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유아교육 역량강화’사업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 21개원을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 생존수영교육'은 유아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몸근육을 키우는 정책이다. 수영장 시설, 차량 및 보조인력 등 지역․유치원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수영장 활용 모델안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만 5세 대상 ▲준비운동 ▲물 적응 훈련 ▲기초 수영기능 배우기 등 10차시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날, ‘유치원 생존수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여 ▲유치원별 안전계획 수립 ▲유아 수준에 맞는 차시별 교육계획 ▲인근 지역 사회 기관을 활용한 생존수영 운영 ▲수영장 사용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예산 사용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초체력 향상으로 몸근육을 키우고 유아의 건강이 증진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생존수영 운영 유치원
(비씨엔뉴스24) 예천박물관은 28일 상주박물관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낙동강의 가치 발굴과 지역 문화 기반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박물관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낙동강의 사람, 자연, 문화 등 역사적, 자연적, 문화적 가치 발굴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기획, 개발 △박물관 자료 공유를 통한 상호 인적 교류 △박물관 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기타 본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MOU 체결로 예천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이 함께 발전하는 관계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박물관이 지역민들의 역사· 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MZ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금당실 소소금당 전통된장만들기’ 행사가 지난 23일 용문면 금당실 소소금당체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전통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MZ세대 부모와 자녀 등 25가정 75명이 참여했다. 전통된장 만들기 체험은 이정숙 강사의 전통된장만들기 강의로 시작해, 메주씻기▶메주말리기▶염분확인▶메주넣기▶소금물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친화프로그램·저출산 극복과 자원봉사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개인 컵과 개인 수저 준비 안내를 하고, 체험 시 두건은 환경 실천 손수건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용문면가족봉사단 회원들이 모여 식사 준비를 도왔고, 식판과 개인 수저를 사용으로, 종료 후 일회용 쓰레기 없는 깨끗한 행사장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직접 담근 메주는 100일의 숙성 과정을 거친 후 다시 모여 숙성된 된장,간장 나누기 활동을 할 계획이다. 참여한 가족은 “처음 된장을 만드는 경험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안내서 '따뜻한 배움'을 도내 전체 초등학교 255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충북 초등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삶의 힘을 키웁니다', '성장을 지원합니다', '함께 수업을 만들어 갑니다' 등의 주제로 구성된 안내서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생각을 키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 ▲아이성장 골든타임 및 놀이학년제 등 충북 초등교육의 비전과 주요 추진 내용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충북교육 핵심정책 ▲부모의 역할과 참고자료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 Q&A 등을 담았다. 안내서는 학부모의 교육과정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학교에서는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 등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 초등교육은 따뜻한 학교의 품에서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는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로 성장하기 위한 충북교육의 중요
(비씨엔뉴스24)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밭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봄을 맞아 얼었던 땅과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불량한 인삼밭의 경우 과습으로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이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다. 또한 건조 예방을 위해서 볏짚, 왕겨 등을 피복해 주고 인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 봄철 입모 확보가 중요함을 인삼재배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볏짚 이엉 설치 시 견고하고 흙이 보이지 않게 설치해야 하고 뿌리가 얕게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은 고랑 흙으로 덮어준다.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망, 방풍 울타리 설치를 통해 찬 바람을 막고 비바람이나 서리가 두둑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인삼의 출아기 및 전엽기인 4월 상·중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급격한 기온저하로 인한 저온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오래된 인삼 포장을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 노후화된 해가림 시설, 지주대, 차광망, 방풍 울타리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줄 것을 관내 인삼재배농가에 당부드린다”
(비씨엔뉴스24) 충주시는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오는 4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국 우수사례로 발돋움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을 확장,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은 마을 특성과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 주민, 대학생이 협업해 브랜드화하는 사업으로 마을 로고,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마을 굿즈 제작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사각지대 없는 평생 학습지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새 일자리 특별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 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이 지원된다. 사업은 심사를 통해 브랜드 개발 마을 3곳,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3곳 총 6곳을 선정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외없는 평생학습 지원으로 누구나 혜택받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
(비씨엔뉴스24) 충주시는 노인 일자리 연계 어린이집 파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 검진 실시를 통해 결핵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언제라도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파견 인력 등 단기근로자의 경우 검진비 부담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2세 미만의 소아가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기 때문에 충주시는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결핵검진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잠복결핵검진 결과 양성이면 활동성 결핵 여부 확인(흉부X선 검사)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더라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 경우 조기 검진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한 지역사회
(비씨엔뉴스24)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4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6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걷기 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등 4곳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시는 장소별 25명씩 선정하고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통해 신체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내재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르게 걷는 일상에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3월 27일부터 신청가능하며 사전 신체평가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진천군은 지난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천군 어린이놀이시설 30개소를 선정해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은 안전총괄과와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여러 안전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 사항(놀이시설 보험 가입, 놀이시설 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준수 여부와 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시설별 자체 점검과 함께 철저한 안전 점검을 펼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농업기계 사용 안전교육 △굴착기, 트랙터 안전교육과 실습 교육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등을 활용한 경각심 제고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에 취득한 교육 수료증을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 보험 가입 시 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농업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다양한 농기계 활용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해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