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의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18일까지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에게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가족 및 보호자 간 정보, 정서 교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교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원 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 정책세미나’를 세종시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청년센터와 함께 개최한다. ‘세종시 저출산 대응 방향 모색: 정책 수요 진단과 이슈 고찰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장인수 부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권다은 박사(KDI 국제정책대학원 인구정책연구실), 김근태 교수(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부), 유재언 교수(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와 토론 이후에는 자유 토론과 사전·현장 질문을 통해 앞서 진행됐던 세종시 저출산 관련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도 이어진다.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정책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게시판(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는 정책세미나를 기점으로 5월부터 7월까지 학술행사 및 시민 참여형 행사를 연속 계획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오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와 시민단체,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합동으로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는 17개 지역 사회단체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신장1동 바르게살게운동위원회’가 신규로 참여해 고인돌 공원에서 세마역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마봉임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 참여하여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단체들이 합동순찰에 참여해 자치 방범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오산시 청학동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이 26일 개최됐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오산시가 중점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해당 사업에 투입했다. 이날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정보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및 학생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식은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해 오산정보고 축구부 학생들의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 이권재 시장이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 친선경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학생 여러분 모두가 오산의 미래를 개척하는 모험가이자, 세상을 이끌어갈 예비 리더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운동장에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오산에 대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해 출신지인 오산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훈지 교장은 “우리 학교에 인조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상호기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도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따라 이뤄지며, 시는 상호기부에 앞서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경주시는 오랜 교류 기간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NH농협과 시민단체 등도 상호기부에 앞장서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경주 상호기부에 선뜻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는 백제왕자와 신라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지난 1998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서동축제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자매도시로서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8개 부서 19개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하구나, 구경가세!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거창관광 실무협의체는 군의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의 완성에 따라 부서별 흩어져 있는 관광체계를 일원화해 효과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거창군 9개 대표 관광지 담당부서와 축제, 먹거리, 농촌체험 등 관광관련 자원을 보유한 부서의 담당주사 또는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됐다. 김성윤 국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잘 조성된 관광지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과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써야 할 때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내 업무의 모든 것이 관광과 연결될 수 있다는 개방적인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군 관광정책의 방향성과 진행상황을 설명했으며, 각 부서의 직원들이 부서별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분산되어 있는 군의 관광자원을 한 데 모아 공동 홍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월 1회 정기적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학교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3일간 ▲교육도서관․중원교육문화원 독서교육팀장 ▲교육지원청 독서․인문소양교육 업무담당 장학사 ▲지역교육도서관장 등을 대상으로 영동교육도서관(남부), 진천교육도서관(중부), 제천학생회관(북부)에서 실시했다.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방향 및 사업 공유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현장 안착 지원 방안 협의 ▲학교도서관 운영 및 활성화 방안 협의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언제나 책봄'독서교육 현장 안착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과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협의한다. 특히,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사람책 탐방 ▲지역별 독서축제 운영 ▲독서탐방 지도 제작 등 '언제나 책봄' 주요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학교 지원 컨설팅, 독서교육 자료 개발을 통해 촘촘한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삶의 지혜를 키우고 바른 가치관
(비씨엔뉴스24)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2024년 직업교육훈련 첫 과정인 ‘온라인 마케팅 사무원 양성 과정’ 개강식을 훈련생 20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비대면 소비 증가로 인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고 특히, 관내 GIDC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현장 조사와 구직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설됐다. 현업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상품 사진 촬영 기법, OA 실무, 지적재산권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액 국비 지원으로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기업체와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취업 지원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광명여성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앞으로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공동주택 ERP 사무원, 정리수납 매니저 양성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광명시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광명시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제주, 올해 1월 인천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이날 수원시 관계자들은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과 행정절차, 이용자 요구 사항 등을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광명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철산로 30번길 9, 5층)에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와 무의공 만남의 광장(일직로12번길 17)에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는 남녀 휴게실, 공용 휴게실, 다목적실, 전화부스 등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21년 4월 문을 열었으며 연 1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0일 개소한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는 27㎡(8평) 규모의 컨테이너에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쇼파, 무선인터넷, TV, 정수기 등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24
(비씨엔뉴스24) 함안군은 파프리카 농장 ‘부빈팜’을 운영하는 김현미, 김근호 남매가 27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부빈팜 김근호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호 대표는 “파프리카를 키우고 판매하며 함안군과 주변 이웃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미약하지만 그동안 받았던 도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젊은 나이에 농사를 지으며 농촌을 지키는 모습이 대견스러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도 베풀어 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빈팜(김현미, 김근호)은 함안 가야뿐만 아니라 의령, 고성에도 파프리카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 운영하는 영양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위한 공유냉장고에도 재배한 파프리카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나눔을 실천하며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