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 오가면에서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매시장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예산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 지사와 예산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농축협조합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식, 감사패 증정, 현황 및 경과 보고, 테이프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축협 가축경매장 신축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40억 7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설치한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으로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1만 5324㎡ 부지에 연면적 3동 3053㎡ 규모로 조성했다. 도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가 거래됨으로써 경매가 활성화돼 농가 수익이 보장되고, 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새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은 봄, 가을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흑산면을 찾는 다양한 철새들에게 휴경지에 친환경 조(서숙)와 수수 등 철새 먹이를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인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 또한 철새들에게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해 쉬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은 생물권보전지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매년 다양한 철새들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중요한 철새 중간 기착지다”라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비씨엔뉴스24) 광주 동구는 올해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기획한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당당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5월 18일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5월 해설사를 통해 생생한 5·18 이야기를 들으며 도심 속 민주화운동 역사 유적지를 버스로 순회하게 된다. 1회당 참여 인원은 최대 40명이다. 투어 일정은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전일빌딩245와 국립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후 동구 인문학당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된다.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헌화와 참배, 동구 인문학당에서는 주먹밥 만들기, 5·18 소통의 시간, 배움의 퀴즈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버스 탑승료·주먹밥·헌화 체험비를 포함해 9천 원이며 미취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나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제2차 자문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변경계획안을 승인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직접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올바른 추진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로 지난 2월 위촉·출범식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평가단 제2차 회의는 지난 2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선 제1차 자문회의 결과 심의 보류된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추진과제 변경, 추진 일정 변경, 공약 폐기 승인을 위한 평가단 논의가 이뤄졌다. 평가단은 공약사업 소관 팀장으로부터 정책환경 변화 등에 따른 사업 세부 변경 내용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거쳐 ‘추진과제 변경’(6건), ‘추진일정 변경’(3건), ‘공약 폐기’(1건) 등 10건에 대해 승인했다. 먼저 추진과제 변경은 ‘금성산 역사문화 생태 교육장 및 힐링공간 조성’, ‘농촌 거주자 정책 지원’, ‘원도심과 혁신도시 공실률 개선·쇼핑시설 확충’, ‘상권 활성화 지원·디지털 환경 조성’, ‘16개 공공기관 연계 고교학점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비씨엔뉴스24) 광주 동구는 여성의 삶을 기록하는 ‘우리 동네 큰언니 구술 채록 사업’에 참여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여성 구술자를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는 맞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의 삶과 일을 들여다보고 발굴·기록·공유해 후배 여성들의 롤모델로 삼아 여성의 일과 삶에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를 기반으로 여성·인권, 돌봄·봉사, 문화·예술, 환경, 사회운동, 지역경제, 기업·경영, 의료·안전 및 기타 분야에서 활약했으나 알려지지 않은 여성 활동가이다. 성평등 관점에서 여성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록하고 싶은 동구 여성이라면 오는 4월 5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분야별로 대표 인물을 선정해 1대1 구술 채록으로 책자를 발간하고 이후 집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 여성친화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여성 활동가를 발굴·기록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의 주체
(비씨엔뉴스24) 울릉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의 설립 및 운영의 타당성, 경영실적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는 출연기관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주민복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여 심의 의결 됐다.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울룽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전원 4년간 학자금 전액과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월세 및 전세로 인한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경제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릉군에서도 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후 설립 타당성 확보에 따라 경북도 2차 설립 협의 의뢰를 거쳐 이후 조례 제정과 의회 심의 및 동의, 행정안전부 지정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과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협력을 통하여 공연장의 가동율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창작환경조성, 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2010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남원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춘향문화예술회관은 국악의 발상지이자 예향의 고장인 남원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충분한 문화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도시 남원의 특유한 성격을 부각하고자 1995년 5월에 개관한 남원의 대표 공연장이다.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타악단체인 (사)타악연희원 아퀴와 함께 우수레퍼토리 공연 4회, 초연창작공연 2회, 교류공연 1회 주민참여프로그램 1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레퍼토리 공연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헤프닝을 담은 타악콘서트라마 ‘비트 오브 스쿨’, 얼굴이 변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사자 이야기 ‘변검사자 탈출사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연창작공연은 ‘LED 라이트 코스튬’을 활용하여 기술과
(비씨엔뉴스24)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24년 3월 26일~2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kg)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주고 있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의 손길이 더 많아져서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찰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비씨엔뉴스24)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3월 26일 보건소관계자, 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하여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저출생 시대 임신·출산 가정 지원 강화를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 나은 보건사업 접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출산율 하락과 초혼연령 증가에 따른 고령임신부 출산율 증가로 체계적인 산전 건강관리 중요성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 중(예정)인‘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가임력 보존 지원’,‘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신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확대와 배우자 등 가족 교육·상담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포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임산부·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수 구성원인 임신·출산가정의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한 올해 신규사업(엄마모임 프로그램 및 엄마모임 소확행 마켓 등) 추진으로 임신·출산가정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도와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
(비씨엔뉴스24) 옥천군보건소는 27일 군과 (의)힐링의료재단 옥천성모병원 간 ‘이동형 엑스선 촬영 장치 무상대여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020년 3월 구입 후 활용도가 낮은 이동형 엑스선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에 무상 대여해 지역주민의 진료 및 질병 관리에 적극 활용하고자 함이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동형 엑스선 촬영 장치 무상대여 수요 조사 후 선정된 옥천성모병원에 지역 내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회수 조치할 수 있는 조건으로 무상대여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4년간 활용도가 낮은 촬영 장치를 관내 응급의료기관에 무상대여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신속한 응급진료 및 질병 예방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