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31개 종목(정식27, 시범4)에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며, 11월 1일 오후 4시 충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정점식 국회의원, 박상웅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장․군수 및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도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로 35회를 맞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도민들의 화합, 체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 330만 도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복지·동행·희망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도민 복지 증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의 복지를 높이고, 함께 동행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의 무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1시, 합천군(합천군민체육관)에서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윤철 합천 군수,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주호 경남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난히도 길었던 무더위 속 산림 현장에서 땀 흘리며 경남의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도내 임업인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11월 1일, 법정기념일 ‘임업인의 날’은 임업인의 자부심 고취와 권익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숲가꾸기 기간(11.1. ~ 11.30.)의 첫날로 지정됐다.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는 ‘임업으로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라는 주제로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국토녹화 현장에서 애쓴 도내 임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인재의 문화공연, 산림분야 유공자 시상,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함께 ‘소방가족 사랑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순직 소방공무원 예우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억하고 유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996년 8월 9일 지리산 인명구조 중 소방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故 김종배 소방관 ▴1998년 8월 1일 실종자 인명수색 중 수난사고로 순직한 故 이정근 소방관 ▴2022년 7월 15일 혈액암 투병 중 순직한 故 전갑연 소방관의 가족 1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 ▴요트 투어 ▴송악산 둘레길 트래킹 ▴워터쇼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마음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사랑캠프 참가자들이 아픔을 치유 받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일상 속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자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비씨엔뉴스24)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그라운드에서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지역관광상품 팝업스토어 ‘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경남 관광 팝업스토어 ‘억수로 055’에 이어 부울경 지역 관광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각 지역에서 선보였던 팝업스토어와 달리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 울산관광재단의 ‘고래상점’ 세 공간을 ‘따뜻한 남쪽 바다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세 곳이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도 홍보지원에 나선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22년 개관한 실감체험형 한국관광 홍보관으로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5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80여 개 기업이 입점하고 270여 종의 상품이 전시되며 운영 기간 오픈 이벤트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5.4%(200원) 인상하고 2026년까지 학교급식 식품비 분담률을 5 대 5로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지역 정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가 교육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관별로 추진하는 교육 사업의 협치‧조정을 거쳐 도민에게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구다. 올해는 다섯 차례 실무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의 아이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5.4%(200원) 인상했다. 학교급식 식품비 재원 분담은 두 기관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2026년까지 교육청 50%, 도 20%, 시군 30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1일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 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한 달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로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1948년 불조심 강조 주간으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77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에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차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을 전 시군에서 개최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관서ㆍ주요 공공청사 등에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게시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ㆍ구급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 등의 홍보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아부터 노인까지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중심의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민 누구나 모바일 앱 ‘카본페이’ 하나로 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 전 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를 편리하게 모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시군(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했으나, 지난 9월 말 환경부가 출시한 탄소중립포인트제 통합 모바일 앱인 '카본페이'를 사용하면 편리한 가입은 물론 사용 실적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신규 가입자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 모바일 앱 명칭인 ‘카본페이’는 공모를 거쳐 국민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하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처럼 명칭만 듣고도 직관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앱임을 쉽게 알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됐다. ‘카본페이’의 주요 기능은 △통합 회원가입 △간편 로그인(간편 비밀번호, 생체인증, 포털 연계 등) △실적 및 지급예정 포인트 조회 △녹색생활 실천 포인트 매장 찾기(사용자 위치기반으로 가까운 참여 매장 찾기 기능 제공) △가입확인서 조회 및 다운로드 가능 등으로 쉽게 사용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9월부터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취약계층 청년 발굴에 힘을 모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시, 10개 군·구 청년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취약계층 청년 발굴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임시 개소한 센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시설이다. 올해 8월 부터 내년 12월 인천을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오는 12월 인천IT 타워 10층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가족돌봄청년은 13 부터 34세 청년 중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과 동거하면서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고립은둔청년은 사회활동이 적고 인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19~39세 청년을 일컫는다. 센터는 개소 이후 SNS와 같이 청년들에게 익숙한 매체를 활용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발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돌봄청년에게 지급하는 ‘자기돌봄비’는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51명이 지원을 받았다. 자기돌봄비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인천시 및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군·구 협의체 간 협력 방안과 2025년 인천시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군·구 연합회의 정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두 번째 정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민관 네트워크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라며 “지난 3월 제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조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올해 겨울을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동절기 보호대책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시행되며, 특히 12월에서 2월까지를 집중 보호기간으로 설정해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방한물품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 내 거리 노숙인은 약 100명, 시설 노숙인은 254명, 쪽방 주민은 251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구와 노숙인 시설 및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경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담요와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노숙인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시설 입소와 독감 예방접종도 독려할 예정이다.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동상 예방을 위한 한파 대비 요령을 배포해 사고 위험을 낮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