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정비 연구회'는 7월 18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례정비 연구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연구용역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정선희 의장, 우경란 의원을 비롯한 양송이 의원, 유승용 의원, 이규선 의원, 이성수 의원, 임헌호 의원, 최봉희 의원, 최인순 의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조례정비 연구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정선희 의장은 “조례정비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조례를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목적과 계획,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 조례 입안·심사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 조례 연계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방문 ▲우수조례 사례 탐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연구회는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7일 론야 케머 독일 연방 하원의원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독일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단 접견에는 김인제 더불어민주당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경숙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 이민석 의원, 이효원 의원이 함께했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을 통해 방한한 대표단은 최호정 신임 의장을 친선 예방하는 한편, 서울시 디지털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다. 론야 케머 하원의원은 독일 연방하원 디지털위원회 소속으로 디지털 정책을 통한 사회적 케어 서비스 제공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주의회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독일과 정책교류는 물론 인적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서울시 디지털 정책은 서울시가 선도하고 있는 분야로 서로 공유할 것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지난 4월 독일연방정부 교통에너지 사절단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바덴뷰르템베르그주의회를 친선
(비씨엔뉴스24)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수유2·3동, 번1·2동)이 지난 16일, 강북구의회 회의실에서 강북구 체조강사회와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 자치회관 강사들의 강사료 인상 등 처우개선을 통해 자치회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인애 의원과 강북구청 자치행정과장 및 주민자치팀장, 강북구 체조강사회 소속 강사들이 참석해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강사료 인상 등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애로사항 및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들의 열악한 처우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 강사료 인상, 강사료 대비 수강료 부족분 전액 보전·지원, 유급휴가 보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유인애 의원은 “자치회관의 강좌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기능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기능 수행의 한 축”이라며, “자치회관 강사분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강좌의 질과 수강생 만족도의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과 협의해 개선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1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은 올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의정부에는 최대시우량 103.5mm를 기록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18일 오전 7시 기준 주택 침수 56건, 도로 침수·통행 장애 164건, 토사 낙석 15건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도에서는 연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협력방안’, ‘자유를 향한 여정‧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을 주제로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 실상을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 마련을 통해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옥재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기금의 용도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확대하여 탈북 주민의 삶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옥 의원은 “북한의 주민들은 인권유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앞으로도 북한인권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림과 함께 서울에 터를 잡고 계시는 탈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여권의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과 야당의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및 '방송4법' 입법을 잠정 중단하고 범국민 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에 "극한 대립에서 한발짝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고 합리적 공영방송 제도를 설계해보자"고 말했다. 우선 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방송4법 입법 강행을 중단하고, 여당과 원점에서 법안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논의도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방송4법은 공영방송 이사 숫자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하는 내용의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방통위원 4인 이상이 출석해야 회의를 개의할 수 있게 한 방통위법 개정안이다. 여권이 반대하는 방송4법에 더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임명돼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의결하면 야당이 곧바로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우선은 이를 중단해 달라는 게 우 의장의 제안이다. 우 의장은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을 중단하고, 방통위의 파행 운영을 멈춰 정상화 조치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위원 정원 5인 중 방통위원장과 부위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간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대북전단 금지법' 위헌 결정과 북한 주민 알권리 보장 등을 근거로 대북전단을 금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대북전단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관련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맞섰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북한 주민들의 알권리와 생존권을 보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말살되는 현실을 그냥 두는 것은 정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여정 하명으로 만들어진 '대북전단 금지법'은 명백한 위헌법률로 판명 났다"고 덧붙였다. 통일부 차관 출신인 같은 당 김기웅 의원은 "북한이 반발하고 긴장이 조장되니 대북전단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렇다면 북한이 반발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도 하면 안 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일을 할지는 북한이 좌지우지할 일이 아니다"라며 "전단을 날리는 심리전이 필요한 것인지,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세상을 알리는 것이 필요한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이재강 의원은 "최근 국민 140만명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7월 17일 오후 3시 의회 1층 로비에서‘제9대 강서구의회 개원 2주년 및 후반기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노력하는 기관·단체 관계자 및 구민들이 함께 했으며, 전반기 의장단 감사패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2년간 강서구의회를 이끌어 갈 박성호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강서구의회 의장으로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게 된 오늘, 강서구민을 위한 봉사자로 제 앞에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성실히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서민 생활 안정과 강서구 현안 해결을 위해 민생 위주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 실현으로 구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강서구의회는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강서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새롭게
(비씨엔뉴스24)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마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도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장마는 길어지고 국지성 폭우가 짧게 반복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난도 새로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재난대응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장기간 계속되는 장마에 약해지는 지반이나 축대 붕괴 등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제1의 의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경호다.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1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판문점(파주) 358.5㎜, 백학(연천) 208.0㎜, 창현(남양주) 202.0㎜, 상패(동두천) 201.5㎜ 등이다. 17일 오전 한때 경기도에는 연천, 파주,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의정부, 남양주, 하남, 양평, 부천, 구리, 고양 13곳에 호우경보가, 김포, 광명, 과천, 시
(비씨엔뉴스24) ● K-컬처밸리 사업 위한 3개항 합의관련 브리핑 전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과 긴급 회동해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3개 항에 뜻을 모았습니다. 첫째,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 둘째, 빨리, 신속히 추진한다. 셋째,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한다. 이상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메시지는 일각의 오해에 대해 보내는 김동연 지사의 분명한 답변입니다. 지금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K-컬처밸리 사업 그대로 갑니다. 두 번째 사항은 단순구호가 아니고 이미 진행형입니다. 경기도는 ‘공영개발’이라는 사업추진 방식을 발표한 뒤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김동연 지사와 세 의원은 공영개발의 핵심이 ‘건경운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건경운민’은 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이 맡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CJ가 8년간 3%라는 낮은 공정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