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상인들이 도유지 내 11개 점포 등 총 15개 점포에서 영업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9월 6일 오전 창원시가 화재 피해현장 환경정리 및 가림막을 설치한 후 마산소방서가 바닥 물청소를 16시경 마쳐 환경정리를 마무리했다. 도와 창원시, 소방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공동협력으로 화재 후 4일이 지나기 전에 영업을 개시했으며 이는 화재 피해로부터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합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화재 현장 맞은편 공터에 있는 도유지 내에 임시영업장을 설치해 청과 점포 11개소가 좌판 위에 과일을 차려두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나마 피해가 덜한 시장 내 점포 3개소, 시장 통로 내 1개소도 영업 중이다. 피해상인들은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공제료 지급을 위한 화재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임시영업장이 빨리 차려질 수 있었다”고 말하여 “경남도의 도유지 내 임시영업장 사용 배려와 창원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임시영업장 준비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현장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4~5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남도 대표로 참가한 초등부 김해 주촌초등학교는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 생명의 길 만들어요” 창작곡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유치부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은 소방동요 “불꽃”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 주촌초등학교 서필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끈기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분들의 지원 덕분이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은상을 수상한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 박혜지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와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특별한 경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추석명절 전 13일까지 화재 등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도, 시군을 비롯해 관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단체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박완수 도지사가 5일 마산 청과시장 화재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화재안전점검 때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점검 결과 취약했던 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전기) 전선배선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소방) 화재경보·소화설비 작동 상태 및 피난구조설비 점검, ▴(가스) 가스배관·용기 관리 상태, ▴(시설) 건물의 균열과 지반침하 여부, ▴(기타)장애인 이용 시 안전사고 발생 요소 점검 및 상인 친절교육 실시여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남’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여성친화기업,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함께 일군 양성평등의 꽃, 도민의 행복으로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도는 ‘다함께 일하고! 다함께 돌보고! 다함께 안전한! 경남’을 핵심으로 두고 양성평등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사회, 여성폭력, 데이트 폭력이 없는 사회 등 차별없는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16개 학교 1,000여 명을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와 힘을 모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를 계속 열어 왔다.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1만 2,00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단순한 스포츠 단체 관람 행사를 넘어 교육청과 금융기관, 프로스포츠 구단이 함께하는 경남의 특별한 교육 기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경남 청소년과 야구를 관람하며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어 기쁘다”라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운동 경기를 보며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고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5개 시군 일원에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학기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182개(3,569명), 중학교 162개(3,423명), 고등학교 104개(2,112명) 등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 764개 팀 9,104명이 27개 종목에 참가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 간 소통과 화합,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클럽은 오는 10~11월 종목별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대회 참가에 애써주신 학교 관계자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경상남도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모든 학생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결과에 승복하는 정신, 패배한 상대에게 예를 갖추는 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단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대안·각종 학교의 교(원)감을 대상으로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 예방·대응’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대응·처리 절차를 안내해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근절하고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이 연수에 직접 참석해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심각성을 알렸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감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예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원)감 스스로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 교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교육감은 5일 학교 밖 청소년 쉼터 ‘위카페(Weecafe) 다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남 마산에 있는 ‘위카페(Weecafe) 다온’은 경남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마산기독교청년회(마산YMCA)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쉼터로, ▴학업 중단 학생 보호·상담 ▴교육 ▴학업과 진로 정보 제공 등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 ‘위카페(Weecafe) 다온’은 이용객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지자, 입소문을 타고 창원·산청·김해 등 도내 전 지역의 청소년이 방문했고 지난해 연인원 3만 8,000여 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올해는 ‘급식’ 예산이 특히 부족해 청소년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일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러한 어려움을 듣고 올해 급식 예산 약 2,000만 원을 추가해 지원하도록 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급식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박 교육감은 하루 이용 청소년이 80~100명에 달하는 급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22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시설(휴게소, 터미널 등), 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832개소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확충 및 편의성 증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등이다.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이용 증가에 따라 임시화장실 증설과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비치 여부 및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 확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 등 확인과 장애인 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화장실 내 시설도 점검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가 동유럽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하자마자 바쁜 걸음으로 청과시장 화재 피해현장으로 향했다. 폴란드 현지에서 화재 소식을 접한 박 도지사는 조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대책 수립을 지시했으며, 화마가 휩쓴 현장을 둘러보며 생계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하루라도 빨리 피해를 정리하고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데 화재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화재공제비 산정은 물론 치우지도 못하고 있다”는 상인의 이야기를 들은 박 도지사는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통화를 하고 당초 다음주에 예정된 경남중기청의 화재조사를 통화 다음날인 6일 신속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일어난 화재로 많은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청과사장 화재 피해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단기·중장기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했다. 우선 단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