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의 초청으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위라클 팩토리 박위’ 대표가 직접 강연자로 나선 ‘장애인식개선 강연’이 지난 17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용산구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복지법' 제25조(사회적 인식개선 등)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의2(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따라 법정 교육만 연 2회 실시해왔고, 그나마도 대상이 소속 직원에 한정되어 일반 구민에게까지 인식개선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여실한 상황이었다. 윤정회 의원은 지난 23년 12월, 제287회 정례회 중 용산구가 시행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직원만 대상으로 하는 현재 교육의 한계, ▸250만원에 불과한 교육 예산으로 인한 효용성의 부재, ▸구민 등 광범위한 인식개선 방안 부재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윤정회 의원은 2024년 예산안 편성 당시 250만원에 불과한 기존 교육 예산의 4배(1000만원)를 증액하여 ‘구민 장애인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새로 편성하여 올해부터 구민을 대상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18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이초등학교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순직한 교사 애도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공동체 회복을 기원했다.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서울시교육청과 교사유가족협의회, 교원단체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추모식은 ‘서울교육, 슬픔을 딛고 다시 함께 하다’라는 이름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 묵념과 추모사, 교원·학부모·학생 대표 공동선언문 낭독, 헌화 등이 진행됐다. 심 의원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단순한 사고로 그치는 것이 아닌 학생, 학부모, 교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정당하게 보호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리상담 지원, 교육활동 보호 체계 구축 등 교권을 바로 세우고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모식은 오는 20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서울 종로구 송월길 48) 옆에 마련된 공간에서 故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구로구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7월 18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한 후,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발전소 설치 허가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발전소 허가 과정의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다. "발전용량이 3MW(메가와트)를 초과하면 전기위원회의 심의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허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회피하기 위해 2.7MW와 2.95MW로 두 차례로 나누어 허가를 신청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른바 쪼개기 꼼수 허가 신청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날 김 부의장이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구로구청은 기상청 호우특보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빗물펌프장 8개소의 펌프 58대를 가동 중이다. 이번 호우로 목감천은 17일 22:00를 기준으로 통제됐으며, 둔치 일부가 침수된 상태였다. 현재 서울시는 고덕차량기지, 노을공원 등 9개소 86.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서울교육청에서 진행된 교육공동체 공동추모식에 참석했다. 이어 서이초등학교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최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순수하고 보석처럼 빛나는 아이들을 만나 2022년이 참 선물 같은 해였다던 선생님이 다음 해 우리 사회에 심각한 교권 추락의 현실을 알리며 하늘의 별이 됐다”며, “우리는 생면부지의 선생님을 위해 함께 울었고, 수 많은 선생님들은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외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최 의장은 “의회는 교사의 교육활동이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와 학교 구성원 모두의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라며 “이제 시작으로, 변화는 더디지만 교육 현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공동체 공동추모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여야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교사유가족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호정
(비씨엔뉴스24) 동작구의회는 19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구의원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동작구 선거구 개편 방안 연구모임’은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관리규칙의 구의원 지역구 획정 기준을 검토하고 타지역 개편 사례를 조사하여, 동작구 지역 내 인구편차 및 생활권역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연구단체는 노성철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영림·김은하·김효숙·이지희 신동철 의원이 참여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선규 연구원이 연구의 목적과 과업의 주요 내용 및 수행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향후 과업 수행의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노성철 의원은 “동작구 구의원은 우리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평등한 대표성을 가져야 하나, 현재 인구편차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구 선거구 개편에 필요한 법적, 논리적 정당성을 제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활동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동작구의 동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구대·파출소를 통합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는 치안 수요가 많은 지구대와 파출소를 중심지역관서로 지정하고, 인근 소규모 지역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흡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지역관서에는 인력이 줄어들고 운영시간도 단축된다. 정초립 의원은 "이 제도는 한정된 인력을 중심지역관서로 집중 배치함으로써 소규모 지역관서의 인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치안 정책으로, 소규모 지역관서 관할구역에 사건이 발생할 경우 출동 시간이 늦어지고 적시에 대응하기 어려워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강북구에서는 올해 하반기 번3파출소(소규모 지역관서)를 번동파출소(중심지역관서)로 통합·운영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번3동은 고령인구 비율이 31.21%로 가장 높은 지역이며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해있어 외부 인구 유입이 특히 많은 곳이다. 정초립 의원은 “번3동은 오패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7월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8기 청년정치학교 모의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청년 정치교육의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청정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치학교’는 2017년 설립된 시민정치 교육과정으로, 기성정치인이 아닌 초당파적 청년 정치 인재를 양성하고자 8년째 운영 중인 학교이다. 모의행정사무감사는 청년정치학교의 교과과정 중 실제와 흡사한 정치활동을 체험하는 마지막 과정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렸으며, 정치학교에 참여한 청년들이 정치적 역량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교육위원회를 배경으로 열린 모의행감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발표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환경에 답변으로 이뤄졌으며 의대 정원, 인재 양성 정책, 학교폭력, 대학교 학점, 방과 후 학교, 학생의 약물 사용 대책, 평생교육, 학교시설 개방, 대학입시, 교육 활동 보호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문제 제기와 제안이 제시됐다. 제3기 청년정치
(비씨엔뉴스2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조종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는 전라남도에도 배치돼 있지만 경기도 도입차는 펌프, 팔 길이 등이 완전히 개량된 전국 최초 모델이다. 팔이 길고 기어펌프를 활용해서 초고압으로 원거리까지 물을 쏠 수 있는 장비인데 침수 현장에서는 탑재돼 있는 대용량 펌프를 긴 팔에 걸고 수중에 담가 물을 퍼낼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 초 다굴절무인방수탑차를 1대 추가 도입할 계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8일 오후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6월 경북 민생토론회 이후 한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대통령은 지난 1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전북을 찾아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전북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집중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위로를 표하며 복구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혁명’을 이끌었던 곡창지대 전북에 새로운 역할이 기다리고 있다며 전북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전북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첨단’, ‘생명’, ‘문화’의 세 가지 큰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
(비씨엔뉴스24) 성북구의회가 18일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은 청사 1층 로비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선언하고 9대 전반기 의장단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후 개원사 및 내빈 축사가 이어졌고 기념 촬영 순으로 식을 진행하며 제9대 후반기 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제9대 후반기 성북구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임태근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담고 제9대 후반기 성북구의회를 개원하게 됨에 따라 구민 여러분의 귀중한 뜻을 받들어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국가의 미래가 달린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책을 도모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성북구의회는 다음 달 30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