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와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8일 오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를 이용하여 위험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세계적 도시예술(어반 아트) 작가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벽화를 제작 중인 남구문화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셰퍼드 페어리는 오는 17일까지 남구문화원 벽면에 고래와 나무 형태의 지구 이미지를 통해 푸른 지구와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주제로 벽화를 제작 중이다. 벽화 제작은 울산시립미술관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 뉴 반구천‘ 전시 연계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작가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벽화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셰퍼드 페어리 작가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에 셰퍼드 페어리를 비롯해 존원, 빌스, 무슈샤 등 세계적인 도시예술(어반 아트) 작가들이 우리 울산 도심 곳곳에 좋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라고 밝히고 “이번 계획(프로젝트)을 계기로 울산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꿀잼도시로 만들어가자”라며 문화도시 울산의 이상(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셰퍼드 페어리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턴에서 태어나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생 수협에서 낚시어선 유관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해경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낚시어선 종사자가 참석하여 낚시어선 사고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중요 정책사항 및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항 전 자체점검의 중요성과 음주운항·과승·과속 금지 등 철저한 운항규정 준수를 당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위치발신장치의 SOS 조난신호 구조버튼 누르기 정착화를 위해 교육·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철준 서장은 “지역 낚시어선 종사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관기관과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산업도시에서 정원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 울산시설공단, 구군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녹지정원국의 주요 현황 및 녹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녹지정원 분야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구군 간 업무 협의 강화를 위한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로수 하부 식생 정원수 도입, 수형조절 등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주택가 인근 공한지도 정원으로 조성하고 기존 수목의 토양개량, 시비작업 등으로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산업도시 특색을 반영한 기업체 참여 유도와 시민, 기업, 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삼산․여
(비씨엔뉴스24) 울산 남부소방서는 10월 15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울산 남구 관할 숙박시설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시설(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시설에서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숙박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숙박시설의 화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관계인 업무 이행 지도 ▲화재안전 정보 및 화재 대응방안 교육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방법 ▲화재 시 피난안정성 확보 방안 교육(특히 완강기 사용법 및 관리법 중점교육) ▲숙박시설 관계자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피난 행동 요령 및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른 각종 산악사고를 대비해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오전 10시 119항공대 및 영남알프스(간월재)에서 산악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항공대, 구조대, 산악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인근에서 등산객이 실족한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인명수색, 응급처치, 헬기 이송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울산지역 산악사고는 총 1,244건으로 연평균 415건이 발생했으며, 사고유형별은 길잃음 58건(29.7%), 실족 51건(26.2%), 기타사고 29건(14.9%)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0월(179건)이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다른 계절에 비해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에는 영남알프스에서 40대 남성이 발목을 삐거나 입화산에서 60대 남성이 넘어져 다리를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일 발생했으며, 최근에도 지난달 가지산에서 40대 남성 다리 골절, 신불산 하산 중 계곡물이 불어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0월 1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4층 직원쉼터에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저출산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정의하는 따르면 ‘다자녀가정’이란 미성년자인 자녀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ㆍ보호ㆍ교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3자녀 이상을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자녀 3명 이상인 공무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두겸 시장의 다자녀 공무원 격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염포부두 선박화재 등 특수재난현장 구급활동에도 앞장서 온 5자녀 공무원인 중부소방서 김주환 소방장에게 전국 최초로 특별승진(소방장→소방위)과 동시에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한다. 이를 통해 우리시는 다자녀 직원을 격려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다. 울산시는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출산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전역에서 펼쳐진 ‘2024 울산공업축제’에 참여 관람객 100만여 명이 추산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이 공업도시에서 친환경 산업수도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하며, 울산의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울산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축제는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야외공연장, 일산해수욕장, 삼호철새공원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졌으며, 21개 공연, 25개 연계행사, 283개 전시·체험·참여 공간(부스)이 운영됐다. 축제의 백미는 10월 10일에 열린 거리 행진(퍼레이드)으로 공업탑로터리에서 제1회 공업축제 시계탑사거리를 생생히 재현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총 1.2km 구간에서 펼쳐졌다. 행진은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이란 주제로 10대의 행진 차량(퍼레이드카)과 1,000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7만 명 이상 운집한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거리행진 시간 동안 삼산로와 중앙로가 통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큰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0월 12일 10시 두서면에 위치한 ‘신우목장’(아미산못길 26-50)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총 160명이 함께하는 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서는 저출생 대응의 일환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울산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의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아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트랙터 타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산양 젖짜기, 딸기모종 심기 등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5월 딸기농장 체험, 8월 사찰문화 체험, 이번 목장체험을 끝으로 올해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가을 기운을 듬뿍 느끼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 6기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4년 울산공업축제’ 관람을 위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창춘시·우시시·옌타이시·허난성, 일본 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의 지방정부 및 기업관계자, 미국 휴스턴시 한인회 관계자 등 3개국 7개 도시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업축제 전날인 9일에 입국해 10일 울산시가 주재하는 환영 연회(리셉션)에 참석한 후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또한 시장급 일대일 회담을 비롯해, 울산시와 각 도시별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과 12일에는 울산시 대표산업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시찰한 후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공업축제 기간에 맞춘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방문은, 산업·문화·자연 등 다방면으로 울산을 홍보하고 우호증진 및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