(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신라모노그램' 유치에 따라, 호텔 건립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호텔신라, 이스트베이(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격조 높은 호텔 건립과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 관광단지 활성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호텔신라 이정호 부사장, 이스트베이(주) 송창석 대표가 참석한다. '신라모노그램'은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인 '더 신라'의 고유함과 현지 생활방식을 조화롭게 담아낸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의 5성급 호텔 브랜드다. ‘신라모노그램’은 국내에는 아직 운영 중인 곳이 없고, 해외에는 베트남(다낭) 1곳이 운영 중이다. ‘더신라’는 서울과 제주도 2곳이 운영 중이며, 비즈니스호텔인 ‘호텔신라 스테이’는 전국에 15곳이 있고, 그중 부산에는 해운대와 명지, 2곳이 운영 중이다. 이스트베이(주)에서 시행하는 패밀리 리조트(가칭 '신라모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이하 지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을 체험하며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다.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시는 2009년 개최를 시작으로 최대 2028년까지 개최도시(Host City)로 재선정돼 올해로 16년째 지스타와 함께한다. 올해 역대 최대규모로 준비된 '지스타(G-star) 2024'는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라는 슬로건으로 대형 게임사들의 피시(PC)·콘솔 신작뿐 아니라 인디게임에도 집중했다.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G-CON), 인디게임 시사회(쇼케이스),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왕중왕전)’, ‘지스타컵 2024’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지스타는 7년 만에 '넥슨'이 메인 스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강서구 명지 연구개발(R·D) 지구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 혁신신약연구원 개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IDC’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국제 학술회의(심포지엄)가 이틀간 본사 1층 알오에이(ROA)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개원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대규모 외국인 자본이 투입된 시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첨단투자지구 내 바이오 제약 연구개발(R·D)센터로, 부지 3만1천여 제곱미터(㎡)(9천5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1월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완공됐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시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협업으로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첨단투자지구(첨단의학분야)에 지정된 바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발표한 전국 직업계고 577교 대상 ‘2024년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 관내 취업자 비중이 전국 5위인 57.6%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비중은 56.8%로 전국 6위를 달성한 지난해 결과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이 가운데 부산 지역 특성화고 32교의 취업률은 지난해 6위에서 5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이는 부산교육청의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대표적 정책은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현장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진출 적응력을 키워주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과 3학년 학생 본인이 취업할 업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집중 훈련을 통해 취업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역량을 키워 호주·싱가포르·독일 등 해외로 취업할 수 있는 ‘글로벌 현장실습 지원사업’도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시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7일간 미국 시카고 등 3개국 도시에서 관내 고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국제교류 봉사단’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 활동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미국 시카고·일본 오사카·베트남 하노이 소재 재외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봉사단 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우선 지역(원도심·서부산권)’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학생을 모집했다. 하윤수 교육감 공약인 ‘공정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학교장 추천서,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심사를 거쳐 미국 10명, 일본 10명, 베트남 11명 총 31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교과를 운영하는 학교·자매 교류학교 방문, 봉사프로젝트, 우수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 학생들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비씨엔뉴스24) 학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가락초등학교가 오는 2027년 에코델타시티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후 가락초 교장·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동창회장, 시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신설대체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923년 개교한 가락초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다. 하지만 올해 전교생 수가 41명에 불과할 정도로 학생이 감소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학교 존립도 불투명했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유서가 깊은 학교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가락초의 신설대체이전을 추진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가락초 교직원, 학부모 대표, 동창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의견수렴 등 과정을 거쳤다. 이후 지난 7월 전체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이전 관련 설문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학부모 83%가 찬성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부산진구 소재)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을 비롯해 염석란 응급의료지원단장, 민문기 경남응급의료지원단장, 정준영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난해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를 개정, 시행(2023.7.5.)함에 따라 설치가 추진됐다.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으로 위탁하게 됐으며, 염석란 지원단장(부산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을 중심으로 총 4명의 단원으로 구성, 2024년 9월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산하기관인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및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함께 부산진구 범천동에 자리를 잡았다. 시는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일률적인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업인 ㈜동일 김은수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제막식, 시승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의 장애인 관광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2호'를 구입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출고된 버스에 대해 휠체어석 설치 등의 개조 작업을 거쳐 장애인 권익과 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나래버스 2호’ 디자인에 장애인 권익 향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2024 부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버스 디자인 표현에 사용했다. '나래버스 2호'는 이번 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되며, 추후 울산, 경남 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14일) 부산지역 58개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부산지역의 수험생 2만 7천356명이 응시하며, 해당일 8시 40분부터 진행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소통 ▲수송지원 ▲소음방지 ▲의료지원 ▲홍보지원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교통소통] 먼저, 시험 당일 오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또한,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수송과 교통소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수능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험장이 몰려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시험장 28곳에는 시 교통혁신과 직원(10명)을 배치해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이 밖에도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 단속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자유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와 함께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준공 기념 커팅식, 기념 촬영, 추진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자유회관 외벽리모델링 사업은 자유회관 전면부의 경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회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으로 지난 6월 착공해, 전면부 외벽 디자인 특화, 균열 보수, 창틀 교체 등 노후화된 회관의 경관과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준공 기념식 직후,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설립 제58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자유회관은 1979년 개관해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에서 시의 위탁을 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건물로, 시민 누구나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