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집단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A형 감염 등 29종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기온,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쉽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여 집단발생이 주로 발생하고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그간 도내 집단발생 현황은 2022년 15건, 2023년에는 21건이고, 올해 4월말 기준 발생은 15건으로 작년 동 기간 대비 67% 증가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여 평일 9시~20시, 휴일 16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규명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흐르는 물에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민생은 어렵다”며 “도정의 더욱 과감한 시행으로 민생을 위해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직원조회에서 최근 고시된 옥천·영동지역 대청호 수변구역 해제와 청주지역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을 언급하며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그동안 정부에 계속해서 어필하고 싸운 결과가 도에 큰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민생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기에 민생을 위한 정책의 고랑을 더욱 깊이 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 K-유학생, 의료비후불제, 교육개혁과 돌봄사업 등 어려운 민생을 위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업들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틈을 벌려 창을 내고 창을 키워 문을 세우고 문을 열어 길을 만들자는 우리의 다짐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월부터 더욱 힘찬 전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저녁, 청주 율봉공원 일대에서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학·경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과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성식 청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국BBS 청주청원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운전자회와 인근 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교외 생활지도에 앞서 윤건영 교육감은 그간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에 앞장서 온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실시된 민·관·학·경 합동 교외 생활지도에서 율봉공원과 인근 율량3지구 먹자골목 주변을 순찰하며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 수칙 준수 ▲음주·흡연 및 소란행위 방지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심화되어 개인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인성교육에 힘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노력하겠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어디서나 운동장'의 학교 정착 활성화 및 학생과 교육가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1회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7일 자정까지이며, 충북 도내 학생 및 교육가족과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작방법은 25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행동․BGM․효과음․등장 인물 수 등이 전부 자유이며 다양한 활동 영상에 무빙릴레이를 언급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영상은 대회기간 종료 후 취합해 매일 1~2편씩 릴레이 형식으로 충북교육청 공식 SNS채널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6월 중에 심사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을 제작한 팀은 하반기에 진행될 ‘무빙릴레이 골든벨 행사’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향후, 도교육청은 10월 중에 하반기 ‘제2회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관문 공보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충북형 몸활동인 어디서나 운동장이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도 활성화되어 즐겁고 건강한 문화 조성을
(비씨엔뉴스24)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30일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 촉진과 해외 실증 등 한국형 혁신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4개의 글로벌 혁신 특구를 심의‧의결했다.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줄기세포나 유전자 치료 등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고 글로벌 기준에 맞춰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정책으로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하고, 글로벌 수준의 실증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여 실증 이후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완결형 특구를 말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의 범위는 오송을 포함하여 청주시 일원 941㎢의 규모이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4년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첨단재생의료 국내 실증 지원(심의위원회·전문위원회 구성, 국내 실증 R&D 지원, 안전관리체계 구축), 해외 실증 거점 운영 및 지원(쇼난 아이파크 입주, 해외 실증 공동R&D 지원), 생태계 구축 지원(신산업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4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21만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5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평균 0.6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음성이 1.04%로 상승률이 가장 컸고, 진천 0.85%, 옥천 0.75%, 충주 0.65% 순으로 상승했으며, 개별주택이 가장 많은 청주는 0.62% 상승했다. 공시가격별 분포는 3억원 이하가 전체주택의 94.7%인 199,623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9,712호, 6억원 초과는 1,386호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개별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단독주택으로 1,218백만원이며, 최저가 개별주택은 음성군 음성읍 소이면 단독주택으로 774천원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결과, 상향요구 6건, 하향요구 17건 등 총 23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 재조사와 검증을 거쳐 상향조정 1건, 하향조정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민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4월 30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4년 도지사 시군방문을 시작했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진천군의 숙원사업인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 등 20여명의 도민들과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이어 진천군의회를 방문하여 진천군 지역구 도의원인 이양섭 의원, 안치영 의원을 비롯해 장동현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도ㆍ군정발전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도민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천군수의 환영인사, 도민 250여명과 함께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도민 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숯림 실내정원 및 숯캠핑장 조성사업, 진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진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애로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진천지역의 보육정책 관계자들과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30일, ‘청(淸)청(淸)데이’를 운영하며, 본원 1층에서 전 직원이 스트레칭 로프를 이용한 몸활동을 함께한 후 청렴글귀를 새긴 책갈피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며 청렴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기초체력 및 건강증진, 업무스트레스 해소 및 부서 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자 직원 몸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월・수・금요일 사무실에서 사무실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호암지, 충주천 산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청데이’는 이런 몸활동 운영의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월 말일을 청청데이로 지정하여 전 직원들이 청바지, 티셔츠, 면바지, 운동화 등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하도록 권장하고, 몸활동과 청렴 소통 및 전파의 시간을 갖는 중원교육문화원의 특색있는 날이다. 중원교육문화원의 한 직원은 “몸활동과 청청데이 모두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청청데이와 직원 몸활동을 꾸준히 운영하여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몸과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충북약사회,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클래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마를 합법화하는 국가별 다양한 문화차이와 다크웹, SNS 등을 통한 마약거래 등으로 증가 추세인 외국인 마약사범이 마약 소지·투약만으로도 강제출국 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이 높은 외국인노동자에게 무분별한 약물 사용 대신 올바른 복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등 정부의 이민정책에 따라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통한 도민 상생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현장교육, 마약류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및 처벌규정 안내, 안심 복약지도(복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으로 우선,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하며 향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노동자가 충북에 적응하기도 전에 마약에 노출되거나, 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과다 사용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로봇 서비스가 필요한 국민밀접시설에 다종·다수의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여 국민 편의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로봇기업의 시장저변을 넓히는 한편 국민이 직접 로봇 이용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가 제안한 과제는 단순 행정기관에서 도민복합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충북도청에 다수의 로봇을 도입하여 민원인 등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북 로봇산업 육성 및 시티파크 르네상스와의 연계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충북도는 2024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로봇 실증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며,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중심으로 ㈜KT, 만도㈜ 등 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실증장소는 도청 본관·신관, 후생복지관 등으로 2025년까지 자율주행 안내로봇, 순찰로봇, 배송로봇, 주차로봇 등 총 5종 10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