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마곡지역 열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서남 집단에너지 건설(2단계) 사업을 기존 5,291억원의 대규모 재정투입 방식에서 외부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2단계) 사업'은 강서구 마곡지역 주택 7만세대 및 업무시설 425개소 열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CHP) 1기(285㎿, 190G㎈/h), 열전용보일러(PLB) 1기(68G㎈/h)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09년 10월 강서구 마곡지역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집단에너지 공급대상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2011년 서울시에서 해당 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을 허가받았고 2016년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이후 공사에서 승계, 사업을 추진중에 있었으나 2022년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6차례나 유찰 후 수의계약에 의해 선정된 업체도 물가 및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으로 참여를 철회함에 따라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19년 총사업비 3,528억원 규모로 사업에 착수했고, 2021년 기본설계 및 타당성검토 과정에서 사업비가 4,683억원으로 증액됐고, 이후,
(비씨엔뉴스24) 리노베이션을 앞둔 서울의 한 특급호텔의 가구와 생활가전이 쪽방상담소,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돼 새 숨을 얻고 재활용된다. 서울시는 파르나스호텔(강남구 삼성동)로부터 새 단장으로 교체 예정인 침대․의자․TV 등 약 1만 2천 점, 3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물품은 오는 22일(월)까지 필요한 시설과 가정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은 객실 650실, 연회장, 웨딩홀,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되어 온 ▴TV 693점 ▴소형 냉장고 550점 ▴침대 900여 점 ▴테이블류 2,400점 ▴의자류 1,957점 등 총 11,791점에 상당하는 물품을 기부키로 했다. 물품은 쪽방상담소 5개소, 아동․노숙인․장애인 등 복지시설 6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1개소, 지역자활센터 2개소, 주거복지센터 6개소 등 서울 시내 총 84개 기관과 임대주택 18가구에 전달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쪽방상담소, 주거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호텔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기관과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내용과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신청받았다. 기초수
(비씨엔뉴스24) 오는 2026년, 조선 후기 대표궁궐인 경희궁지에 역사정원이 들어선다.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 경희궁 일대에 서울광장 10배 규모의 서울 대표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경희궁지와 주변 4곳의 공공부지(국립기상박물관, 서울시민대학 및 차고지, 서울시교육청, 돈의문박물관마을) 약 13만 6000㎡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첫 시작은 경희궁지로, 지난 10일 흥화문과 숭정문 사이의 정비방안(안)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희궁은 도심 속 대규모 열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일평균 방문객이 1,500여명에 불과한 것이 현실. 인근 경복궁 1일 5만7,430명, 덕수궁 2만8,150명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치다. ※ 2023.6.~2024.5. 통신데이터 기반 분석 자료(서울시 데이터전략과) 또한 이번에 함께 개발 계획인 국립기상박물관이나 서울시민대학 및 서울시 차고지 또한 접근성이 낮고 낙후됐거나 별다른 콘텐츠가 없어 시민들의 외면을 받는 시설들이다. 이와 함께 인근 서울시교육청도 2026년 후암동으로 이전해 경희궁과
(비씨엔뉴스24) 무더운 7월의 여름 저녁,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남산을 찾아보자. '예술 품은 매력 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서울시가 매달 선보이고 있는 사업으로 7월에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남산에서 이색적인 공연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예술 품은 매력 정원' 사업으로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매달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예술품은 매력정원'중 '음악이 흐르는 정원' 시리즈는 매달 다른 공원 및 정원에서 다양한 공연팀들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7월 20일 저녁 7시 남산공원에 위치한 팔각정 앞 무대에서 진행되며 ‘불고기디스코’밴드의 흥겨운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불고기디스코’ 밴드는 7~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토대로 음반을 만드는 그룹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불고기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펀(Fun)한 음악으로 한국적인 락과 펑키함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해외관광객들과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남산 공원에서 진행되는만
