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화성시 검도팀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열린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3인조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성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상흔·조유빈·김혜원 선수로 구성된 3인조 여자 단체전 화성시청a팀은 경주시청a팀, 김해시체육회를 제압했으나, 부산시체육회와 치러진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화성시 검도팀은 주장인 김상흔 선수를 주축으로 김혜원 선수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음 달 개최되는 하계 실업검도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검도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이번 준우승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선수들이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펜싱협회 김창승 회장이 더위에 지친 광주체육인들을 위해 콘서트 티켓을 기부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와 광주 5개구 체육회,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무더위에도 광주체육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문화생활을 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27일 호남대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90년대 레트로 감성으로 레전드 가수 김원준, 김현정, 노이즈 등이 출연한다. 김창승 회장은 광주광역시펜싱협회장으로 2021년부터 펜싱 꿈나무들을 후원하여 우리시에서 2023 청소년 국가대표 2명, 유소년 국가대표 1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행복남구양궁스포츠클럽 회장으로 취임하여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있다. 김창승 회장은 “공연 티켓 기증으로 더위에 지친 체육인들과 문화적 소통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창승 회장은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법무부 보호위원 광주남부지소 협의회장,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 등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전남 우수 농수산물 홍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 김민재(백두급)·차민수(한라급)·최정만(금강급) 장사가 함께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 1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총 89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 명문 씨름단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씨름의 진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실제로 지난 8~13일 열린 충북 보은대회에서 3개 체급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직전 강릉단오대회에서 3개 체급 장사를 배출하며 전국 최강 씨름팀임을 입증했다. 또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남도와 전남 우수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도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튜브를 포함한 방송 출연 등으로 꾸준히 전남을 알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잡채기’ 기술이 주특기인 주장 최정만 장사는 이 기술로 승리할 때마다 10만 원씩 적립하는 ‘사
(비씨엔뉴스24) K3리그 홈경기 무대에서 여주FC가 아홉 번째 홈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하면서, 그동안 승리에 목말랐던 여주시민과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여주FC는 지난 7월 20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춘천 시민 축구단(12위)과의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는 여주FC(13위)와 춘천시민축구단(12위)이 순위 변화를 놓고 펼친 박빙의 승부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여주FC는 시즌 19경기 통산 6승3무10패(승점 21)로, 춘천시민축구단을 제치고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여주FC는 이날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으로 춘천의 골문을 향해 질주했다. 전반전 정규시간이 흐르고 추가시간(2분)까지 끝나는 상황에서 춘천 진영에서 볼을 잡은 최용준(72/MF) 선수가, 수비수 3명을 따돌리는 드리블과 왼발 슛으로 춘천 골망을 흔들면서 여주FC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날 경기장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여주시민, 축구팬 등 3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여주FC 선수들을 응원했다. 여주FC는 오는 7월 28일 경주시
(비씨엔뉴스24) 부천시와 일본 가와사키시는 지난 18~20일, 3일간 두 도시의 우호를 위한 유소년 축구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16년 두 도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되어 두 도시가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잠시 코로나19와 한일 외교 정세 문제로 교류가 중단됐었지만, 지난해부터 교류가 재개된 후 이어지는 올해 행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 가와사키시를 찾는 올해 부천시 방문단은 정운섭 부천시 축구협회장을 방문단장으로 하여, 김성남 부천FC 단장, 부천FC 사무국, 부천FC U-15 코칭 스태프와 부천FC U-15 선수들, 부천시 체육진흥과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축구 경기를 위한 양 팀의 사전 준비는 치열했다. 부천FC1955 U-15 선수들로 구성된 부천시 팀은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훈련을 진행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U-15와 가와사키 선발 선수단으로 구성된 가와사키시 팀 또한 연습에 매진했다. 양 팀은 두 차례 축구 경기를 가졌다. 국가대표 한일전 못지않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지난 19일
(비씨엔뉴스24) ‘산삼과 힐링의 고장’ 경남 함양군에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뜨거운 열정을 내뿜으며 무럭무럭 싹을 키웠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이 후원하는 ‘제1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돼 2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등부 96개 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결선 토너먼트 및 대회 결승전이 진행됐고, 연령별(U-9, 10, 11, 12)로 총 8개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8명이 한 팀을 이뤄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치열한 분위기 속 득점이 나오면 팀원 모두가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방학을 즈음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뿐만 아니라 응원을 위해 함양을 방문한 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기 마지막날인 22일 시상식에서 조여문 함양부군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처음 치르는 대회라 운영에 미숙함이 없는지, 오
(비씨엔뉴스24) 영암군과 몽골부흐협의회가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문화의 날 축제’에서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체육회 주관의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영암군 몽골 방문단은, 이날 축제에서 K-씨름을 몽골에 알리고, 몽골씨름인 ‘부흐’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졌다. 축제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우스크바야르 몽골브흐협회장은 양국간 체육·문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틀 뒤인 19일 영암군은 몽골 버르노르군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영암군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찬원 경제건설 위원장이, 버르노르군에서는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와 칭기스 부군수, 신바야르 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두 군은 농업 분야 협력 강화와 농업근로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버르노르군과 영암군이 상생하는 교류가 되도록 잘 준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파리올림픽 출전하는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서한을 보냈다. 강 시장은 제33회 파리올림픽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게 “뜨거운 심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파리에서의 힘찬 비상을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펜싱, 유도, 스포츠클라이밍 등 4개 종목 5명이다. 광주시청 소속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는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과 단체전 1위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주 및 혼성계주 1위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개인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펜싱에서도 광주 서구청 소속 강영미, 김재원 선수가 출전한다. 펜싱 국가대표 강영미 선수는 2024년 스페인국제월드컵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2위,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제32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2일 우수선수를 배출한 복싱종목 육성도장에 체육회가 인증하는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이기홍 회장, 고영삼 전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市체육회와 市복싱협회의 상호 협의에 따라 진행된 행사로 우수선수를 배출한 육성도장에 체육회가 인증하는 현판을 수여한다. 복싱 도장에서 비인기 종목에 대한 선수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노고가 많은 지도자들을 격려하여 우수선수 발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를 배출한 4개 도장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1호 도장의 영예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리스트(밴텀급 이민호)를 발굴한 챌린져 체육관(대표 박지환)에 돌아갔다. 수여식에 앞서 스포츠 인권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체육관 관장들에게 체육인으로써 인권 및 안전의식에 대한 소양을 높였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복싱 도장에서 생활체육 진흥과 선수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계시는
(비씨엔뉴스24) 경남 고성군은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전용씨름경기장에서 이틀간 대통령배 2024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씨름협회(회장 강수연)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7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자 연령대별 7개 부와 여자 체급별 3개 부로 진행된다. 대회 첫째 날인 27일에는 남자 학생부 경기(▲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가, 이튿날인 28일에는 남자 일반부 경기(▲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및 여자부 경기(▲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전국의 씨름 강자들이 참가하는'대통령배 2024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우리군을 찾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