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확산을 위해 28개 기업과 협력해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도시브랜드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 모집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한 45개 기업 중 28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도시브랜드 확산을 위해 디자인 상품 기획 및 제작, 또는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식품회사인 삼진식품, 덕화푸드, 기장사람들 등은 어묵, 명란, 미역 등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에 도시브랜드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모스커피, 수안커피컴퍼니 등은 드립백 커피를, 아델라7은 도시브랜드 비스킷과 초콜릿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디자인 전문 기업 슬래시비슬래시는 도시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며, 다양한 디자인 기업도 도시브랜드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2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지난해 6월 7일 제2차로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2024년 6월 8일)에 맞춰 관련 특례사항 등이 반영된 사업들을 포함한 도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수립한 '통합형' 종합계획으로, 별도의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 교육청, 시군의 공무원들과 강원연구원 연구진, 도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표된 '미래강원 2032'발전전략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정책과제들을 구체화하고, 강원특별법에서 제시한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수립한 계획으로 산업, 관광 등 향후 수립될 분야별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대한 기본방향과 지침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8월 수립지침과 기본구상안 마련을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권역별 공청회, 실무협의체 회의, 시군 부단체장 회의, 유관기관 사전보고, 최종보고회 등 다양한 의견수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1조 1,020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 원(3.47%)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297억 원(3.07%)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 원(7.56%) 증가한 1,039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 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 1,544억 원(15.48%),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 원(9.91%), 문화 및 관광 899억 원(9.02%), 환경 815억 원(8.18%), 교통 및 물류에 583억 원(5.84%)을 편성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과 함께 정부 복지정책 확대 및 인구변화에 따른 민생 안정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주댐 개발, 기업 유치와 같은 전략적 목표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의 발전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5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27억 원 ▲역세권 도시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 최종(4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 로드맵은 정치 환경 변화와 무관히 안정적으로 원전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의 일환으로써,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하여 실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도 한수원 황주호 사장, 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을 비롯한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모여 우리 원전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로드맵의 초안을 최종 점검하고, 확정했다. 전담반(TF)은 2050년 국내 원전산업의 목표 매출·고용 규모를 로드맵의 장기 비전으로 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으로써 원전 운영 고도화, 소형모듈원전(SMR) 선도국 도약, 원전의 수출산업화, 원전산업 기반(연구개발(R&D), 인력, 투자 등) 및 원전정책 인프라(법·제도 및 수용성) 강화 방안을 제시 했다. 산업부는 동 로드맵 초안에 대한 관계부처 및 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연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멕시코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新) 행정부의 대(對)멕시코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우리 진출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멕시코는 최근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과정 속 니어쇼어링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아 왔으며, 우리 기업들도 완성차‧차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출해 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협정인 USMCA에 따라 역내가치비중 충족 시 무관세 교역이 가능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보조금 요건 중 북미생산 요건 충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미국 신 행정부의 보편관세 부과, USMCA 재검토, 중국 우회수출 대응 등 정책변화 가능성에 따라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교 본부장은 “멕시코는 멕시코 신정부(2024년 10월 1일) 뿐만 아니라 미국 신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지역”으로, “정부는 양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멕시코 연방정부를 비롯해 우리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 동안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을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시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11월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목표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연금지급 방식을 기존에 선지급된 40%를 제외한 나머지
(비씨엔뉴스24) 양산시상수도공기업은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양산시상수도공기업은 양산시의 수도의 계획 및 수도시설의 정비·확충, 요금체계 설정 등 상수 공급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는 양산시 산하 공기업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에 기탁하는 장학금은 2023년 지방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인센티브의 일부를 활용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양산의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데에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비씨엔뉴스24) 담양군은 지난 21일 광주청사관리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담양군과 인근 기관이 각자의 자원을 활용해 상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을 통한 농민 소득 증대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새내기 및 청년 공직자 교류 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 참여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지원 등을 통해 담양에 관심과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또한 광주합동청사 내 ‘금요장터’를 수시 운영해 담양군 관내에서 생산된 제철 농특산물의 판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사 입주직원과 방문객들은 지역의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담양군은 농가 소득과 더불어 담양군 농특산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의 새내기 및 청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문화행사 등을 공동 개최해 직원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1일 기준 652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1월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이동된 토지에 대해 산정되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나주시 시민봉사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및 나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3일 최종 조정·공시되고 조정 결과는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의 재산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이다”며,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
(비씨엔뉴스24) 윤병태 나주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국회를 방문해 나주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에 나섰다. 윤 시장은 지난 21일 지역구 의원인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함께 박정 예산결산위원장, 허영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김영환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설계비(14억원),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용역비(2억원),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용역비(2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안정적 지원(150억원) 등이다. 나주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로 국비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 최종 의결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차대한 전환점에 있다”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래산업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