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7월 30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몽촌토성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으로 총 2,783세대(공공주택 299세대, 분양주택 2,484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문화및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위치한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거복합 신축공사(구로구 개봉동)’는 2개동 지하 8층, 지상 38층 규모로 공동주택 158세대(공공 19세대, 분양 139세대)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개봉역과 경인로를 잇는 지역거점에 위치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서, 리드미컬한 입면을 통해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전면공지(보도/차도 부속형) 및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하며,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기여시설을 통해 가로 활성화 공간으로 계획했다. 이번 심의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 ‘2024 서울무형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결련택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서울시 무형유산 제56호로 지정된 ‘결련택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련택견'은 서울 지역 고유의 민속 무예 경기로, 전통무예인 ‘택견’을 마을 간의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말한다. 개인 간 겨루기에서 이긴 선수가 계속해서 다른 마을의 선수와 경기를 벌이는 연승제 방식으로, 마을의 명예를 건 승부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방식이다. '결련택견'은 2022년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당시, 마을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공동체적 전승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보유자나 보유단체가 없는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의 특성상 3인 이상 7인 이하 규모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택견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 선착순 4팀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2024년 8월 1일~8월 14일까지 서울특별시택견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이벤트성으로 개최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부문별 4강전부터 진행한다. &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베이징시 인민정부청사에서 인 융(殷勇, Yin Yong) 베이징시장과 만났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린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알려진 인융시장은 현재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 중 최연소 성장급 인사로 지난해 취임했다. 이날 오 시장은 한중 수도 간 고위급 도시 외교 재개를 축하했고, 그동안 양도시는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동반자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서울과 베이징은 한중수교 다음 해인 1992년 친선결연 체결 후,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다. 2013년에는 상설협력기구인 서울-베이징통합위원회를 발족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상호 방역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인 융 시장은 대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새로운 교류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서울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 39㎡~74㎡ 면적별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김헌동 SH공사 사장,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SH공사 주택공급처장으로부터 올해 임대주택 공급계획과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39㎡, 49㎡ 국민임대주택과 59㎡, 74㎡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최 의장은 “주거복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저소득층을 위한 호혜성 정책으로 접근했다면 최근 주거복지는 소득수준에 국한됨 없이 생애 단계, 가구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민 모두의 정책으로 확장, 발전해 가고 있다”라며 이에 맞는 공급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살고 싶고, 더 많은 시민들이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의회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국가안보 수호와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방부와 수사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장인식)과 국방부 조사본부장(소장 박헌수) 등 양 기관 수사 부서의 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사건이첩과 변사자 통보, ▲공동 수사 필요 시 상호지원, ▲과학수사·사이버 수사기법 공유, ▲우수 강사 지원 등 수사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권역별 수사협의체를 구성하여 3대 이첩 범죄 등 양 기관이 담당하는 범죄 수사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 ‧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6일에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양 과학수사 합동 훈련을 시행했고, 같은 달 23일에도 해양경찰청에서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이 합동으로 사이버 수사 훈련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장인식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은 “해양에서 발생한 사건은 바다의 특성으로 현장 증거 수집이 어렵고 증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곡지구 내 기업과 손을 잡았다. 구는 30일 오후 구청에서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시설의 위탁운영 업체인 ㈜핸디즈와 ‘마이스시설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핸디즈는 구에 채용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강서구민의 구직 기회 확대를 돕는다. 또한, 구는 구인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 연계 등 지역주민 채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곡 마이스 단지 내 지역 주민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을 이어나가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취업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30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첫 경기에서 김천시청에 승리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김천시청을 84대 67로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리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9:23으로 뒤진 가운데 마쳤지만 2쿼터 들어 44대 37로 역전했으며 이후에는 3쿼터까지 67:50, 4쿼터 최종 스코어 84:67으로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포워드 윤나리 선수가 21점을 기록했으며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20점, 가드 이소정 선수가 14점, 센터 김해지 선수가 13점 등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쾌조의 출발을 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31일 오후 2시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사천시청, 8월 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농구협회 여자농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노원구청과 함께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노원구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탄소제로 실천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탄소제로 실천학교’는 학교의 탄소 발생 요인, 발생량 등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 저감 방안을 설계·적용함으로써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는 학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탄소제로 실천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탄소저감 표준화 모델 개발 및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일반학교에 안내하여 '2050 학교 탄소중립'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3년에 서울시교육청은 IPCC 6차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출되는 탄소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 탄소제로 실천을 준비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는 면적당 탄소 배출량이 많은 편이며, 탄소배출 중 전기 사용이 48%로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건물 요인(노후화, 연면적, 보유공간 개수 등)보다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에 따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11명이 참석했다. 상임위원장단은 이숙자 운영위원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방명록에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희망찬 서울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시장은 29일 중국 5대 제약기지 중 하나인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단지 내 위치한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과 바이오기업 등을 시찰하며 서울의 미래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전략 구상에 나섰다. 아울러 한중 양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간 MOU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국 기업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는 건강한 중국 전략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중인 60만㎡ 규모의 클러스터다. 현재 150여개 바이오분야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완공(100만㎡)시에는 250개 이상의 기업이 이곳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첨단산업도시로 급부상 중인 충칭시의 후헝화 시장과 만나 경제분야를 비롯한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앞서 체결한 바이오산업 분야 MOU 등을 기반으로 양 도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오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 내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루오린 양강신구 당서기 등과 함께 충칭시의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