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 제도를 운용해 교사들의 수업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는 지난해 수업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요구됐던 다양한 수업 참관 기회 확대를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교사들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연구·공개하고, 이를 동료교사가 참관·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함께 수업 성장이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을 비롯한 창체 및 통합수업 등 연간 16회의 수업을 계획해 월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수업 공개자는 작년 수업실천사례 발표대회 입상교사, 수석교사,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등이며, 희망하는 모든 교원은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수업 참관이 가능하다. 수업 참관 후에는 해당 수업을 통해 각자 자신의 수업 고민을 찾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토의하며 성찰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관 교사는 수업 내용과 함께 다양한 수업 협의회 운영 방식을 경험하고 이를 학교로 돌아가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을 공개하는 광주산수초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부터 교육배려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배려 맞춤형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배려 맞춤형 진로체험’은 다문화가정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교부적응 학생, 진로미결정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 자기주도적 탐색과 결정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광주서석중을 시작으로 초 16개교, 중 16개교, 특수 3교 등 총 1,173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월 20일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양극화 해소와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배려 학생이 많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학교 강당에서 교육배려 학생의 레드카펫 행진으로 시작하는 초등학교 진로 체험은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다중지능 검사를 통한 나의 강점 찾기, 향기 식물을 살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를 기록하기, 집중력과 끈기로 수학적 증거를 찾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학 놀이, 공간지능을 활용한 미로탈출 체험활동, 단어를 분석하고 종합하여 한 문장으로 만들어 발표하기 등 구성됐다. 중학교 진로체험은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학생·학부모 등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체 초등학교 154교 중 85개교(55.2%)에 7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했다. 이는 전년 68명 대비 10명(15%)이 증가한 숫자이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학생·학부모, 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7.2%가 효과가 있다고 답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가진 사업이다. 현재 동·서부교육지원청 파견교사 8명, 학교 내 전담교사 30명, 학교 채용 기초학력전담강사 40명 등 3가지 유형 총 78명이 활동 중이다. 학교 내 전담교사는 기초학력과 관련된 ‘예방-진단-지도-관리’ 관련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저학년 기초학력 지원학생에게 문해와 수리를 집중 교육하며 담임교사와 협력을 통해 학생 발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또 전담교사가 소속된 30개 학교는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로 지정돼 예산 지원과 관련 연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컨설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소통을 강화할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야심 차게 진행하는 독서교육 내실화 사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에 맞춰 광주 내 전체 학교에서 1교 1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22개 전체 학교에서 최소 1개의 독서 교육 프로그램 계획이 수립됐으며 학교 특성 맞춘 총 1,180개의 독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사제동행 아침 독서, 매 수업 시간을 여는 '5분 독서', 독서 우수학급 시상, 학부모회 주관 책 읽어주는 선생님, 思e 좋은 만남!(그림책 및 전자도서관 활용수업), 독서논술토론한마당, 수업을 살리는 독서, 온책 깊이읽기 등 각양각색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독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학교 예산에서 관련 예산 편성을 기존 1%에서 2%로 늘려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도서구입비(표준교육비)로 34억 원, 독서교육 운영비로 13억 원이 편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늘어난 독서 예산을 통해 풍부한 도서 자원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필요한 능력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
(비씨엔뉴스24)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이음센터’가 지난 12일 내실 있는 ‘온마을이음학교 사업’ 운영을 위해 출범했다. 14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임 택 동구청장, 정성숙 동부교육장,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김재식 동구 의장 등 협력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핵심 허브 역할을 할 동구 이음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출범식은 광주시교육청과 동구청이 사전 체결한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업무협약식’의 일환으로 온마을이음학교 사업계획과 동구 이음센터 현판식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온마을이음학교(동구) 사업은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동구만의 특색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3대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협치진흥원은 세부과제로 이음센터 출범, 나도쌤 프로젝트, 찾아가는 마을쌤, 마을교육력 지원 등 거버넌스 구축 및 선순환 교육과정들을 운영하며, 광주 동구는 온마을 미리대학,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청소년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추념식은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 및 본청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세월호를 향해 헌화 및 묵념, 교육감 추모사, 안전한 광주교육,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다짐 선언, 노란리본을 묶으며 애도 등으로 이뤄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아픈 역사이다”며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책임지고 있는 시교육청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전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세심하게 살피겠다. 아이들에게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강조해 세월호 참사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5~19일 계기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본청 외벽에 세월호 추모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
(비씨엔뉴스24) 광주시의 ‘G-유니콘 육성기업’ 가운데 한곳인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해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 육성하는 ‘G-유니콘 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의 초석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G-유니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스오에스랩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의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 노력과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유니콘 육성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광주시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G-유니콘 기업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스오에스랩은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인 글로벌(북미) 실증(PoC)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시애틀 수요기업(메트롤라)과
(비씨엔뉴스24)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 광주시와 토리노시는 자동차산업 중심의 경제협력과 디자인 도시재생에 대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어 디자인도시인 밀라노를 찾아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특히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를 면담, 디자인도시의 가치와 발전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또 이탈리아 최대 컨벤션시설인 ‘피에라 밀라노’를 방문, 안드레아 소지 국제사업본부장 등 경영진을 만나 컨벤션 효과와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은 베니스에서 30주년을 맞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해 안전문화 민관협력 기틀을 다졌다. 광주시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분야 추진계획 및 재난·안전관리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해 안전사회를 만들고자 두 민·관 협의체 정기회의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회의 주요 참여기관은 광주경찰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대학,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연합회, 광주새마을회,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40여 민간단체 등이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안전영역에 대한 교육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광주시와 시민이 함께하고 있는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도 안전분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관이 협력해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에 보
(비씨엔뉴스24)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키우기 위해 광주청년들이 뭉쳤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빛고을청년봉사단은 11명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244명이 참여한다. 청년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를 주도한다. 또 환경문제, 사회적 소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온기나눔팀’과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습지도 및 놀이지도 등을 하는 ‘광주돌봄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봉사단 선서 및 리더 위촉식, 자원봉사자 특강, 온기나눔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현·임정빈 학생이 봉사단을 대표해 지역사회 발전과 빛나는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봉사단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을 만나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광주로’를 주제로 청년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년정책플랫폼’, 해외 한달살기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