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해 우수한 영어교육을 펼치는 사례 발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부산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희망 특목고·특성화고에 배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례 발굴은 원어민을 활용한 우수한 영어교육을 학교 현장에 널리 알려,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더욱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4일 오전 북구 모산초등학교를 찾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Morning Greeting’, ‘Morning English’ 등 특색있는 영어교육 활동을 살펴봤다. 모산초 학생들은 주 2회 ‘Morning English’ 아침 방송을 통해 ‘부산말하는영어 1.1.1.’의 새로운 표현을 익히고 있다. 또, ‘Morning Greeting’을 통해 익힌 표현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3~6학년 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굣길에 학교장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만나 학년별 주요 표현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4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오늘(17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편 문안은 이래경 씨의 창작문안인 '여름이 아무리 더워도 부산인의 열정만 할까!'이다. 지난 4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12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이래경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석래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예비심사 1차, 2차를 거쳐 본 심사에 40개의 작품이 올라왔으며, 선별과정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문안을 찾는 데 주력했으며, 선정된 여름편과 함께 2024년 여름을 맞는 부산시민의 마음이 시원해지고 부산의 ‘정’에 부산의 ‘품’에 안겨서 내년에도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여름편 문안이 시민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 낼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가을편 문안 공모는 오는 7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서구 등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386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정비 및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 부터 10.15.)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정보 수집,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위험 예ㆍ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의 예방ㆍ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ㆍ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4 부터 5월 산사태현장예방단 선발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인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을 오늘(1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리와 보리’는 부산시어인 고등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접근하고자 지난 2022년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부산시어 대표 캐릭터다.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은 시 소재 수산업 연관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리와 보리'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 이용을 허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수산업 연관 기업·소상공인의 제품에 ‘도리와 보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함으로써,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시어를 널리 알려 수산업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수산업 연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오늘(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구비해 시 수산진흥과(부산광역시 중앙대로 1001, 18층 수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영화·미식 문화 대표 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4 Busan Food Film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섹션)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모음(옴니버스) 영화로, 6월 28일 오후 7시 개막식 때 상영된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천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비에프에프에프(BFFF)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3일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과 오프라인(ZOOM)을 활용해 초등교사 68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평가 설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학습 과정으로써 평가를 내실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수업·평가 설계의 이론과 실제, 수업 및 평가를 위한 효과적인 에듀테크의 활용 방법 등을 알려줄 3개 강의를 마련했다. 참가 교사들은 3개 강의 중 평가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17일과 18일 연수는 오후 2시 5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한다. 17일 연수에는 손준호 광주 서일초등학교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평가와 피드백’을 주제로, 18일 연수에는 배재현 남항초등학교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수업 및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19일 연수는 김성은 군산초등학교 교사의 ‘효과적 평가 운영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김 교사
(비씨엔뉴스2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7월에 역사와 음악을 다루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별관에서 원도심공연단체인 '부산오페라연합회'와 공동 기획으로 '모두의 별관' 행사가 개최된다. ‘모두의 별관’은 민간의 우수한 인문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중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관과 민간의 상호 협력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공동기획에 참여한 ‘부산오페라연합회’는 부산 중구에 위치한 공연자협동조합으로 오페라 분야 전문 연주자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신진 음악가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있는 단체다.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이야기가 담긴 창작 오페라를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자체 오페라 공연장인 ‘B.O.F.아트홀’을 통해 관객과 함께 만드는 ‘관객 밀접형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오페라연합회는 7월 ‘모두의 별관’ 행사에서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안희제 선생의 한시 작품 ‘무궁화야 무궁화야’에서 착안한 창작 가곡과 대중에게 알려진 뮤지컬넘버 5 부터 6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024.6.14. 부터 6.19.)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및 수막구균감염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는 지난 2018년 1명 이후 없지만, 중동지역에서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20년 61명, 2021년 18명, 2022년 10명, 2023년 5명, 2024년 5월 기준 4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체계를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의료기관은 의심환자 방문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연계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ITS)을 통해 확인·신고할 수 있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시는 각 유관기관(보건소-병원-보건환경연구원-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과 연계해 검사, 격리 또는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 감시로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슬람 성지순례 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으로 조성 중인 공원녹지의 품질향상과 수목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들과 '조경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어제(13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현장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생태습지공원을 품은 친환경 정주도시로 만들고자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수목 생육환경개선을 목표로 기술 자문 및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조경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및 나무 의사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에 개발 면적 11.8제곱킬로미터(㎢)의 주택 3만 호(인구 7만6천 명)를 수용하는 주거단지 및 도시형 첨단사업과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친수구역 내 공원은 40곳(2,398,304㎡), 녹지는 66곳(673,322㎡)이다. 현재 1단계 지역인 명지동 일원에 대한 공사가 일부 완료돼, 부분 준공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동부·서부·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효'를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인권 증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학대피해노인 보호·상담·홍보 등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4명에게 부산광역시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가족 사랑의 회복과 효를 주제로 연극공연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