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철원군은 21일 2025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5,516억원, 특별회계 154억원 으로 올해보다 9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5,670억원으로 편성하고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으로 작년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 재정 기조의 지방재정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철원군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정확한 세입추계를 통한 예산 편성과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적립, 적재적소 예산 편성 등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를 대비해 왔고 그 결과 올해 대비 예산을 증액시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철원군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예산에 16억원, 철원사랑 상품권 운영예산에 22억원, 체육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예산에 26억원,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조성과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에 10억원씩, 교육경비 지원에 21억원, 철원장학회 장학사업에 40억원, 공간정보 통합구축사업에 36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3억원, 도로 개설 및 보수 등 교통망 확충 예산에 43억원, 농로보수·노후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예산에 55억원, 하수처리구역 하수
(비씨엔뉴스24) 경산시목련회는 지난 11월 20일과 21일,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희망을 나누는 이웃돕기 성금 및 경산시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30여 명의 목련회 회원이 참여해 경산공설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채소와 양질의 한우로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 1,200여 통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윤 회장은 “여러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이번 바자회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지원을 계획할 수 있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목련회는 5급 이상 사무관 부인 50여 명이 모인 단체로,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한 봉사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 집중호우 피해 지역 자원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괴산군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9,4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와 경기 의왕시 내손1동에서 1,150박스를 판매해 4,600만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감물면은 의정부시 송산1동와 의왕시 고천동에서 290박스를 판매하며 1,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불정면은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절임 배추와 표고버섯을 판매해 1,600만 원의 성과를 냈다. 청천면은 의왕시 오전동에서 500박스를 판매하며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 면은 절임 배추 품질 관리와 직거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농가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괴
(비씨엔뉴스24) 진안군은 올해 목표한 체납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2024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고액체납자 징수 대책을 논의했다. 임진숙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재무과 세입팀장과 읍면 징수담당 팀장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체납 세액의 징수 실적을 보고하고 분야별 체납 사유 등을 분석해 내년으로 이월하는 체납액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부동산과 차량 압류·공매, 지속적인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재산은닉 의심자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 등 체납징수를 강화하는 한편, 부도·폐업법인·무재산자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리보류(징수절차 중지) 처리해 체납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 8억2천만원 중 3억4천만원을 징수했다. 임진숙 행정복지국장은 “경제난으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로 도움을 주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채권 확보로 징수율을 높여야 한다”며 “체납자에 대한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수협 임직원 39명이 각 10만원씩 총 39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동참하고자 한 부안수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은 “부안군은 우리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고향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수협 임직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안수협의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단체와 기관의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부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 대표 농산물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개발한 쌀과자 ‘안심쌀이요’ 4종을 태국으로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청원생명쌀농협공동사업법인 식품소재가공센터에서 청원생명쌀 쌀과자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약 5천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25g짜리 과자 16만봉(4천㎏)이다. 40피트 컨테이너 2동에 담겨 이날 오후 부산항에서 태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제품은 태국 현지 유통업체 지두방(주)을 통해 12월부터 방콕, 치앙마이에 위치한 지두방지마켓(JIDUBANGMARKET)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입점된다. 청주시는 국내 쌀 소비 침체로 인해 남는 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청원생명쌀영농조합법인 등과 함께 쌀과자 상품을 개발해왔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상품화한 과자 10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약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원생명쌀 쌀과자 수출로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2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2023~2024년에 청주시와 투자협약한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제약 등 16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만큼, 청주시의 투자 여건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은 청주산업단지 주변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기업들은 산단 내 도로침수 예방조치,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산업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건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는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루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각적인 시책 지원으로 여러분의 성장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 앞에서 ‘포항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추, 양파, 대파, 쌀, 버섯 외 20여 종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식·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농산물에 대한 20% 할인 판매와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 포항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했으며, 포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제공해 포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배터리 대표 선도도시 포항시가 세계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학연관의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를 22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삼성SDI 고주영 부사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의 순환이용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신규 지정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K배터리사의 캐즘 극복 전략과 배터리 개발 전략 및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추진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는 11월 21일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마산회원구 중리공단)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 간 산업체 현장 견학 및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자동차 산업을 육성 발굴하는 핵심 기관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는 자리였다. 경남 자동차 산업 분야의 육성계획 수립, 기반시설 구축,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경남을 세계로 나아가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두 기관 간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산업체 현장견학에는 ▲경상국립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단장 김해지 교수, 융합전공 3, 4학년 학생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 본부 이동규 팀장과 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업체 현장 견학에서는 경상국립대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융합전공 3, 4학년 학생들이 경남테크노파크 미래형자동차본부 자동차부품혁신센터의 지원동, 벤처동, 메카동, 시험동 등을 이동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