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휴진으로 확인된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313곳,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의 11.9퍼센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정부의 휴진신고 명령에 따른 휴진신고 의료기관은 의원급 의료기관 87곳이었으며, 전체 명령대상의 3.3퍼센트(%)로 파악한 바 있다. 이는 구·군에서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2천790곳을 점검한 결과다. 의원급 의료기관 2천622곳 중 313곳이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고, 병원 143곳과 종합병원 25곳 중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곳은 없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부산의료원과 보건소의 연장 진료를 실시했다. 부산의료원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가 집단휴진 당일 오후 7시까지, 시내 보건소 12곳은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료이용 혼선을 예방하고자 문 여는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휴진 등의 변경사항을 상시 파악해 응급의료포털에 신속히 현행화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시민들의 의료이용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9시 30분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동래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 명이 ‘제3회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래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엄지아)가 제안했고, 이수금 교육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이뤄졌다. 이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빵을 만들고, 이 빵을 일선에서 고생하는 연제경찰서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수금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협의회 회원들은 학교폭력 등 교육 현안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자리에 학교운영위원분들과 함께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9시 아시아드시티에서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5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이음으로 유치원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는 2024학년도 유치원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원장, 원감의 소통리더십을 강화하고, 유·초등 교육과정 및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는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최혜진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나와 ‘MBTI 성격유형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 교수는 현장에서 바람직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성격유형별 특성과 소통법에 대해 알려준다. 김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유·초등 교육과정 이음으로 교육과정 장학력 높이기’를 주제로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강의 후에는 지구별 관리자 간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공감 시간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매년 유치원 관리자 역량 강화를 통해 소통 중심 유치원 문화 정착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내실 있는 유·초등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초등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진귀희 운산초 교사 등 수석교사 6명을 중심으로 수업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남부 관내 초등교사의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과별 수업 탐구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적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수석교사 소속 학교에서 국어·수학 등 6개 과정, 8차시 강좌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석교사들은 교과 및 학년군별 기초 학력 보장 지도 방안,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따른 지도 방법, AI·디지털 기반 활용 수업 전략 등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주고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전남 여수 등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신규 교감 10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규 교(원)감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의 미래 교육 방향과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학교 현장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첫째 날 워크숍은 오기영 ‘오기영미래교육연구소장’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수업 혁신 및 미래 교육 방향’ 주제 강연과 이창수 삼척 서부초등학교 교감의 ‘교감으로 산다는 것’ 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 간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분임 토의가 이어진다. 둘째 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여수 지역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 방향과 소통·공감 리더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는 교육의 흐름을 먼저 읽어내고 대응하며, 소통·공감의 리더십으로 학교 현장을 이끄는 교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교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부산경찰청, BNK금융그룹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윤홍 부산광역시부교육감,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도박 예방 뮤지컬 운영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운영 ▲기타 상호 간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중등학교 20개교를 선정하고, 부산경찰청은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전문극단인 ‘부산은행조은극장’을 통해 찾아가는 사이버도박 예방 뮤지컬을 제작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예방과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5차례에 걸쳐 북부 구남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융복합문화예술체험 온라인 콘텐츠 활용 연수 1기 ‘리코더 실기 수업 A to Z’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리코더·오카리나·칼림바·합창 4개 영역의 영상(교사용, 학생용)·가이드북·MR 등 예술교육 운영 통합 자료 ‘융복합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 연수는 리코더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 안내와 초등 음악 교과 실기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교원들은 리코더 실기 수업 TIP, 동아리 활동, 발표회 운영 등 초등 음악 수업 전문가의 리코더 지도 실천 사례 공유, 리코더 실기·실습 및 소그룹 발표회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후 오는 10월 ‘융복합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수업 활용 사례 장학 자료 개발·보급, 11월 ‘오카리나·칼림바·합창 실기 수업 A to Z’ 2기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콘텐츠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 통학로 주변의 안전감찰 결과를 오늘(18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28일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교 중에 대형 화물에 부딪혀 사망한 인명사고가 있었다. 이에 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시설물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점검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감찰을 시행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도로구간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ㆍ종점 표지를 설치하고, 시점부에는 차로별로 노면표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위원회는 시내 초등학교 306곳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ㆍ종점 관리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78개 보호구역(25퍼센트(%))만 관련 기준에 맞게 설치, 228개 보호구역(75퍼센트(%))은 관련 기준에 부적합하게 설치돼 있어 16개 구ㆍ군 모두 기관주의 조치했다. 16개 구ㆍ군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실제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대공원의 조경·생태·환경 등을 아우르는 공간 활용방안과 교육․문화 프로그램 아이디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한국환경생태학회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개인․팀 불문)할 수 있다. (사)한국환경생태학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조경, 생태, 환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총 4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대표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이다. 최우수 1점에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이, 우수 1점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역학조사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가 밀집한 장소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0 부터 6세 영유아의 발병확률이 높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시는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14일,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안내서의 내용 등을 비대면 교육했다. 지난 14일, 안내서의 내용 안내 및 역학조사 시 단계별 역할 설명 등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매년 발생하나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