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우간다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프레드 오폴롯 일행이 3일 경상북도-우간다 간 우호 교류 확대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우호 교류 강화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과 농식품 제조 기술 벤치마킹, 경북도 내 우수 기업 투자유치 판로 지원, 우간다 현지 우수 인력 경상북도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 우간다는 빅토리아 호수의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 루웬조리산의 각종 생물의 다양성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나라로,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을 만큼 농업 비중이 큰 국가인 데 반해 낙후된 인프라와 재래식 농업 기술로 농가 소득이 매우 낮다. 오폴롯 우간다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북형 농업대전환을 선포한 후 농업 실리콘밸리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북 선진 농업 시스템 전반을 벤치마킹하고 우간다의 우수한 청년 인력을 경북 농촌지역에 파견해 선진 농업 기술 연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우간다는 탄탄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풍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6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저출생 위기는 국가적으로 직면해 있는 사회적 문제인 만큼, 저출생과의 전쟁이 선포된 경상북도에 도움을 보태고자 자문위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이 해외 다양한 국가들의 저출생 정책을 발굴·전달해 저출생 극복 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세계 각지에 계신 해외 자문위원들이 경북의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염려를 해 주시고 뜻을 모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중한 성금이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현재 42개국 115명의 해외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해 경상북도 민간 외교의 협의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주시에 있는 소노벨 경주에서 도내 초·중등학교 교장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교원 노사관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원 복무규정과 근로기준법의 비교를 통해 학교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법률을 실무에 활용하고, 학교 업무 종사자에 대한 노동권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교원 노사관계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하여 실시되는 직무연수로, 이번 교육과정을 비롯해 9월 초·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 경영자 인사 노무 사례해설 과정’과 10월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경영자 노사관계 사례해설 과정’ 등 총 3기에 걸쳐 초중등 관리자 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교권 보호에 대한 이해와 학교 노사관계 이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과 산업재해 예방, 교원 복무규정과 개별적 근로관계법, 교원 노조법과 집단적 노사관계법 안내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실습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한 교장은 “연수를 통해 교원 노동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인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동부권역 6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실시된 1기 북부권역 연수에 이어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학교 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심의 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와 징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설치된 위원회로 현재 도내 619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도 교육청 학교 폭력 담당 권기현 장학사와 이준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 폭력 통계와 추이, 개선된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예방법 주요 개정 사항을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심의위원회 운영상의 유의점과 사례로 살펴보는 학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적극행정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학교와 산하기관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54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자체 검증을 거쳐 총 2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이번 실무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2건과 우수 4건, 장려 5건의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실무위원회는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계 공무원 7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국민체감도와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6월 중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혜택이 부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일반화하여 우리교육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본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교육감과 본청 과장 이상으로 구성된 ‘고위공직자 회의체’에서 부패취약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과 부패취약분야 중점 관리,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등을 전략목표로 정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중점 관리를 위해 학생 교육 분야(학교 운동부, 현장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와 인사․채용 분야(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교육 행정 분야(예산, 공사 관리, 계약)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교육 분야인 학교 운동부와 현장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각 담당 과장이 청렴 정책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이행 상황 점검과 개선 방안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30일 이틀간, 울릉도에서 도 및 시군,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교통 및 산업인프라와 연계한 도시개발사업 정책용역’과 관련해 ‘도시개발사업’후보지 선정 가이드라인과 경상북도 균형발전 방안 기본구상을 공유했다. 또, 도는 향후 선정될 도시개발 후보지에 대한 정책과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통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개발사업의 방향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울릉군 도시개발 사례 발표를 듣고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주변 지역 교통과 관광자원 인프라시설 구축 등에 관한 개발 구상을 논의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울릉신공항 개항에 따른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 울릉군의 발전 전략에 대한 방향을 발표했다. 아울러, 도시개발 사업 추신 시 불필요한 행정절차 등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워크숍 참석자들은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다양하게 논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로 새로 부임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3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한 것은 경북도 경제수장으로서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현안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아 적극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날 양 부지사는 김천에 있는 ㈜우진산전을 방문해 김정현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전기버스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정보교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우진산전 김천공장은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경북도 내 최초의 완성차 생산 현장으로, 지난 3월 부지 77,166㎡, 건축 전체면적 23,167㎡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해 연간 1,500대의 생산능력을 가졌으며, 국내 전기버스 분야에서 2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신우피앤씨(칠곡 소재)에서는 김종호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용품 생산‧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경영 애로 및 건의 사항등을 청취했다. ㈜신우피앤씨는 2006년 설립 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도내 시군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고등학교 대표 22명으로 구성된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권익 향상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연합체이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학년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3개의 분과위원회(교육 운영·학생 참여 인권·문화예술환경) 를 구성하고,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 규정에 대해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도부터 참여와 실천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회와 함께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 선거의 입후보자 선거 방송토론은 도 규모에서의 전국 최초 민간 선거 방송토론으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선거 방송토론은 전문 MC의 진행으로 입후보자들의 공통 질문과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토론 과정은 HCN 경북방송에서 촬영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로 생방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월 말까지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 융합 교육대학원 연계 SW-AI 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SW-AI·디지털)교육 확대와 활용에 대한 현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대구·경북 소재 5개 AI 융합 교육대학원과 연계하여 경북 전 교원의 SW-AI 교육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정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관은 ‘디지털 역량교육 과정’과 ‘SW-AI 역량 강화 과정’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도내 5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별 연수 기간과 과정은 경북대학교(6~7월, 3기), 국립금오공과대학교(7~10월, 3기), 영남대학교(6~11월, 2기), 안동대학교(6~10월, 6기), 대구교육대학교(7~10월, 4기)로 대학별 11시간~18시간까지 교육 내용에 맞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에는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문기관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