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충남‧대전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전시장에서 ‘2024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해 총 2675만달러(358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와 충남도‧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했으며, 화장품‧라이프스타일‧식품 등 소비재 분야의 충청지역 우수기업 총 48개사(충북‧충남‧대전 각 16개사)가 박람회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 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인도네시아 인근 여러 국가와 현지인들이 방문해 충청권 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을 체험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충청권 48개 중소‧벤처기업은 우수기술‧제품 전시회 및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매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시‧도 합산 47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15건의 MoU와 480만달러(64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충북기업 코리안이센셜(대표 강아인)의 제품 ‘리프팅 아이크
(비씨엔뉴스24)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식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보존위원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성금을 전달해 준 약령시보존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이번 이웃돕기 외에도 작년 집중호우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420건, 3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구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로, 해당 기간 내 자동차의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이용해서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부담금으로 차량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1, 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의 부과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차량 한 대에 한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저공해자동차 및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9일 서울에 소재한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신안군수를 비롯한 울릉군수, 옹진 부군수 등 공무원과 관련기관의 이해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국토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어 섬의 중요성과 가치가 재발견되는 가운데, 3개 군의 소형공항 건설계획이 구체화 되면서부터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면세지역 지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3개 군이 공동으로 용역을 시행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본 용역의 목적은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3개 군을 면세지역으로 지정 시, 공항의 활성화와 이용객들 증가에 따른 실질적 소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용역 결과에 담아 면세지역으로 지정받고자 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개요, 면세점 이론 및 제도분석, 내국인 대상 섬 지역 면세제도의 현황 및 사례, 먼 섬 소형공항 면세지역 지정 방안과 추가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백령 · 흑산 · 울릉도에 면세지역이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광양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에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나주영 회장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상생발전에 앞장섰다. 광양상공회의소와 포항상공회의소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상공회의소가 양 지자체 간 상호기부에 본격적으로 앞장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로 약속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양-포항 양 자매도시의 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 간의 상호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 상의가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주신 양 상공회의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 위해에 힘쓰고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9일 오후 2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서울 영등포구)에서 2024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54번째로 2023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매년 9월 9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수상자, 정부·국회·숙련기술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련기술인, 영원히 웅비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명장·기능한국인 증서 수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숙련기술 유공자 18명을 선정하여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고,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13명 및 기능한국인 6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은 기양금속공업㈜ 배명직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HD현대중공업㈜ 김병희 기정이 각각 수상했다. 기양금속공업㈜ 배명직 대표이사는 44년간 표면처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비씨엔뉴스24) 통계청은 2025년도 통계청 예산안을 올해 예산(4,253억원) 대비 1,375억원 증가(32.3%)한 5,62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조사 효율화*, 유사·중복사업 조정 등을 통해 핵심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국가 기본통계인 총조사 실시, 통계 생산·서비스 혁신 등 다음 과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증거기반 정책의 토대로서 국가통계의 모집단과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5년 주기 총조사를 추진한다. 인구주택총조사1,158억원는 결합센서스·전자조사로 조사의 효율성을 높여 1인 가구ㆍ외국인 증가 등 사회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농림어업총조사564억원는 2030년 등록센서스 전환을 위한 행정자료 전수 확인(‘20: 154→‘25안: 278만 가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여 스마트농업 등 농산어촌의 환경변화를 반영한다. 민생 안정, 경제활력 제고 관련 정책을 세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 주요 통계를 지속 개선·개발하고, 통계품질을 보다 촘촘히 관리한다. 2025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2.1억원을 준비하고, 원격탐
(비씨엔뉴스24) 속초시와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속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 속초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고향사랑기부금 수납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 측은 인제군 농협을 시작으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한다. 먼저 오는 12일, 인제군 농축협 임직원이 속초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후 19일, 속초시 농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으로 기탁하며, 향후 타 지자체와의 교차 기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속초시는 농협 측의 교차 기부 추진을 환영하며 행정지원 및 기관 방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모
(비씨엔뉴스24)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 2024)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컨벤션 센터(MITEC)에서 열린 ‘MATTA FAIR 2024’는 1991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국제관광박람회로 지난해 기준 19개국, 1400여 개 업체,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동남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다.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총 24개의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광 홍보관 내에 해오름동맹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포항·울산·경주의 유명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최신 K-콘텐츠와 연계된 관광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국제관광전 운영 기간 중 쿠알라룸푸르 소재 현지 관광전문기업과 여행사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 관광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오름동맹 연계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대면 홍보활동도 적극 이어나갔다. 9일 60여 개의 현지 여행업체를 초청해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부터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이스라엘, 중국, 싱가폴, 리투아니아 등 6개국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5개 기관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벤처캠퍼스 운영 ▲공동사업 발굴 ▲시설·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인력양성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안호근 원장의 ‘그린바이오 산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날 그린바이오의약품 및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포항시, 농식품부, 경북도가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라트바이오,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앱, 바이오엔,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