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8월 8일, 국방부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 주관으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국방부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관행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은 사례를 발굴·격려함으로써, 혁신적·창의적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1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주 공적자에게는 선발등급에 따라 △장관 표창, △100만원 내의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으로 일하고, 행동하는 국방부‘ 구현을 위해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 대응 등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중점을 뒀다. 지난 7월 국방부와 소속·직할 기관, 육·해·공군 및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출품된 70건의 사례가 경합을 벌였고, 일반국민과 국방부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가 심사결과를 합산해 최종 20건 ( 최우수 1, 우수 3, 장려 6, 노력 10건 ) 을 선정했다. 특히, 일반국민 심사는'소통24'를 활용한
(비씨엔뉴스24)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월 8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축산물 가격 및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성수기를 6주 앞둔 시점에서 축산물 공급의 시작인 도축·공판장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소·돼지 등 주요 축산물의 수급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 점검 결과, 한우의 경우 출하 물량이 평년 대비 20% 이상 많고, 돼지도 평년 대비 5% 수준 늘면서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며, 추석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박범수 차관은 “현재 축산물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하여 추석 성수기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공급물량 확대, 할인 행사 등에 농협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등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육마릿수 증가 등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비씨엔뉴스24)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면서 겪고 있는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하여 통일부, 고용노동부, 남북하나재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각 분야에서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민원 상담을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달리는 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번에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3만 5천명에 이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면서 주택, 정착지원금, 교육, 복지, 편견 등과 관련하여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 등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면서 법적 지식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며 입국할 때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늘 참석한 통일부 등 관계기관은 북한이탈
(비씨엔뉴스24)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8일 전남 여수시 소재 조피볼락을 기르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업인과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고수온과 적조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여수 해역 일대는 현재 고수온 경보(7.31)와 적조 예비특보(8.2)가 발표된 상황이다. 송 차관은 전남도와 여수시의 고수온·적조 발생 동향과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액화산소 공급기, 산소발생기 등 대응 장비 가동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하면서 송 차관은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적조가 전남 해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사료 급이량 조절, 대응 장비 가동 등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하며,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필요시, 어린 물고기의 긴급 방류 등을 지원하여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기상청은 소방청,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8월 7일, ‘2024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 본선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날씨 빅데이터 공모전은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2015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수요조사를 거쳐 기상청과 소방청, 한국전력공사가 4개의 과제를 마련하여 진행했다. 먼저, 기상청 자체적으로 ①수치예보모델과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강수예측 결과를 보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 ②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안개 발생을 진단하는 기술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그리고 소방청과 협업으로 ③화재 발생 사례와 기상 및 공공데이터들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과제를, 한국전력공사와는 ④전력사용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상에 따른 공동주택의 전력 수요를 예측하는 과제를 부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 등 청년층으로 구성된 총 132팀이 공모작을 제출했다. 7월 10일 1차(예선) 심사를 거쳐 2차(본선) 심사에 진출한 분야별 10팀(총 40팀)이 경쟁 발표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총 14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3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궁화는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무궁화 꽃의 중심인 ‘단심’의 붉은색은 변하지 않아 올곧은 정신, 지조 등을 상징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워내는 모습은 한국인의 끈기와 강인한 생명력을 닮았다. 오랜기간 우리국토에서 자라온 무궁화는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독립의지와 저항정신을 상징하며 국민들에게 나라꽃으로 인식돼 오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 무궁화부터 새로 개발된 품종까지 약 120여 종의 다양한 무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화분용으로 개발한 ‘별이’, ‘라온’ 품종과 가로수용 품종인 ‘해오름’ 등 특별한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속에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8월 7일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 된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 분야 한-미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미국 DPAA의 기관장인 켈리 맥케그(Kelly McKeague) 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DPAA는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과 관련하여 ▴유해 발굴 조사 참여, ▴과학적 정보(검시, DNA 표본추출 등) 및 기술 데이터 공유, ▴상호 협력 프로젝트 추진, ▴전문⸱기술 인력의 방문⸱교류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유해 시료 채취,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를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하여, 한국이 태평양 격전지 유해 발굴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태평양지역의 강제동원 사망⸱행방불명자는 5천 407명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DPAA와의 긴밀한 협조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삼표' 소속 계열회사 ㈜삼표산업이 ㈜에스피네이처를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116억 2천만 원(잠정)을 부과하고, 지원주체인 삼표산업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삼표산업은 레미콘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집단 삼표의 핵심 계열회사로 레미콘 제조에 필요한 분체를 동일인(정도원)의 2세(정대현) 회사인 에스피네이처로부터 합리적 이유없이 장기간 고가에 구입함으로써 에스피네이처를 부당하게 지원했다. 삼표산업은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4년간 국내 분체시장 거래물량의 7~11%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물량을 사실상 에스피네이처로부터만 전량 구입하면서, 에스피네이처가 비계열사에 판매할 때 보다 오히려 높은 단가에 분체를 구입했다. 에스피네이처는 삼표산업과의 위와 같은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정상적인 공급단가로 거래했을 경우에 비하여 7,496백만 원의 추가 이윤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피네이처는 국내 분체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사업기반을 인위적으로 유지・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는 부당지원이 없었더라면 형성됐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융복합산업, 스마트 농업 등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제9회 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35개 공모작 중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8개 작품에 대해 8월 8일 10시, 한국마사회(본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3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91점(공공데이터 72, 팜맵데이터 19), ▲제품 및 서비스 개발 44점이 응모, 1,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18점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1천만원)은 ‘해외 케이(K)-경마팬을 위한 모바일 경마 정보 서비스’를 출품한 다크호스팀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기획부분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5백만원)은 액티브펫팀의 ‘반려동물 혈액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관리 및 추천 서비스’(공공데이터 부문)와 농지랖팀의 ‘영농진입 위한 농지, 토양, 병충해 등 정보제공 서비스’(팜맵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촌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봉사단체와 대학생 등의 다양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지원한다. 농촌재능나눔활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5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호우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봉사단체 여울연주단이 경북 영양군 입암면 지역 호우피해를 입은 주택의 도배, 장판, 지붕 보수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8월 23일과 24일에는 (사)생활안전보건연합이 전북 완주군의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기초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이 함께 건강마사지, 기초검진, 물리치료, 근용안경(돋보기) 처방 및 보급, 이·미용,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농촌주민들을 위해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복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