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 앞서 14시에는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이 세계 14개국 대표와 베트남 대사 등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은 참가국 대표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상시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선언은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폐회식에서는 박람회 공동위원장인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연단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글로컬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음을 강조하며, “우리는 5일간 협력과 연대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글로컬 미래교육의 경험을 통해 교육이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와 공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이곳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이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생태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24학년도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쓰담 달리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종 환경정화 운동인 쓰담 달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경북 봉화에서 고령까지 282㎞에 걸쳐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지역의 생태 자연을 확인하고 직접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돼 예천과 영주지역 학생들이 ‘생명을 품은 낙동강! 우리는 경북 생태 지키미’라는 슬로건 아래 강변을 따라 걷거나 달리면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릴레이 캠페인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육 가족들이 균형감 있게 참가해 추진 중이다. 환경의 날 주간인 4일 진행되는 안동 행사에서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강변을 돌며 환경정화 운동을 펼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낙동강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생태잇기 캠페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를 통해 신개념 유통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구독경제 포인트를 상품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사이소’에서 7만원 상당의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을 구매하면 3개월간 매월 1만 포인트를 지급해 총 10만 포인트를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으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지급하면 공급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및 농식품 시장에서도 확대되고 있어 2025년에는 100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사이소’에서도 2022년부터 정기배송, 꾸러미 상품 등 구독경제 상품 발굴 및 구독 경제관을 개설했다. 지자체 최초로 포인트 구독경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22년에는 8억원, 2023년은 전년 대비 22% 상승한 9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포인트 구독경제 서비스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구독경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모델로 인정받아, 올해는 2억 2,
(비씨엔뉴스24) 이철우 도지사는 2일 도내에 발생한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도민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따른 도민 보호를 위해 민방위경보통제소 및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군·경·소방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대구경북정보센터 및 합동조사팀과도 협력을 통해 대응 태세 강화와 상황전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도발 형태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탄도 미사일 발사 등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고 전국적으로 860여 개가 식별됐으며 경북도에서도 5월 29일부터 6월3일까지 도내 11개소에서 발견됐다. 경북도는 도민 안전을 위해 북한 대남 오물풍선 관련 주의사항 및 발견 시 신고 요령 등을 문자메세지로 발송했으며 대구․경북정보센터 및 합동조사팀과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고 접수 후 즉각 EOD(폭발물 처리반)및 화생방 대대 요원 등이 출동하도록 조치해 안전하게 거둬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북한 도발이 다양화된 가운데 북한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4차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기획 연구과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 경북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분과별 회의, 세미나, 중간 보고회를 거쳐 완성한 국정과제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기획 연구과제 7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개 과제는 ▴경북 특화 4차산업 기술 동향분석 및 제언 ▴장애인 근로자와 상호협력 위한 AI-로봇 융합플랫품 개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AI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 기반 Toxin Bank 구축사업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및 산업 육성 ▴커뮤니티 케어 통합플랫폼 개발과 생체 정보측정 장치를 활용한 비대면 의료·케어서비스 실증 ▴경상북도 미래 항공산업 주요 전략 과제 등이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AI-로봇 융합플랫품 개발 기획과제 경우, 위원회가 중앙부처,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국비 47억원을 먼저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북도는 이날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 국가정책과제
[20240602114523-18945](비씨엔뉴스24)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조성사업’공모에서 경산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선정돼 경북도가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하고, 대학의 우수 인력과 기술,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104억원(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 16억)이 투입되어 지역 내 특화분야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연 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를 연구개발특구 내 위치한 오성 캠퍼스에 구축ㆍ운영한다. 대학과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및 기업과 연구소 지원,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협력 플랫폼 구축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고
(비씨엔뉴스24) 국내 최초 AI·메타버스 영화제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15일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스크린을 통해 공모 수상작 및 국내외 다양한 특별초청 작품들을 상영한다. 개막식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감독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 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레드카펫 진행에 이어, 주제공연인 VR드로잉 퍼포먼스를 비롯해 린, 노라조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화려한 영화축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즈공화국 문화부 장관과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유명 영화제작사인 엠플로우 민트 대표와 태국 흥행영화 ‘틴템자이’의 주연배우들과 제작스태프 일행이 함께해 새로운 영화제 출발을 축하하고 각국 영화계와 교류 협력을 다진다.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최하는 제주 포럼 만찬에 참석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APEC 사무총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및 해외 주요 인사 등을 만나 APEC유치를 위한 현장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선터에서 열린 외교부 장관 주최 공식 만찬에서 레베카 파티마 스타마리아 APEC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까으 끔 후은 ASEN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송민순, 유명환, 김성환,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들을 차례로 만나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중 한 전직 외교부 장관은 이 지사에게 “경주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을 잘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며 경주 유치 동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지사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경북도민들은 APEC 경주 유치를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하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경북이 의전 등 APEC 경주 유치를 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출산지원금이 합계출산율 상승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도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22개 시군에서 출산지원금은 증가했으나 합계출산율이 증가하지 않고 감소 추세를 이어갔으며, 포항시와 구미시의 경우에는 출산지원금과 합계출산율이 반비례 관계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간 경북도 합계출산율은 2015년 1.46명 이후 2023년 0.86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 시군별 출산지원금은 꾸준히 늘고 있어 출산지원금 효과성 검증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시군 현장에서는 출산지원금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근 지자체 간 인구 빼가기로 변질됐다는 우려도 컸다. 특히,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평소에도 현금성 지급은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돌봄 기반과 서비스 중심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경북도는 10년 치 출산지원금 효과성 분석, 시군 현장에서 원하는 출산지원금 지급 형태, 출산율 반등을 이뤄낸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1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형 유보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 교육청 담당 부서와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윤재희 교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경상북도의 교육․보육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유아교육과 영유아보육의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만의 특색 있고 실효성 있는 유보통합 모델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정책연구용역팀의 과업수행 일정과 연구 방법 등 전체적인 연구 수행 계획이 소개됐으며, 관련 담당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과제수행 내용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형 유보통합이란 경상북도의 교육적․지역적 환경이 고려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요구가 반영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경상북도의 유보통합 모델을 의미한다. 연구의 내용으로는 경상북도 영유아보육․교육 현황과 격차 분석, 대상별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요구도 조사와 해결 방안 마련,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적 이관 로드맵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