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께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및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 의장은 이어 충북도에 “지난해 오송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것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 지정 예정인 바이오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식 의원(청주9)을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김꽃임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를 주제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을 중심으로 충북도지사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재주 의원은 ‘충북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 행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선도적 모범을 보인 공무원과 기업체, 도민 등 총 23명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북도 환경․보전’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는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서동현 교수와 한국환경연구원 배현주 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기후 위기와 건강 영향에 대하여 주제 발표을 했으며,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용대 충북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 충북연구원 배민기 선임연구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는 전지구적 환경캠페인인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4월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 위기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확산 범도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교육청 직원들과 몸활동을 진행하며 환절기와 바쁜 일상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건강을 챙기기를 당부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 산책로에서 직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네고 응원의 의미로 음료 쿠폰을 손수 전달했다. 충북교육청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 직원들은 3월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본청 직원 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점심시간 산책’과 오후 3시에 ‘5분 스트레칭’ 등 틈새시간을 활용한 일상 속 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함께한 도교육청 직원은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팀원들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틈새시간을 이용해 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우리 교직원들에게 항상 건강을 챙기도록 당부하고 있다.”며, “편안하게 걷는 동안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예기치 못한 이상저온, 폭염,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도는 재해보험 가입지원을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23년 당초 편성액(34억) 대비 47% 증가한 것이며, 가입지원 농가 추이에 맞춰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국비와 지방비로 85%가 지원되며, 자체 시·군별로 5% 이상 추가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농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올해 보험 대상 농작물은 73개 품목으로 특히 4~5월은 벼·고추·수박·옥수수 등의 주요 작물의 가입 기간이다. 지역별 가입 품목과 일정이 달라 농업인이 지역농협을 통해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한 후 가입·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품목별 가입 시기를 꼼꼼히 확인한 후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2일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들은 가정과 사회, 학교에서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도교육청과 국제교육원은 북한배경학생 한 명 한 명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탈북학생 적응캠프'가 있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북한배경학생들의 학교 및 지역 사회 적응과 진로, 진학을 위해 실시하는 1:1 멘토링 사업으로 주로 담임교사가 북한배경학생의 멘토가 되어 ▲기초기본학습 증진 ▲교우 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 체험 및 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탈북학생 적응캠프'는 북한배경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간의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적응과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비씨엔뉴스24) 제64주년'4.19혁명 기념식'이 4월 19일 10시 30분 청주시 상당공원의 4.19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장과 임광식 충북보훈단체협의회장과 4.19혁명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4.19혁명 노래를 제창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학생과 시민들의 주도로 이뤄낸 아시아 최초의 성공한 시민혁명으로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좌표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정의의 표상인 4.19혁명을 164만 충북도민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19혁명은 지난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해 학생과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대한민국 제1공화국을 끝낸 민주주의 시민혁명으로 국제적으로 아시아에서 드물게 성공한 민주혁명으로 평가된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 소재 중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3개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과 K-유학생 사업 실행에 관한 공동 노력과 인적교류, 연구자료 등에 관한 정보공유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기 3개 대학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즈베키스탄방문 충북대표단(4.15.~4.19.)의 일원으로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K-유학 설명회를 가졌다. 현지시간 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호드제프 타슈켄트 농업대학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K-유학생 사업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교육 국제화 추세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에 관해 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현지시간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3개 대학이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총장 압두하키모프)와 협약을 체결하며 유학생의 도내 대학 입학 지원 및 취업 등 생활 안정 공동 노력, 대학 상호 간 인적교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현지시간 1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협력 증진과 무역 투자 촉진을 위해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유인영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사마르칸트 지회장을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함께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이 동행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첫 외교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김 지사는 17일 사마르칸트주 청사에서 지난해부터 충청북도와의 협력관계를 제안한 투르디모프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경제통상, 문화관광,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고대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지로, 수많은 역사·문화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2001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연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18일 문화·예술 청룡을 품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에서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현황 및 일정, 각 기관별 주요역할, 측량성과 검증 방법, 행정 사항 등을 설명하고 속도감 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는 국토교통부 지정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사업 참여 민간업체 간 효율적인 사업 추진, 기관 간 소통 체계 구축,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 역량 강화, 기술지원 등을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GNSS 장비 등 최신 측량 기술을 이용해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새롭게 확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42억 원을 확보하여 47개 지구, 21,000필지(24㎢)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적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4월 18일 와인연구소에서 와인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한국와인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인연구소는 2014년 설립 이후 고품질 와인 제조 기술 등 국산 와인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한국와인연구회를 설립하여 농가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98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심포지엄 좌장은 한국와인연구회 편재영 회장이 맡았으며 유원대학교 육철 교수의 “한국와인산업 종합발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선도 와이너리 농가들의 성공 노하우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농가는 성공 요인으로 ▲ 국산 와인의 온·오프라인 판매(도란원 안남락) ▲ 과잉생산된 샤인머스켓 활용 와인 상품화(금용농산 전인기) ▲ 융복합 산업형 와이너리 운영(여포농장 여인성) ▲ 가성비 좋은 고품질 청수 와인 생산(264청포도와인 이동수)을 꼽았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한국와인이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와인연구소를 구심점으로 와이너리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