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1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2024 경북-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이주 배경 학생의 강점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공동 주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예선 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14명(초등 7명, 중등 7명)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키르기스어, 아랍어, 몽골어, 필리핀어, 자메이카파트와어 등 9개 언어로 대회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삶의 터전이 바뀐 어려움을 딛고 꿈을 키워 가는 과정, 다양한 문화 속에서 아름답게 공생하며 모두 다 함께 손잡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주는 한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한국인이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31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고순도 니켈과 전구체 생산을 위해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주)과 C·P신소재테크놀로지(주)의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샤오거 CNGR홀딩스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법인은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의 CNGR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것으로, CNGR그룹과 포스코홀딩스가 4대 6의 지분을 투자한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은 약 4천1백억원을 투자해 영일만4산단 내 약 2만여 평 부지에 연간 5만 톤 규모의 고순도 니켈 정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CNGR그룹, 포스코퓨처엠이 8대 2의 지분으로 합작 투자해 설립한 C·P신소재테크놀로지는 약 1조 1천억원을 투자해 약 5만여 평 부지에 연간 전구체 11만 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포스코CNGR니켈솔루션의 니켈 정제공장은 CNGR그룹이 공급하는 순도 70% 수준의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운영하는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 29일 개장부터 관람객이 몰리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퍼런스는 마이클 샌델, 데니스 홍, 폴 킴,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날짜별로 기조 강연을 열고, 해외 12개국과 국내외 연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49개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미래교실은 박람회장에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에서 총 59시간, 139명의 교사와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하여 수업을 분석하고 즉시 피드백까지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교류에는 23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80여 개 국내외 공연팀과 7개국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문화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시관은 대한민국교육관과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도내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회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공생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래교육 박람회장을 탐방하며 ‘미래교육을 보고(미래교육 전시)’, ‘미래교육을 경험하며(진로교육박람회, 글로컬 미래교육 스트리트)’, ‘미래교육과 함께 하는(에듀테크 기념관, 국제교육관, 시도교육관)’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별도로 마련된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을 방문하여 미래로 PC방과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교육맛집 TV, 태어난 김에 한국 유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이 그리는 미래교육 방향과 정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최대명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에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건의한‘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센터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지방의원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방의정교육 실시를 위해 기존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하고, 권역별 지방의정연수센터 권역별 분원(서울 경기권역센터, 충청권역센터, 경상권역센터)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제출했다. 현재 지방의정 교육은 단기적이며 1회성 교육에 한계성이 있어 지역현실에 맞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적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 약 3,860명에 달하는 의원과 약 8,610명의 의회사무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북에만 소재지를 두고 있어 접근성이 불리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권역별 분원을 설치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문적 교육이 실시될 필요성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 배한철 경상북
(비씨엔뉴스24) 경북지역 산림조합 23개 기관은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지역 산림조합을 대표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송재엽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장(상주시산림조합장), 윤상순 북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영주시산림조합장), 석상호 동남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경산시산림조합장), 임대성 서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고령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도내 22개 시‧군 산림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관계기관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 22개 시‧군 산림조합이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달우 본부장은 “저출생 위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이며, 경상북도가 앞장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0억원(국비 140억원, 지방비 60억원, 민자 20억원)규모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철강·금속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실증할 수 있는 장비와 이를 디지털로 구현한 가상공장을 구축하고, 중견·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내 철강·금속 제조공정 장비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실증공장을 활용해 ▴실제 공정과 유사한 제조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한다. 제조 데이터와 솔루션은 ▴철강·금속 분야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견·중소기업 실증 지원에 활용되며, ▴기업이 솔루션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재직자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철강·금속은 국가 제조산업의 기반이나 최근(2021년~2027년) 국내 철강·금속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4
(비씨엔뉴스24) 경북도는 저출산 사회분위기를 바꾸고, 출생률 반등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자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고졸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을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에는 2023년 기준 고교 졸업자가 2만 1,152명이고 그중에서 일반고 졸업자는 1만 4,319명(67.6%)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현행 고졸채용 공무원 임용시험은 특성화고 졸업(예정) 자로만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경북도에서 2012년부터 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공직에 입직한 고졸자는 총 288명으로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969명 대비 29.7% 수준이다.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도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생 1만 1,411명 중 만21세 이하는 219명(1.91%)이었으며, 합격자 1,295명 중 16명(1.24%)에 불
(비씨엔뉴스24)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30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본부장,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어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강도다리 치어 3만미를 방류하고, 전복치패 2만미는 해안 주변 암반에 부착하기 위해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했다. 이는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 을 기념해 시행중인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어민 소득증대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67만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죽변수산업협동조합장과 어촌계협의회장은 “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며, 치어・치패가 잘 자라서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 해역의 어족자원을 조성하여 생태계가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29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을 알렸다. 역대급 규모에 다양한 세션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경북-전남 양 교육감의 파트너십이 화제를 낳고 있다. 두 교육청의 교육감들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교육의 역할에 공감하고 박람회를 공동 준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엑스포장을 함께 둘러보고 Dㅡ30일 행사를 거쳐 29일 개막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 등으로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와 미래 교육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마이클 샌델 교수와의 만찬 자리에서, 개인의 겸손과 사회적 조화가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이번 박람회가 그러한 이상을 현실로 옮기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경북-전남 교육감의 파트너십은 이미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