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세훈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10분 시립서울청소년센터(중구 을지로11길 23)에서 열린 ‘서울런 멘토단 간담회’에 참석해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의 활동 경험과 의견을 청취했다.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은 사교육을 받기 어렵지만 공부할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 인터넷 강의・멘토링 등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올해 서울런을 통해 682명이 대학에 진학(2024학년도)했다. ‘서울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5명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일일멘토’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런에 대한 솔직한 소감과 경험담이 이어졌다. 서울런을 활용해 대학에 진학한 뒤에 ‘선순환 멘토’로 활동 중인 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강지윤(21), 서울시립대 컴퓨터공학과 홍원기(21)를 비롯해 멘토와 멘티인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정채소(23)-영림중 김야엘(16) 학생도 참석했다. 고3 시절, 서울런 멘토링에 참여해 대입에 도움을 받았던 강지윤 학생(경인교대 2학년)은 “학생들에겐 학업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지지가 가장 중요하
(비씨엔뉴스24) 은평구 응암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포수마을 아이 마음 건강플러스 프로젝트(I), 알록달록 내마음’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수마을 아이 마음 건강플러스 프로젝트(I)‘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24년 나눔 네트워크 기관지원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립오병이어지역아동센터, 고래심리놀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알록달록 내마음’ 사업은 은평구 10대 정책사업인 은평아이맘 상담소 사업을 진행 중인 고래심리놀이터에서 진행된다. ▲친밀감 형성과 흥미유발 ▲자기탐색과 긍정적 자기인식 ▲자기조절과 감정다루기 ▲건강한 자기자리 직면 등 4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사업을 통해 포수마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미국 현지 시각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은 주요 인사 전담 경호대와 각 시도청 경호 전문화 부대 등을 대상으로 경호 안전 활동 강화 교육과 현장점검(7. 15.~19.)을 실시한다. 2년 전 일본에서 아베 전(前) 총리가 사제총기 피격으로 사망했고, 지난해에는 기시다 총리가 사제폭탄 테러를 당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미국의 총기 테러가 발생하자 경찰은 국내에서도 유사사례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면서 경호 위해 예방을 위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경호 대상과 경호 인력 그리고 활동 사항은 보안 사항에 해당하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주요 인사 경호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소속 외빈경호대를 비롯하여 국내 주요 인사에 대해 경호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국내외의 위해 사례를 분석하여 장소와 임무별 특성을 고려한 훈련을 강화하고 경호경찰관 개개인이 각별한 경각심으로 무장하여 경호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시도경찰청에는 경호 행사에 대비한 공공안
(비씨엔뉴스24) 디자인 문화공간 DDP가 더위를 피해 교외로 떠나지 않아도 ‘도시를 피크닉처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탈바꿈한다. 돗자리에 누워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고, 유명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일간 DDP 사계절 축제 중 하나인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4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DDP 어울림광장, 잔디언덕, 공원부를 활용해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디자인과 상상력이 반영된 영화, 콘서트, 마켓, 일일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축제 키워드 ‘도시 피크닉’,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 야외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올여름 축제의 키워드는 ‘도시 피크닉’으로, 디자인․감성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어울림광장 ‘피크닉센터’에서는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지참한 시민들에게 피크닉 가방에 매트 등 용품을 담고 간식거리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7월 서울시무형유산 공개행사로 옻칠로 그림을 그리는 ‘칠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칠장 김환경의 ‘칠화 공개 시연행사’를7월 18일 14:00~16:00에 청목옻칠연구소(서울시 종로구 평창2길3, 평창빌딩 101호)에서 진행하고,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시무형유산 돈화문교육전시장(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칠화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칠화’는 기물을 장식하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옻칠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옻칠은 기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방수 효과도 지니고 있어 오랜 옛날부터 도료로 사용 되어왔다. 옻칠이 도료로 사용된 흔적은 청동기시대부터 확인된다. 청동기시대 비파형동검의 칠흔적 유물, 삼한시대의 흑색과 붉은색을 사용한 생활용품 유물이 발견됐고 삼국시대에는 톱니무늬, 구름, 꽃문양 등의 채색칠기조각의 칠화 유물이 발견됐다. 오늘날에는 특유의 광택과 윤기를 내며 기물을 더욱 고급스럽게 하는 ‘칠화’ 작업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칠화의 재료인 ‘채색옻’은 옻나무 수액인 ‘옻’을 채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교반작업)을 거친 투명한 칠에 진사
(비씨엔뉴스24) 서울연구원은 7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와 공동주관하는 제2회'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의 후원과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특별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논의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ESG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6월, ‘ESG 경영의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 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시대 ESG 트렌드와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김경원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ESG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서
(비씨엔뉴스24)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우먼테크교육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4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개최, IT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우먼테크교육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4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개최, IT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지원에 나선다. 교육 수강을 완주한 교육생들은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약 4주간 팀 단위의 개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이후 과제 제안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교육 수료 후 취밀착 취업 지원 관리와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될 계획이다. 팀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주 1회 이상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자 관점의 피드백 제공과 포트폴리오 컨설팅이 진행되며, 상시로 과제별 프로젝트 진척도와 애로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료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 지원, 합격 서류 분석 데이터 제공, 전문 커리어 코치 배정 등 지속적인 취업 활
(비씨엔뉴스24) 서울교통공사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제도를 개선한 이후 처음으로 7월 중 역명병기 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역사는 젊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강남·성수·삼각지역 등을 포함한 총 10개 역이다. 역명병기란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단일노선도 등 8종의 대상에 표기되고, 하차역 안내방송에 기관명이 방송되어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다.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낙찰률을 향상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5월 역명병기 유상판매 대상 기관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개선된 제도는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안내표지 표기 범위 조정 등이다. 우선 심의 결과 적정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심의의결서의 항목을 세분화하고,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분야 외부위원을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적합), X(부적합)]으로 표기하던 심의 결과를 공공성, 이용편의성, 기관요건 3개 심의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 정보 제공을 위해『2023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하여 16일 공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간결하고 시각화된 정보로 『2023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하여 교육청 결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23 알기 쉬운 결산서』는 △교육청 기본 현황 △교육청 재정 현황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서울교육재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세입 총 13조 3,145억원, 세출 총 11조 7,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세입은 1조 4,237억원(9.7%), 세출은 1조 445억원(8.2%) 감소했다. 이는 2023년 경기 침체 여파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이전수입도 크게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세입‧세출 결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세입의 경우 총 결산액 13조 3,145억원 중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7월 15일 접수 마감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접수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1공구’를 계약한 현대건설은 2공구 사업자로 선정되면 건축·시스템 공사 전체를 시공하게 된다. 현대건설의 입찰참여로 그동안 6차례 유찰로 지연이 우려됐던 GTX-A 노선 전구간 개통이 2028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GTX-A 전 구간 개통 등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하여 더 이상 유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의 건설 인건비·자재비 급등 등 건설시장의 현실을 고려하여 공사비를 현실성 있게 반영하고 사업비를 증액하는 등 사업 리스크를 해소하여 건설사의 눈높이에 맞춰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그동안 유찰 주요 원인을 감안하여 공사비를 당초 2,928억 원에서 672억 원 증액하여 3,600억 원으로 현실성에 맞게 신속하게 조정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공고 이후 단독입찰자와 바로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사전협의하여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