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8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오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및 도내 어르신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실버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항상 지역의 대소사에 앞장서 어른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이 바로 경남의 지도자”라며 지역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박 지사는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를 증진하는 것이 경남을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경남형 통합돌봄 전 시군 확대, 경로당 운영 활성화, 어르신 행복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행정안전부·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의회혁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되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광역·기초 의회 대상 공모를 통해 총106건(광역 49건·기초 57건)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 결과 총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남도의회는 “지방의회 정책활동 촉진제 ‘정책정보’” 사례로 의회혁신 분야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정책정보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의원들과 정책지원관들에게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정보”는 의원들의 지원요청의 역량 한계와 정책지원관들의 소극적인 지원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팀에서 시의성있는 정책정보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가 8일 가을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40여명은 김해시 생림면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찾아 떫은 감 선별과 내부 작업을 도우며, 현장에서 농민들이 겪는 고충과 노력을 이해하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가을걷이로 한창인 때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막막했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학범 의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제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소규모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해외기업 유치 행사로, 글로벌 투자자를 유치하고 국내외 기업 간 상호 매칭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한 관광, 제조산업의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우주항공, 자동차부품, 관광산업 등 10여 개의 글로벌 해외기업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경남도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경남도는 개별 상담을 진행한 미국 우주항공기업을 11일 경남에 초청하여 진주와 사천의 국가항공산업단지와 관내 우주항공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남도의 우수한 우주항공 산업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세계 경기 침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남해안 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 개막식이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순례길 등 경남의 뛰어난 역사·문화·환경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도로사이클 대회에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동호인 선수 223명과 선수 관계자·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개회사를 했으며 이어 천영기 통영시장의 환영사, 박인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등의 축사,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통해 4일간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박명균 부지사는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하며,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장면과 함께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뛰어난 역사 문화의 가치가 전 세계에 소개돼 세계인이 찾는 경남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도민과 방문객이 아름다운 경남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권순기, 전호환)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및 공동위원장 인사말, 기본구상안 초안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경남 공론화위원회는 민주적 의견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도시장군수협의회·부산시군구협의회 등 각 시도에서 15명씩 추천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양 시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경남도 위원장은 권순기 전(前) 경상대학교 총장, 부산시 위원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위촉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로드맵을 담은 기본구상안 초안도 공개한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통합에 대한 인지도와 찬성률이 모두 낮아, 시도민에게 행정통합의 장단점과 효과 등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남부산 연구원이 공동으로 행정통합 기본구상 연구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기 위해 7일부터 ‘2024년 교육감 학교 방문’을 시작한다. 올해는 12월 말까지 양산 · 김해 · 창원 · 진주 · 함안 · 통영 · 의령 총 7개 권역과 낙동강학생교육원 · 예술교육원 해봄 · 학생안전체험원 총 3개 직속 기관을 찾아 교육 현장과 소통한다. 이번 방문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동 교육 과정, 생태전환교육, 교육 활동 보호, 공유 교육 등 지역별로 함께 살펴 보고 이야기 나눌 주제를 미리 선정하여 단순한 시찰이 아니라 구체적인 논의와 해법 도출까지도 도모하는 실질성 확보를 위해 기획했다. 또 학교에서 교육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게 귀 기울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7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정책 주제로 선정한 양산 지역의 양산중앙중을 방문했다. 인근 물금중학교, 범어중학교, 신주중학교 해당 교직원이 양산중앙중에 모여 학교 폭력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함께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장단점, 해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과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7일 밀양시 교동에 있는 진로교육원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진로교육과장과 감리단장에게서 진로교육원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박 교육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진로교육원이 제때 개원할 수 있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밀양시와 교육청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로교육원(밀양시 밀양아리랑대공원로 120)은 터 1만 5,714㎡에 교육관 지상 3층, 생활관 지상 4층, 총면적 1만 1,871㎡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1일에 개원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로 꾸며진다. 교육관 2층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 ▲상상과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창직관 ▲진로상담관을 선보인다. 교육관 3층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래의 일상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1년 개소 이후 3년 만에 개조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개발을 성공해 치패(새끼 조개) 95만 마리를 도내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험 생산한 왕우럭조개 3만 마리와 새조개 치패 1만 마리도 추가 방류하는 등 향후 어업인에게 종자생산과 관련된 현장교육과 더불어 기술이전으로 자원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경남지역 개조개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나, 최근 자원 남획, 산소부족 물 덩어리, 종자 수급 불안정 등으로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어 수협, 생산단체에서 대량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자원 방류를 건의해 왔다.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산 개조개·왕우럭조개모패를 확보해 산란유도기법과 유생 생존율 향상 시험, 치패 중간육성연구를 통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했다. 경남에서 주로 생산되는 패류 중 자연산 종자에만 의존하는 5품종(새조개, 재첩, 새꼬막, 강굴, 바윗굴)에 대해서도 생리생태 연구와 종자생산 기술개발로 생산한 치패를 이용해 연안 자원조성, 시험양식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 해안가에 바다환경지킴이와 도서지역에 해양환경지킴이 272명을 배치해 올해 9월까지 총 1,58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 해양쓰레기 수거량 6,173톤의 26%에 해당하며, 지난해보다 수거율이 증가해 환경지킴이의 효과를 입증했다. 경남도에서는 2019년부터 바닷가 환경미화원인 바다환경지킴이를 도입해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쓰레기 투기행위를 감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섬 지역을 전담하는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환경정화선, 차량 등을 이용해 집하장으로 이동하거나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다환경지킴이별 책임 정화구역을 지정하고 도내 해양쓰레기 제로섬 7곳마다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를 배치한 결과, 이들은 책임감을 갖고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있다.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해양환경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공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가 있어 해안을 접한 시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남도는 내년에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