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헌혈유공자 표창 ▲시 행정부시장 기념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헌혈 500회 유공자 '이영호' 씨가 생애 마지막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총 헌혈 500회 참여하신 ‘이영호’ 씨가 이번 기념행사에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받고, 기념으로 헌혈버스에서 생애 마지막 헌혈에 동참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있을 예정이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혈액관리본부가 400회 이상 다회 헌혈자분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명패다. 아울러, 시는 이번 기념행사와 함께 '제2회 직원 헌혈의 날'도 운영한다.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 섬유염색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염색가공업 분야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 등을 통한 국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3년부터 매년 지정하고 있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으로, ‘염색가공업’ 분야는 2023년 7월에 추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부산 패션칼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부산 사하구 서부산 스마트밸리(구. 신평 장림 일반산업단지) 내 251,278제곱미터(m²)(76,012평) 규모로, 지역 염색가공 업체 45개 사가 집적돼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014년 장림도금특화단지(사하구) ▲2017년 청정도금사업특화단지(강서구) ▲2019년 부산녹산표면처리특화단지(강서구) ▲2021년 친환경차부품 융․복합특화단지(강서구) ▲2022년 부산금형산업공동혁신특화단지(강서구)에 이어 총 6곳으로 늘었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 섬유염색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박형준 시장의 제안에 박완수 지사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당초 6월 10일, 11일 중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양 시도 간 안건 조율 시간이 필요해 다음 주에 최종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현안을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도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등교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 정보문화 조성 사이버도박 예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양상과 범죄 동향을 살펴보고,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전병하 부산경찰청 경감이 강사로 나와 사이버범죄, 청소년 사이버도박과 2차 범죄 등 한층 더 다양해지고 새로워진 청소년 사이버 도박유형에 대해 알려준다. 변화·확산하고 있는 사이버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돕기 위해서다. 이어 부산교육청이 개발·보급한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은 나로부터 정보 윤리 교육’ 교재와 수업 활용법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안내한다. 이 교재는 정보 윤리 강화를 위해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했고, 지난 3월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교별 대표 교사 1~2명은 학교 복귀 후 전달 연수를 실시하며 전 교원의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AI교육실에서 부산초등교육 독서전문지원단 30명을 대상으로 ‘통합적 독서교육 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체험 중심 융합형 독서·인문·쓰기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부산초등교육 독서전문지원단의 통합적 독서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독서전문가인 허필우 작가가 나와 ‘통찰력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독서법 - 어떻게 읽으냐가 인생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허 작가는 창의적인 독서 활동 기법을 알려주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융합형 독서·인문·쓰기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이에 독서전문지원단은 통합적 독서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한 분임 토의에 나선다. 이들은 독서교육 도움 자료 개발, ‘독서체인지’ 관련 세부 사업별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 독서교육을 이끌어 가는 부산초등교육 독서전문지원단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통합적 독서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1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우수사례 공유, 자문 등을 통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현재 1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개소를 시작해 현재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 등을 통한 급식소 위생·안전과 영양 관리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현재 1천807곳의 어린이급식소가 등록돼 지원받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할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해운대구, 부산진구, 사하구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구·군 관계자 등 150여 명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올해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돌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성 문제를 가진 시 주거 취약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폐기물 처리 ▲청소 ▲방역 ▲심리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내용을 사업화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부산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 및 부산형 사회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안하고 사회서비스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 부터 8월에 실시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건의 사회서비스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대상 등 총 5건의 수상작 가운데 2건의 아이디어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1인가구, 한부모가구,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사회적 위기가구 중 저장강박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다. 알코올,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13일) 오전 8시 부산시티호텔 콘퍼런스홀에서 '2024년 G-Busan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Busan 라운드 테이블'은 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에 발맞춰 시 주요 기관장들이 각 기관의 국제교류 정책들을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논의의 장으로, 202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올해는 참여 대상이 기존 14개 기관에서 시 소재 공공기관과 대학 등까지 확대돼 총 23개 기관* 4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법무부 이민 연구기관인 이민정책연구원 이규홍 부원장(前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이 '글로벌 허브도시와 이민청이 갖는 의미'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2월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임시국회에 제출된 이후, 저출생·고령화로 심각한 인구절벽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이민정책과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이민정책 환경 및 현황 ▲이민정책의 경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기독교방송(CBS)과 함께 내일(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매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 행사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해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 후원기관으로 사회가치경영(ESG)을 활발히 추진 중인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도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올해 행사에는 110여 개의 다양한 부산 대표기업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이며, 제품구매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 9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선’ ▲송도 암남공원 근처 명소로 떠오른 카페 ‘EL16.52’ ▲부산시민의 고기를 책임지는 ‘제이앤총각정
(비씨엔뉴스24)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5월 한 달간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5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 케이크류 제조·판매업소, 대형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 등 120여 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불법행위를 적발하고자 마련됐다. 적발된 업소의 불법행위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허위표시(2곳) ▲식용으로 부적합한 식용란 판매 및 제조 목적 보관․사용(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판매 목적 보관(3곳) ▲원산지 거짓 표시(3곳) ▲심각한 위생불량(1곳) ▲무허가 및 무신고 영업행위(4곳)이다. 적발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가' 식육가공업체와 '나' 식육포장처리업체의 경우 지난해 5월경부터 주문량이 많아지자 관련 허가를 받지 않은 '다' 업체에 양념육과 포장육 생산을 불법으로 위탁했고, 생산 제품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등 표시사항 일체를 '가'와 '나' 업체로 허위 표시해 집단급식소 등에 납품해 적발됐다. 이러한 수법으로 총 15톤(싯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