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40분 동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통학차량 운행 초등학교 및 공ㆍ사립유치원 관리자와 운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의무교육과는 별개로 최근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안전관리처에 근무하는 민근홍 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수강자들에게 교통안전 개요, 개정된 도로교통법, 운전 및 보행시 안전수칙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해 설명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학차량 관리자와 운전자가 어린이 행동 특성을 고려한 운행 주의사항을 명확하게 인지해 어린이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9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5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정서 위기 유아를 포함한 유아 발달에 대한 원장들의 포괄적 이해를 높여, 바람직한 유치원 경영철학 기초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공감의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연수에는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나와 ‘뇌과학에 기초한 유아 마음 발달’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VIP 타악앙상블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 소통·공감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연수 주제에 대한 참가자들 간 토론과 ‘소통·공감의 리더십’ 구현을 위한 지구별 협의도 진행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유아기 마음 발달 등 유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혀, 미래지향적 유치원 교육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7시 50분 서구 꽃마을로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서부 학부모회연합회 회원, 교육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게임 등 중독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서부 학부모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마약·게임 중독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인근 학생들의 통학로 곳곳에서 팜플릿 등 홍보물품을 활용해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에 이번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약·게임 등 중독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이 21일 오후 2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교직전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예비 교원 양성과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 인프라 공동 활용과 교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특히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기부 활성화 ▲예비 교원을 위한 실무능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서부 관내 초·중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과 교육력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 클리닉’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교육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서부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으로 희망을 가꾸며,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부엌’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부엌’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조리법을 배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학교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식생활 지원으로 지역간 영양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심도를 높여 성장기 교육공동체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간 교육격차해소 추진사업 대상학교 중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 5교를 선정해 학교당 4회(회당 20여 명) 진행한다. ‘학교부엌’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계절별 밑반찬 요리 실습 강좌를 제공한다. 전문기관에서 학교로 찾아가 김치·나물·볶음(조림) 3가지 반찬 만드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학교부엌 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밥상머리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2022년 12월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기증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심리치유 프로그램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조례를 근거로 올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장기기증자 유가족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검사)를 받으면, 1인당 5회, 최대 5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사업총괄 관리, 진료비 지원을 하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장기기증자 유가족 관리, 진료대상자 신청접수, 진료 의뢰 등을 한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기기증자 유가족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영남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영남지부에서 진료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시로 통보하며, 시는 검토를 거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내일(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대형 쇼핑몰인 래플스시티(North Bund Raffles City)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단독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관광업계 교류 및 부산관광 붐업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개별 자유여행 중심 및 급속한 디지털화로 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중국의 관광 흐름(트렌드)에 발맞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화권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도시를 우선으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말 ‘칭다오’에서 현지인 및 해외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부스를 방문하고 행사 라이브 방송이 웨이보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황리에 로드쇼가 개최됐다. 그 흐름을 이어, 시는 중국 성급시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고 부산 직항편이 매일 운영되며, 부산과 오랜 자매도시로 한국 재방문율이 높고 여행 소비를 선도하는 지역인 ‘상하이’시에서 두 번째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OTA), 면세점, 항공사, 소비자 등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사를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291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에서 부산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3년도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57개사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그리고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15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대동병원(대표 이광재)과 주식회사 파나시아(대표 이수태)가 선정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에 소재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전체 유아(3~5세)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어린이집 필요경비 부모부담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정부와 시가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의 구입 비용과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속하지 아니하는 특별활동․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시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그간 부모가 부담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중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비 93억 원(유아 1인당 최대 월 10만 원)을 편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교육청, 16개 구군, 지역 대학과 함께 준비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 및 교육 정책 브랜드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부산의 아이들을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 교육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형 앵커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을 세계적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부산형 앵커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고자, 시가 처음으로 '2024년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지원사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3월 기술, 글로벌, 일자리 3개 분야로 나눠 대상기업을 모집했으며, 요건심사(서면평가), 1차 발표평가, 자문(컨설팅)지원, 현장조사,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신청기업 9개사 중 3개를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주)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주) ▲(주)유니테크노로, 각각 기술, 글로벌, 일자리 분야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 ▲㈜화신볼트산업의 업종은 볼트 및 너트류 제조업이며, ▲제일일렉트릭(주)의 업종은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 제조업이다. ▲㈜유니테크노의 업종은 자동차용 신품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이다.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9억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