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수협 임직원 39명이 각 10만원씩 총 39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동참하고자 한 부안수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은 “부안군은 우리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고향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수협 임직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안수협의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단체와 기관의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부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 대표 농산물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개발한 쌀과자 ‘안심쌀이요’ 4종을 태국으로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청원생명쌀농협공동사업법인 식품소재가공센터에서 청원생명쌀 쌀과자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약 5천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25g짜리 과자 16만봉(4천㎏)이다. 40피트 컨테이너 2동에 담겨 이날 오후 부산항에서 태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제품은 태국 현지 유통업체 지두방(주)을 통해 12월부터 방콕, 치앙마이에 위치한 지두방지마켓(JIDUBANGMARKET)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입점된다. 청주시는 국내 쌀 소비 침체로 인해 남는 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청원생명쌀영농조합법인 등과 함께 쌀과자 상품을 개발해왔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상품화한 과자 10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약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원생명쌀 쌀과자 수출로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2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2023~2024년에 청주시와 투자협약한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제약 등 16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만큼, 청주시의 투자 여건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은 청주산업단지 주변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기업들은 산단 내 도로침수 예방조치,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산업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건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는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루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각적인 시책 지원으로 여러분의 성장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 앞에서 ‘포항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추, 양파, 대파, 쌀, 버섯 외 20여 종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식·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농산물에 대한 20% 할인 판매와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 포항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했으며, 포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포항시 친환경 농산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제공해 포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배터리 대표 선도도시 포항시가 세계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학연관의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를 22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삼성SDI 고주영 부사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의 순환이용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신규 지정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K배터리사의 캐즘 극복 전략과 배터리 개발 전략 및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추진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는 11월 21일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마산회원구 중리공단)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 간 산업체 현장 견학 및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자동차 산업을 육성 발굴하는 핵심 기관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는 자리였다. 경남 자동차 산업 분야의 육성계획 수립, 기반시설 구축,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경남을 세계로 나아가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두 기관 간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산업체 현장견학에는 ▲경상국립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단장 김해지 교수, 융합전공 3, 4학년 학생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 본부 이동규 팀장과 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산업체 현장 견학에서는 경상국립대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융합전공 3, 4학년 학생들이 경남테크노파크 미래형자동차본부 자동차부품혁신센터의 지원동, 벤처동, 메카동, 시험동 등을 이동하면서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재학생으로 꾸려진 팀이 11월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4 대한조선학회 추계 학술대회 ‘제33회 선박설계콘테스트’ 자유 과제 부문 대한조선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팀장 3학년 이규안 학생을 비롯해 이정은(4학년), 이예나(4학년), 신채훈(3학년), 김재성(3학년), 이강민(3학년), 이건희(3학년), 권성제(2학년), 김형수(2학년), 전헌진(2학년), 박재형(1학년) 학생이 출품한 작품명은 ‘연료전지 추진 선박의 최적설계’이다. 조선해양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선박설계콘테스트는 학생들이 지정 과제, 자유 과제 중 원하는 과제를 선택하고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설계한 뒤 결과물을 평가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상인 최우수상과 대한조선학회장상인 우수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팀이 수상한 자유 과제 부문의 주제는 연료전지를 추진체계로 활용한 친환경 선박을 최적 설계하는 것이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50년까지 이산화
(비씨엔뉴스24)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1일 오후 4시 30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연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상국립대, 진주시(시장 조규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준석), 애경산업㈜(대표이사 김상준), 비이제이실크(대표이사 최윤출)이 손잡고,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정 및 기술 개발, 지속가능한 제품 디자인 및 생산, 대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기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등 경상국립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위한 지·산·학·연 연계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협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일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발굴한 경남관광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단계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담임멘토링,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종합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2024년도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연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경남관광스타트업 총 9개사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주력 아이템과 비전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희정 씨엔티테크(주) 이사, 신철호 ㈜벤처박스 대전지사장 등이 참여해 경남관광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단계 도약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시제품 전시회 및 경남권 투자관계자 사전매칭을 통한 1:1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예비 및 초기창업 관광기업, 투자관계자 간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5개사는 텐핑거스, ㈜진캠핑, ㈜알리아스, 이퓨월드, 사월의모비딕으로 상금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자 양 기관의 특별한 창업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마루180,360'에 입주한 창업 기업들을 돕는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콘텐츠 교류와 홍보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0년 7월 개관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마포구 홍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창업센터는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 청년 디자인 창업 허브’로 창업, 교육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37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다. '마루'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산나눔재단은 마루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의 기회를 열어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