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15분도시 모델인 영도구 사업이 오늘(21일) 선정돼 생활 인구 확충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토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감소 지역 전국 9개 시·도, 85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 부산시 영도구 '지역향토기업 특화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선정은 '15분도시 부산' 해피챌린지 시범 사업의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은 민간 주도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을 목표로 한다. RTBP, 모모스, 삼진어묵 등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 해온 로컬플레이어, 지역 기업, 소상공인 20여 개가 민간협의체 ‘봉래나루친구들’을 구성해, 부산테크노파크, 영도문화도시센터와 손잡고 봉래동 지역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 이들은 F&B 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정치권과의 경계 없는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늘(21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의전실에서 시정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개혁신당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핵심 당면 현안에 대해 정치권과 더욱 폭넓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부산 지역 거점 공공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침례병원, 서부산의료원, 부산아동병원), 안전한 먹는 물 확보(취수원 다변화) 등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개혁신당과 부산발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답보상태에 놓인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경제 도약의 촉진제 역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위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성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4일 오전 9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사 37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상담 시 교육복지사가 갖춰야 할 사례관리자로서 자질과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김미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장이 나와 ‘사례관리자의 자질 및 역량, 그리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부장은 학교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유형에 대한 개입 방향 등을 알려준다. 이어 참가자들은 권역별로 모둠을 나눠 질문·토론 형식으로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학생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수에 이어 오는 8월 9일 ‘아동·청소년 ADHD 이해 및 개입, 인지행동치료 상담기법을 활용한 사례관리’에 대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현장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지역 연계 맞춤 학습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현장 지원은 담당 장학사와 기관운영실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업 참관 ▲담당교사 및 학습지원단과의 면담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은 하반기 사업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상담사, 대학생 학습멘토 등 80명으로 구성한 ‘학습지원단’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 86명, 중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수준 높은 학습클리닉 운영을 위해 지난 7일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8일엔 최성진 동명대학교 교수와 학습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는 탄탄한 기초 위에 꿈을 찾아 가꾸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클리닉 운영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7시 명지초등학교에서 명지국제신도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북부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부터 시행할 예정인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교에서 직접 작은학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작은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이 잘 정착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오후 2시 3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감 및 교육과정 편성 담당부장, 교육과정 컨설턴트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지원을 위한 핵심교원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을 위한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하여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새 교육과정 편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날 연수에는 조우성 명지중학교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조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지침 및 편성 사례’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 공유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 제고는 물론, 새 교육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4시 송도해수욕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부형(서부에서 부는 형형색색)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간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비전 선포식, 체험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날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시작을 알리는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학부모·학교·교육청·지역사회 대표들이 각자의 비전 목표를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또, 하윤수 교육감의 선창에 따라 ‘학교의 아침은 아침체인지가 깨운다! 소통하는 학교문화는 서부 교육공동체가 만든다’를 주제로 한 합동 부채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동아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체조와 함께 ‘아침체인지 송’ 동작을 익히고, 아침체인지 쇼츠 챌린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또, 신체 부대낌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양궁·레이저사격·골프·줄넘기·해양 레포츠·해상케이블카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제50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에 시작됐으며,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6.22.~6.24.)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6.29.~6.30.)로 나눠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부 8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싱글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실내조정 등 총 80개 종목이 열린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한배를 탄 팀원들 사이의 단결이 중요한 연대와 협력의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년(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의 통합부산관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업 2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혁신기업의 ‘CES 2025’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개 부서·기관들과 전시회 현장에 통합부산관을 설치·운영하며, 이곳에 참여할 지역의 혁신기업 23개사를 모집해 선정했다. 시는 참여기업 23개사가 통합부산관에서 해외 구매자(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기업·제품 소개 등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비용 최대 2천만 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23개사는 ▲㈜삼원에프에이 ▲㈜슬래시비슬래시 ▲㈜블룸즈베리랩 ▲㈜짐 ▲㈜코어무브먼트 ▲㈜테렌즈 ▲㈜코트론 ▲㈜케이워터크레프트 ▲㈜맵시 ▲뉴에너지㈜ ▲㈜피티브로 ▲㈜마리나체인 ▲㈜샤픈고트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론픽 ▲㈜토탈소프트뱅크 ▲㈜타키 ▲㈜코아이 ▲㈜랩오투원 ▲㈜삼우이머션 ▲㈜소무나 ▲㈜엘렉트 ▲㈜씨아이티다.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 CES 주최사(CTA)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0일)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10,293㎡)와 일반용지(16,973㎡), 북항재개발지역 2단계(723,710㎡) 총 75만 976제곱미터(㎡)를 특구 지역으로 선정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또한, 부산비디엑스(BDX)‧비엔케이(BNK)자산운용‧코스콤 등 3개 앵커기업을 포함한 29개 금융기업이 1조 4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시가 신청한 '금융기회발전특구'는 관계기관 사전자문(컨설팅)과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위원회 사전검토(6.10.),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위원회 계획검토(6.14.)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제조업을 신청한 타 지자체와 달리 유일하게 서비스 분야로 특구 지정을 받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시는 이번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문현금융단지를 속도감 있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회의 땅인 북항재개발지역 2단계를 체계적이고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