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 및 정서위기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지역사회 협력기반 교육동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느린학습자(slow learner)란 지능 지수(IQ)가 71~84 사이(전체 평균 100점 기준)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한 번에 배우는 양이 적고 느려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등을 뜻한다. 이들은 정상인과 지적장애(지능 지수 70이하)의 중간에 놓여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속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와의 간담회에서 “기초학력 부진, 느린학습자 문제는 단순히 학습적인 영역에 대한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정서나 가정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최근 늘어난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11월 구가 진행한 느린학습자 이해 및 부모교육 특강에 참여한 구민들은 설문조사에 “부모들이 느린학습자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자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는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7일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내길찾기 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강북구 삼각산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현정 강북구보건소장, 이정임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김선옥 청소년내길찾기 상임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부터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통합적 건강서비스를 위한 상호기관 의뢰, 연계 체계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개입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공유 및 이용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성 향상 재활프로그램, 대인관계 회복 및 자존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내길찾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월 1회씩 번남어린이공원에서 게임, 상담 등
(비씨엔뉴스24) 중랑구가 악성 민원과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 돌보기에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구민의 행복으로 직결된다”라며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신경 쓰는 분야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이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행정서비스 수요로 여러 업무에 지치고 악성 민원 등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겠다는 취지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구는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마음 건강 상태를 돌아보는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자가 진단을 통해 스트레스 자각 척도 검사, 우울 검사 등을 진행하고 마음 건강 상태를 측정했다. 검사 후 본인의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 결과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그 화면에서 바로 ‘마음돌봄’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마음돌봄’은 구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전문적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개인 심리 문제부터 직무스트레스, 가정 문제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상담소가 여러 곳에 있어 직
(비씨엔뉴스24) 중랑구 중랑마을지원센터가 4월 24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주제는 ‘이웃 만들기’다. 지역 내 주민 관계망 조성 및 지역 사회 상생 목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 생활 속 이웃 간 단절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랑마을지원센터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음을 나눌 이웃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센터는 이웃 간 소통과 화합,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중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 필요성 등이 있는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총 480만원으로 1개 모임 당 최대 60만원, 총 8개 모임을 지원한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이 중랑구인 3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동일 사업으로 국가 보조금을 받는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
(비씨엔뉴스24) 아산시는 아산시 참여자치 복지·보건 분과 위원회가 지난 27일 자체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기 분과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보건 분과 위원회는 박지애 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전문가 위원과 10명의 시민위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참여자치 위원 중 최연소 위원으로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분과이기도 하다. 이번 분과 회의에서는 복지·보건 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의 부서별 복지 및 보건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위원들의 질의응답에 이어 신규 복지·보건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과 향후 분과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복지·보건 분과 위원회는 아산시의 예산 지원 여부와 관계 없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분과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지애 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분과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산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보건 분과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아산시 투자유치과는 27일 '아트밸리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주일반산업단지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인주일반산업단지는 총 40여 개의 업체가 모여 있는 아산시 대표 산단으로 이날 홍보 캠페인은 정현모 과장 등 투자유치과 직원 10여 명이 동참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투자유치과장과 직원들은 인주산단 입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가족과 함께 참여를 권했다. 정현모 투자유치과장은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분들과 주민 여러분을 직접 초대한다는 마음으로 오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군악의장 페스티벌’, ‘학익진 댄스대첩’,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비씨엔뉴스24) 아산시는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28일 축제 종료 시까지 식품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과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등이 대상이며, 위생마스크 등 위생관리 홍보 물품 배부 및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등록(신고)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이물(쥐, 해충, 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점검은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점검이다. 처분을 위한 점검보다는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위주의 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아산시 송악면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봄맞이 국토공원화 꽃단장에 한창이다. 27일 송악면의 입구인 역촌리 삼거리와 외암민속마을 주변에 비올라, 디기탈리스, 데이지, 펜지 등 총 16,000본을 심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송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밝아진 거리와 향긋한 꽃내음 만큼 주민들의 얼굴도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27일 아산시 온양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적십자회 등 기관단체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시민 100여 명 그리고 경찰이 함께하는 온양2동 청결·안전 온양2동 온(통) 클린 아산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양2동 내에서 청결 취약지역 및 동 외곽을 중점적으로 청소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들도 함께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새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더욱 눈에 띄는 도시 미관이 손상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캠페인에 최선을 다해 참여해 주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안전한 온양2동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협의회가 27일 아산리 폐비닐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각 마을 이장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영인면 33개 마을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함께 공동집하장 인근 환경정비 및 쓰레기 적정 배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여 주민홍보에 앞장섰다. 영인면 새마을 협의회 허응수, 오선숙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거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환경정비로 깨끗한 영인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보내져 재활용되며 수거보상금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나눔 행사 추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