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0일 소방청 주최 ‘2024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광주 대표로 참가한 김대광 소방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소방관계법령 위반을 수사해 검찰로 송치한 사건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수사기법을 전국적으로 공유해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우수사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대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광주 대표로 참가한 김 소방위는 소방시설업과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 경력 수첩 대여 및 소방기술 인력의 거짓 신고와 관련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수사를 진행, 소방시설업체와 소속 기술인력의 관계 조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자격증 대여자의 자격 취소와 자격증 대여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및 검찰 송치까지 이뤄져 소방특별사법경찰 활동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대광 소방위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가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전문적인 수사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마련한 ‘홈경기 성공개최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계획’이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광주광역시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진행됐던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교통(수송) 및 주차 대책, 공공배달앱 할인이벤트, 원정경기 홈 응원전 등 다양한 종합지원을 시행했다. 특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야외응원전에는 약 3만5000여명의 시민이 몰리며 인근 푸드트럭과 지역소상공인 등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원정관람객을 위해 38대의 전용버스를 운행,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KIA구단과 협의를 통해 대구에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3, 4차전 홈 응원전을 약 2만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도 한국시리즈 기간 야외 응원전이 열렸다. 이 기간 1만1870명이 응원에 참여했으며, 지역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은 약 2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주시가
(비씨엔뉴스24)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적 협력을 도모하는 ‘인공지능 학술회의’가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세계적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4’를 개막했다. 학술대회는 오는 11월1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광주시는 이 학술대회가 기업·학계·기관은 물론 시민의 참여 영역을 확대하는 등 시민 일상에 AI가 스며드는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한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광주 인공지능의 미래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인공지능집적단지를 중심으로 광주가 세계로 도약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인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기
(비씨엔뉴스24) 헬스케어·음성인식·이커머스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광주행’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AI 2단계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세계적 인공지능(AI) 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4’ 개막식에서 ㈜레이메드, ㈜리오랩, ㈜메디인테크, ㈜멜로우컴퍼니, ㈜스타키움, ㈜엘비에스테크, ㈜온누리아이코리아, ㈜와우키키, ㈜인사이트베슬, ㈜프롭메이트 등 10개 인공지능(AI) 기업들과 224~23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레이메드 김경년 선임연구원, 리오랩 허재혁 대표이사, 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이사, 멜로우컴퍼니 문상준 대표이사, 스타키움 이정휘 이사, 엘비에스
(비씨엔뉴스24)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임동커뮤니티센터’가 30일 문을 활짝 열었다. 임동커뮤니티센터는 생활체육과 공동체 소통 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주민 복합여가생활공간이 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와 북구는 이날 ‘임동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북구 임동 470번지에 위치한 임동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99.61㎡ 규모다. 광주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시비로 투입했다. 주요시설로는 다양한 헬스기구가 갖춰진 체력단련실, 요가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다목적실 등이 있다. 임동커뮤니티센터는 광주시와 무등경기장 인근 주민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장 소음과 빛공해 등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인근 생활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이에 광주시가 협의체 회의, 현장방문 등을 여러차례 실시하고 고심 끝에 무등경기장 주변 주민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임동커뮤니티센터 개관의 첫발을 뗄 수 있었다. 광주시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복합여가생활공간으로 많은 사랑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 ‘2024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교육연수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월 1일부터 8일에는 ‘학교예술교육 특별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N:NEWS(뉴스뮤지엄)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미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교원 69명이 참여해 제자와 스승, 친구 관계, 교사와 교사 등 학교 공동체 안의 수많은 ‘사이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화‧목‧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수‧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11월 6일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주 교직원예술제’가 개최된다. 여러 교직원이 모여 그동안 준비한 연주, 무용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9일에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교과 수업을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4 학교폭력예방 또래 상담 축제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위드 프렌즈’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또래 상담자가 친구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지지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 진실한 친구로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학생을 보듬어 주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래상담자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층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지자, 위기학생 상담 등 1년간 활동 성과를 알리는 전시를 개최했다. 또 학생들은 또래상담자 활동과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소극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아닌 민주 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축제 외에 또래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교사 연구회 운영 ▲동아리 지도자(교사) 역량강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제출한 ‘전기철도 전기요금 제도 개선에 관한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 회의는 29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됐다. 건의안은 철도산업의 공익적 성격을 고려한 전기요금 종별 신설의 필요성과 최대 수요전력 산정 방식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한국전력공사가 원가연동형 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수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철도를 운영하는 기관들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기철도사업은 대중교통으로서 시민 편의를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공익목적의 교육용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 종별 신설이 필요하다”며 “철도의 특성을 반영하여 최대수요전력의 산정방식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11건의 건의안이 제출됐으며, 가결된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와 대구의용소방대연합회가 29일 광주비엔날레 등 광주시 일원에서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빛동맹 교류행사는 광주와 대구 의용소방대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를 위해 광주의용소방대가 대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9회째다. 이날 행사는 광주를 방문한 대구 의용소방대원 30명과 광주 의용소방대원 40명이 참석해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역사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양림동을 방문해 일상의 삶 속에 펼쳐지는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이들은 또 의용소방대 운영에 관한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진압업무 보조체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와 대구 의용소방대가 재난발생 시 상호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통한 지역 화합으로 국가 재난안전 균형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성인지 감수성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선영 변호사가 ‘판례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념과 조직문화에 대한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성희롱 방지 제도에 대한 저항감 등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성인지 감수성 강사단’은 현재 보건교사와 성교육 전문기관 활동가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강사단은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과 올바른 자녀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90개교에서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됐으며, 36개교에서 자녀 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성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성인지 감수성 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전문성 있는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시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길 바란다”며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서로를 존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