(비씨엔뉴스24) 7월 중순이 되면서 각 학교가 하나둘씩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흥겨운 음악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부터,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지성과 감성을 모두 채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서울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의미 모두를 채우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보자. ① 음악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여름의 ‘축제 한마당’ : '예술힐링놀이터', '서울버스커페스티벌' 먼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2)이 '예술힐링놀이터'의 일환으로 공연나들이형 극장축제 ‘한여름 극장 속으로’를 7.27.(토) 13:00~18:00 개최한다. 테이블인형극, 국악콘서트부터 재즈 &보사노바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과 엄마 아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의 '예술힐링놀이터'는 서울시가 ‘탄생응원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예술 워크숍으로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맞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내 이동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여가공간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을 조성했다.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에는 다양한 휴식 행태를 반영해 무장애 피크닉 공간, 개인형 피크닉 공간, 평상형 피크닉 공간, 스탠드형 피크닉 공간 등 여러 유형의 시설을 마련했다. # 유니버설디자인(범용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공공간 8개소, 공공건축물 3개소에 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범용)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 여가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촌한강공원 일원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문화·여가 명소로 조성하고자 했다. 사업 대상지는 한강공원 등 수변공간 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공공공간으로 대상지 공모 후 이용자 수, 공간개선 시급성, 시민 체감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한강공원 방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서울라면’, ‘서울짜장’ 출시 100만 봉 돌파 및 ‘서울달’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풀무원과 함께 ‘서울라면’ 구매 고객 대상 ‘서울달’ 탑승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서울라면’, ‘서울짜장’ 번들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각각 100장씩 총 200장의 ‘서울달’ 티켓이 랜덤으로 포함되며 이벤트 패키지는 서울달 이벤트 안내 문구가 포함되있다 티켓은 1매에 1인 탑승 가능하며, 이벤트 패키지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로 8.23.(금)부터 정식 개장, 유료로 운영하게 되며, 동 이벤트에 당첨시 사전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달’은 최대 15분 동안 수직 비행하여 150M 여의도 상공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열기구)로 7.6.(토)~8.22.(목)까지 시범운영 후 8.23.(금)부터 유료 탑승을 개시한다 서울 여의도 잔디공원 서울달 탑승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일 오후 12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정비사업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갈등 조정‧중재를 위해 적극 노력 한 결과, 잠실진주아파트·대조1구역·청담삼익아파트 등 3곳에 대해 공사비 합의 등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현재 대조1구역, 잠실진주아파트, 방화6구역, 청담삼익아파트, 미아3구역, 안암2구역 등 6곳의 정비사업 현장에 파견되어 있으며, 도시행정·도시정비·법률·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정비사업 분쟁 발생 시 시·구·갈등당사자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당사자 간 의견청취 및 갈등원인 분석을 통해 적절한 조정안을 제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시공자가 설계변경, 마감재 상향, 물가상승, 금융비용 등의 사유로 공사비 증액요구가 있었으나, 총회에서 공사계약변경 약정체결 안건이 부결되는 등 시공사와 공사비 관련 협의 지연으로 서울시 코디네이터 파견을 요청했으며 코디네이터 및 시·구·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6차 중재 회의를 거쳐 공사비 증액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공사비 증액에 대한 조합
(비씨엔뉴스24)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여 7월 17일 09시 07분부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통제됐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가 지난 '22년 10월 개소한 이후 1년 9개월간 사회적 고립가구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 건수가 총 57,72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가 24시간 감지, 분석하여 이상신호가 생기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다. 센터는 현재 서울 시내 총 6,664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년 9개월간 안부 확인 46,905건(81.2%)과 개문 38건 포함 353건(0.6%)의 현장 출동이 이뤄졌다. [2024년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사례] # 혼자 사는 70대 가구에서 위기신호 발생하여 관제센터에서 전화와 문자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현장에 출동했다. 집 앞에서 전화를 걸자 안에서 소리가 들려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하여 개문한 결과,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상태였다. 이후 동주민센터에서 주기적으로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