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12일, 26일 총 4일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융합 교육프로그램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을 운영한다. 2022년 시작된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교육은 대한제국기의 근대 건축물로 고종 때 편전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중명전에서, 대한제국의 역사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제국익문사의 비밀 보고서 작성 방법을 활용한 과학실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900년대 당시 대한제국이 국제적으로 처한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종의 노력, 황제 직속 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에 대한 학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라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된 임무(미션) 활동을 수행한 뒤, 어린이들이 직접 제국익문사의 요원이 되어 그들의 비밀 보고서 작성 방법인 ‘화학비사법’을 활용한 과학 실험을 통해 황제의 비밀 친서 속 어새(황제의 도장)를 숨기고 찾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9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은 10월 15일과 22일, 29일 오후 7시에 총 3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4 하반기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무형유산 관련 전문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무형유산 정보를 제공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열린 공간 ‘책마루’에서 2018년부터 개최되어 온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일상 속 친숙한 주제로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품격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받아 왔다. 하반기 첫 번째 강연(10월 15일)에서는 김종군 국문학자가 ‘어디서도 듣지 못한 한국 설화와 전설’이라는 주제로, 전북 지역 마을신화와 한국인의 일생의례 속 의미를 해석해보며 우리 공동체의 맥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10월 22일)에서는 김원천 건축가가 ‘요즘 사람들의 새로운 공간, 한옥 라이프’라는 주제로, 선조의 지혜와 현대적인 아이디어를 더한 한옥의 사례를 통해 오늘날 한옥을 향유하는 새로운 시각과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10월 29일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의 4대 고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에서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로, 봄과 가을에 열린다. 지난 5월에 열린 '봄 궁중문화축전'에는 6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는 한글날과 주말을 맞이하여 고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우리의 한복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 체험과 강연, 전시 등의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경복궁에서는 주 행사로 한복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한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왕실 가족이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을 비롯한 국악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한복 문화콘텐츠를 경복궁의 밤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복궁 한복 연향’을 개최한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은 연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비씨엔뉴스24)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9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Ⅲ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방산기업과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2024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방산기업 8개사와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케이피항공산업 등 방산 관련 중소기업 14개사가 구직자들을 기다린다. 현장에는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생 등 방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잡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채용 게시대를 통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별 개별 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1:1로 상담하고, 현장에서 면접까지 One-Stop으로 진행하여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뿐만 아니라 방산 분야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과 참여기업 투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9일 실시되는 ‘제8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온라인 접수를 9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대한상공회의소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일정, 장소, 과목 등의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의 편의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 7개 지역에서 8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또한, 이번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 및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6,181명을 배출했으며,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로 화장품책임판매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앞으로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활성화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등 비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9월 24일과 10월 29일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24일 교육에서는 유전자치료제 비임상 생체분포시험 가이드라인(ICH S12),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眼) 유해성(심한 안손상 및 안자극) 시험법(OECD TG 492B) 등 동물대체시험법을 포함한 OECD, ICH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비임상시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사례도 소개한다. 아울러 10월 29일에는 ▲신약 개발 시 비임상시험 시험책임자의 역할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시험 수행 디자인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듣고 싶은 분은 누구나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KSQA)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방법 등 교육 관련 상세 내용은 동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비임상시험 종사자가 국제적으로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평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영양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습관·건강상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바탕으로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에 맞게 선택·조합하여 판매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가 정밀영양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맞춤형 영양관리를 통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협력(컨소시엄)으로 추진한 밀 조상 격 식물 ‘염소풀’의 범유전체 연구 결과가 지난 8월 1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염소풀 범유전체 국제 협력은 기후변화와 병해충에 대응해 수확량이 늘어난 밀을 육성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두 17개 나라 연구진이 참여해 1, 2단계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단백질 분석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국 농업연구청 서부지역연구센터(ARS)와 함께 2단계 연구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밀가루 품질에 필수적인 글루텐 유전자들을 발굴하고 신규 명명했으며, 단백질의 화학적 분석연구도 수행했다. 이번 2단계 연구에서 염소풀 600자원의 유전체를 진화적으로 분석, 오늘날 밀에 있는 디(D)염색체가 남부 카스피해에 속한 집단(L2-E1과 L2-E2 그룹)의 염소풀에서 유래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600자원 중 46자원을 선택해 고품질 참조 범유전체를 구축하고, 유전자-전장 연관성 분석연구로 밀 생산에 큰 피해를 주는 녹병에 새로운 저항성 유전자(SrTA1662, Lr39)를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에 표준을 더한 융합강좌를 개설할 4개 대학을 선정하여 9월 2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올해 5월 발표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추진 전략 중 하나인 미래 표준화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대학 공학교육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선정대학에 강의 설계 및 교재개발 등의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년도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 4개 대학은 내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첨단산업분야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하게 된다. 또한 융합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학생 포상 및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별로 개설할 표준융합강좌의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학부 수준에서의 표준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국내
(비씨엔뉴스24)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공동생활가정의 시설장의 정년(65세)도달을 이유로 아픔이 있는 아이들이 그동안 지내던 안식처에서 쫓겨나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공동생활가정의 엄마 역할을 하는 시설장이 단순히 65세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정부지원이 끊기게 되어 그곳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들이 더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된 바 있다. 이는,『사회복지사업법』제34조 및 보건복지부 지침『2024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에 의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지급 연령 상한 기준”에 따라 지급 상한이 시설장의 경우 65세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상한기준에 대해서 각 지자체별로 사회통념 및 지자체 재정여건이 허용되는 범위내에서 상향조정 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개별 특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정년연장의 여지는 열려 있는 셈이다. 한편, 서울시의 관내 공동생활가정은 전체 65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고, 302명의 아동들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김경위원장은 서울시의 아동생활가정에서 이러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