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3일 센터 내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환경위원회 ‘세초롬’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환경위원회 세초롬은 ‘세종시를 초록으로 물들이자’는 뜻으로 청소년 주도의 환경 인식 개선 활동과 실천 활동을 통해 세종시를 변화시키기 위한 환경 분야 청소년 자치기구다. 세초롬은 13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환경보호 캠페인, 세종시 기후환경 개선 정책 제안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민과 청소년의 올바른 환경 의식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될 세종시청소년환경위원회의 활동에 매우 기대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세종시의 환경 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13일 고운동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별관 2층에서 ‘아프리카의 이야기, 청소년과 함께’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온 해외 청년 ‘모세’가 자신의 고향 르완다에서의 경험과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참석자와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는 르완다에서의 생활과 문화, 아프리카 전반에 걸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고, 참석한 청소년들은 모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고민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프리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세계에 대한 시각을 좀 더 넓히고, 문화의 다양성을 좀 더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세는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어울려 대화하고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청소년센터는 올해 청소년자원봉사, 진로 탐색, 창의·융합, 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서울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후식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배움터에서 요리교실을 열고, 서울시민과 외국인에게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한식진흥원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내외국인에게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조리법을 소개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가하는 서울시민과 외국인 등 참가자들은 복숭아 바람떡, 복숭아 화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후식 요리를 배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요리교실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조치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15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도서관이 ‘기후위기와 전쟁’을 주제로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강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이 함께 진행하는 교양수업으로, 대학원에서 다루는 전문지식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월 29일 1회차에서는 이창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미술로 보는 경제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2회차 강좌는 김영재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더워 더워 진짜 더 워(The War): 기후위기와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린다. 이어 ▲9월 25일 이준수 교수의 ‘실패관리와 성공관리’ ▲11월 20일 박진 교수의 ‘이기는 협상의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수강을 원하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상황에서
(비씨엔뉴스24) 제2대 세종시 청소년의회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9명이 참여하며 학교 밖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정책발굴과 다양한 의회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임채성 시의회 의장,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 청소년의원과 가족,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및 기념 배지 수여, 청소년의원 간 자기소개 및 연간 의정 활동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내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 청소년의원 활동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 시의원실 방문·인터뷰 활동, 성과보고회 등의 활동을 내년 6월까지 이어간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원 활동은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2대 청소년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도서관이 올해 상반기에 19건의 전국 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미꿈소’,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지혜학교’, ‘길 위의 인문학’, ‘북스타트’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 18건과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 총 19건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다정동도서관에 이어 올해는 대평동도서관에서 미꿈소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와 지혜학교 공모에도 선정, ‘작가강연’과 ‘시니어 글쓰기: 나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는 해밀동‧다정동‧새롬동‧나성동 도서관이 선정돼 인문독서 강연과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초복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재료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삼계탕을 만들고, 이를 66개 가구에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장마와 더위로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집에 혼자 있기 쓸쓸했는데,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먹고 기운내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와 초복을 맞아 저소득층‧홀몸 어르신 등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롬동 지사협이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인 ‘새롬든든찬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밑반찬 2종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도 살폈다. 조복자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장은 “앞으로도 새롬동 지사협과 소외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나눔에 힘써 준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에 감사하다”며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 열풍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고 한글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와 미국 청소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언어 마을이 있는 미네소타를 각각 방문한다. 이 자리는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추진사업 및 한글 관련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5일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양 기관 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6일은 LA한국문화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입주한 LA코리아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시설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LA한국문화원과는 한글문화의 가치 확산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과 함께 합주하며 연주자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1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인텐시브 서머 마스터클래스’(Intensive Summer Mastercla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클래스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 방식을 뜻한다. 이번 수업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악, 관악 9개 파트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에게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세종시립청소년 단원들에게는 국내 최고 음악 인재들의 연주를 직접 듣고, 연주 기법을 익히면서 연주자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업은 8월 기획연주회 연주곡 연습으로 시작해 ▲파트별 수업 ▲전체 합주 ▲개인 수준별 수업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특히, 전체 합주 마스터클래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일반 시민도 청강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사무국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