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3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아동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6년 처음 출범한 세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기구로, 이번 제9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7∼15세 50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위촉식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정책 제안, 권리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9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2025년 재인증을 위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제9기 아동참여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n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19만 7,000건, 61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일반건축물 신축으로 지난해보다 28억 원(4.7%)이 증가한 금액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7월에 주택(50%), 건축물, 선박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 재산세(50%)와 토지분이 부과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의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납부기한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다음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세종시에서 구현될 스마트서비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교통부 승인신청 전 마지막 보고회로, 세종시 특화 5개년 스마트도시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세종 스마트도시의 기본방향을 담은 계획으로, 시와 행복청이 협업을 통해 오는 8월까지 수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이번 계획에 세종시 전체를 아우르는 서비스·인프라의 연계·관리 방안을 담아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지속적인 도시경쟁력 향상을 추구한다는 목표다. 계획의 구체적인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미래전략수도 스마트 세종’이며, 세부 추진 목표를 첨단 모빌리티 도시, 편리한 안전 도시, 생애주기 맞춤형 여가·건강 도시, 도시데이터 기반 지능화 도시로 잡았다. 이어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데이터 활용방안 및 기반시설, 세종시 전역에서 구현될 스마
(비씨엔뉴스24) 지난 9일 부임한 천범산 부교육감이 오는 9월 개교하는 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여파를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공사를 주문했다. 이번 천범산 부교육감의 지역 학교 방문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임 후 처음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2일 오후에 천범산 부교육감이 6-3생활권에 위치한 산울유치원과 바른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신설학교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세종 지역에 지난 7일부터 나흘간 26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점검 결과 신설학교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당분간 장마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분야별 잔여 공사 물량을 확인하고 적정 공사 기간을 계산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점검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태풍, 장마 등 여름철 기상 요인으로 3월 개교보다 9월 개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가올 무더위에 고생이 많겠지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개교실무협의회와 공정관리협의회를 각각 운영해 9월 정상 개교에 박차를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2일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대전 중구 선화서로18, 에이스퀘어 내)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양승연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지역기업이 합심하여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 2.0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직무교육을 하고 취업 캠프와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교육 기간 중 숙식과 교통수단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는 취업 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과 회원 기업체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기업과 청년이 참여하는 채용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세종여성플라자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협약한 내용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의 공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민과 세종시 100인의 아빠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소망나무’ 활동을,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복 뽑기’를 통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임산부 체험’을 진행했다. 홍만희 대표는 세종시 저출생 완화를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같이 자녀를 돌보는 실질적인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성평등한 문화 확산과 일터에서 실효성 있는 일‧생활 균형 지원 등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과 세종이음학교에서 ‘2024 세종 특수교육 e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 대회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 종목과 e스포츠대회 종목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 종목은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소프트웨어 코딩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등 총 6개다. e스포츠대회 종목은 ▲모두의 마블 ▲폴가이즈 ▲스위치볼링 등 총 3개다. 누리학교와 이음학교를 포함한 세종시 관내 24개 학교(초 12, 중 6, 고 4, 특수 2)의 총 51명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e스포츠대회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는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서로 협력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우승한 10명의 학생은 오는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23년부터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실외 주차장에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를 설치하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왔다.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면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실내에 에어바운스 기구를 설치하는 ‘여름! 찾아가는 에어바운스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존 실외 에어바운스 물놀이를 대체한 이번 실내 에어바운스 놀이는 종촌유치원, 무지개어린이집 등 총 9곳에서 운영됐다. 유아 1,000여 명이 실내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으며, 선생님들도 유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지개어린이집 박근자 원장은 “장마로 인하여 에어바운스 물놀이 체험이 취소되어 아쉬워하던 찰나에, 마침 세종교육원에서 직접 찾아와 에어바운스 기구를 실내에 설치해 주셔서 덕분에 유아들이 신나게 놀 수 있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시청 1층 꿈앤카페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74명의 청년이 대학생, 문화예술, 복지여성, 직장인, 창업인 등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한 ▲세종청년 마일리지 ▲세종, 재미있을 지도 ▲청년이사비 지원 ▲청년결혼준비 지원 등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청취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분과별 청년 대표 8명은 각 분야에 대한 제안을 직접 발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 수립 시 정책대상자인 지역 청년의 수요를 반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일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해밀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내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 그림책이 되다’를 개설, 나의 인생을 그림책으로 제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강생 각자가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완성된 그림책은 해밀동도서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수업 12회, 탐방 및 후속 모임 각 1회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