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학교업무최적화 신규(시범) 사업으로 단설유치원과 공립초등학교의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교원 정기승급 업무는 그동안 학교 교직원이 맡아왔으나,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이 대행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업무최적화 사업을 실시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6%(83명 중 80명)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만족도가 높자 오는 10월부터 공립초등학교의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원 정기승급 사업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 밖에 초등학교 학생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립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학교 운동장 소금 포설 시범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 운동장 소금 포설 시범사업’은 잡초 제거, 살균 등 효과가 커 41개교가 지원을 신청하는 등 관심이 많았다”며 “교원 정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6일 영양교사와 영양사, 사립유치원장 45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원산지 표시 제도의 이해 교육’과 ‘청렴 교육’으로 이뤄졌다. ‘원산지 표시 제도의 이해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의 오세원 주무관을 강사로 하여 집단급식소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 및 방법, 위반 사례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어 ‘청렴 교육’에서는 ‘2024년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청탁금지법’, ‘친절·소통 강화‘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참석자들이 청렴에 대해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평소 알지 못했거나 혼동하고 있었던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하여 정확히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의 이해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광주 학교급식의 식품안전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주제의 청렴 교육으로 친절하고 소통하는 광주 학교급식이
(비씨엔뉴스24)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의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국비 확보는 물론 관련 법 입법화를 약속하면서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AI)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광주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이다. 여야 국회의원 45명과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총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제2기 포럼 출범식 이후 7월 경북 지역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지역회의로, 정기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광주 맞춤형 입법·예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의 과제-대한민국 AI대표도시 광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임공동대표인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 해결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국회서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데 이어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기에 무안군 망운면에 ‘열린대화방’ 개설과 함께 무안군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활동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주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 민군 통합공항 관련 광주‧전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구경북통합공항‧새만금공항 등 경쟁공항들의 조성사업 일정이 가시화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관문공항 지위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계획이 올해 연말을 넘기면 사실상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6일 오후 광산구 선암동 황룡친수공원에서 ‘2024년 광주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구조훈련은 광주소방안전본부와 광산소방서, 호남119특수구조대, 의용소방대, 광산구, 광산경찰서, 전남대병원 등 32개 기관·단체 38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등 장비 64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홍수경보 발령에 따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황룡강 범람과 급류에 따른 다수 인명피해 발생, 저지대 침수, 대형공사장 지반침하로 인한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대응1단계 발령으로 광산소방서 전 소방력이 출동한 상황에서 재난 규모가 커지자 관할 자치구, 보건소,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여했다. 대응2단계 발령과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발생 때 긴급구조기관(소방)과 긴급구조지원기관(관·군·경·전기·가스·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지휘·조정·통제하는 기구이다. 훈련은 재난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이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발령 즉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공무원 안내서 ‘공직 감잡기(공감)’을 제작·지급한다. ‘공직 감잡기’는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현장 업무 수행을 돕고자 선배 공무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잡은 책이다. 특히 막 신규생활을 지낸 8·9급 선배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협의체를 만들어, 본인들이 첫 업무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 업무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며 6개월 간 제작 작업을 거쳤다. 책자는 ▲교육감 발간사 ▲공무원 헌장, 적극행정 ▲신규·전보·승진 임용, 교육훈련, 자기계발 ▲보수, 여비, 맞춤형복지제도, 연금, 재해보상 ▲복무, 휴가, 징계 ▲ 인사상담 및 고충처리 ▲ 업무에 사용하는 각종 시스템 안내 ▲교육청 주요행사 및 학교 현황 등 총 76페이지로 구성됐다. 안내서 제작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설렘반 걱정반이었던 저의 신규시절을 떠올리며 신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며 “후배 공무원들은 조금은 낯선 신규생활을 시작했던 저와는 달리 이 안내서가 공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됐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발달장애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성교육과 행동 중재 방법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4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주제로 2개로 나눠 진행됐다. 마음향기연구소 김향지 대표는 ‘발달장애 자녀의 성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주제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성적 특성과 부적절한 성행동 원인, 부모의 지도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ABA연구소 한상민 소장이 ‘자녀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행동 중재의 이해와 실천’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 도전 행동의 원인과 지원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자녀 지도 역량이 향상되고,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인식 정립, 긍정적 행동 지원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학생들이 동북아 역사 대장정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동북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 연길, 용정, 백두산, 목단강, 하얼빈 등 동북아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문화 체험, 독립운동의 의미, 중국어 수업, 중국 학생과 교류활동 등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용정에서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방문해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백두산을 탐방한다. 하얼빈 동북임업대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들으며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하얼빈역과 안중근 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새겨본다. 또 하얼빈시 제3중학교와 하얼빈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이 밖에 K-pop, 태권무 등 한국문화를 알리고 중국 문화도 배운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과 안중근 의사의 ‘청년 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비씨엔뉴스24) 전 세계 해부학 전문가 1000여명이 광주에 모여 학술대회를 연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대한해부학회가 주최하는 ‘제21차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IFAA 2024)’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해부학회’는 해부학·의학의 국제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초의학의 대표적 국제학회다. 5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해부학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해부학회의 개최지가 광주시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9년 대한해부학회와 협업해 호주 멜버른을 제치고 ‘2024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획기적인 해부학(iNNo-ANAT; innovative anatom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61개 국가 해부학 전문가 1000여명이 참여해 해부학 기술 발표, 심포지엄, 젊은 해부학자 우수논문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은 6일 오전 9시 열렸다.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지역 우수기업과 관련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취업을 장려하고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64개 지역 우수기업 관계자 120여 명을 비롯해 관계기관, 시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홍보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10월 29~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 기업 채용부스 운영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연제측량기술원㈜ 김태완 사장은 “산업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교육청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인재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기업들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