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개성과 특색을 담은 ‘고퀄(高퀄리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슈퍼서울위크 핫썸머’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6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쇼핑몰 내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품질은 우수하나 인지도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4년 슈퍼서울위크 핫썸머’는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G마켓 ▴옥션 ▴롯데온 ▴11번가 ▴티몬 ▴우체국쇼핑 6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휴가철 필수 아이템부터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별미 등 약 1만 2천여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최대 1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슈퍼서울위크는 매년 할인쿠폰 발행비용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총 3만 9천 개 사가 참여해 140억 원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강원도 양양 큰바다해수욕장에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여 일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는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여름철 해변을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 텐트 등 맞춤형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행사다. 해변에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숙박할 수 있는 단체동(1동당 최대 25명) 2동과 개인동 14동(1동당 최대 7명)이 마련되며 1일 최대 148명이 이용가능하다. 특히, 큰바다해수욕장 캠프장 내 모든 시설과 해변으로 연결되는 길은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이동통로를 설치해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직접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 휠체어’도 구비했다.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도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물놀이 등 해변캠프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을 24시간
(비씨엔뉴스24)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4개 은행과 7월 12일 ‘2024년 ESG 경영 소상공인 지원기금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4월 3일 서울신보와 은행이 체결했던 ‘ESG경영과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은행은 12억 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서울신보에 특별 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150억 원의 신규보증을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업력 6개월 이상의 서울시 소재 ESG경영 실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당 기보증 금액 포함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대출 금리 최대 0.5%p, 보증료 최대 0.2%p가 인하되는 우대혜택과 함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연계로 1.8%p의 추가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신보와 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ESG 경영 실천 문화
(비씨엔뉴스24)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ICT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도시가 서울에서 모여 기술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혁신 기술이 일상에서 구현되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체험한다. 서울시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미국 ‘CES 2024’ 방문 당시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잘 출범시켜 3년 내에 CES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전해보겠다”라고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지난 1월 서울시는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전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행사 첫 해인 만큼 시정철학인 ‘사람 중심의 동행·매력 가치’를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 SLW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해외 도시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여 국내 혁신기업과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 간의 국내외 ICT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천 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가 지난달 3일부터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최초 1회에 한정해 3천 원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2만 명이 신규 가입하는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시민 감사 이벤트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자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매달 1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6~7월 가입자는 8월 초 각각 1천 명을 추첨하고, 8~10월 가입자는 그 다음달 초 1천 명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 게시하고 전자고지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수도요금 전자고지에 가입하면 매회 청구 시 최소 200원부터 최대 1천 원까지 1%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이 청구서보다 고지 내역을 1~2일 정도 빨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청구서 분실 염려가 없어 개인
(비씨엔뉴스24)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와 '백제인골(가제)' 특별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월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1990년 출범한 국가유산청 소속 국립연구기관이다. 백제 고도(古都)에 대한 활발한 학술활동 및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문화권 지역의 문화유산 학술조사와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7월 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 특별전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 유물 대여(대여 협의) 및 전시 자료의 상호협조 ▲ 전시 및 관련 행사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1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될 특별전'백제인골'은 백제지역에서 발굴된 인골(人骨)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에서 수행한 백제인골 100여 구의 3D 스캔자료와 석촌동 고분군 등 한성백제 지역에서 출토된 인골들이 전시에 나선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2월 6일 ~ 3월 3일까지 특별전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1,500여 년
(비씨엔뉴스24)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시민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보행자 편의는 높이고 무단횡단은 줄여 안전한 보행환경이 확보된 서울을 만들겠다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시청 및 광화문 인근 등 총 8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올해 연말까지 명동, 홍대입구, 강남역 등 총 350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자치구, 서울경찰청(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수요조사와 서울시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녹색신호뿐만 아니라 빨간불 대기시간까지도 알려줘 보행자의 답답함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 한편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신호 종료 6초 이하일 때는 잔여 시간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무단횡단을 줄이고 보행환경의 편의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24년 상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
(비씨엔뉴스24)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매년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독특한 파빌리온을 선보인다. 2000년부터 설계된 파빌리온을 사진‧영상‧모형 등으로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와의 교류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모두를 위한 영감의 공공 공간'(Moments in Serpentine Pavilions 2000∼2024)'을 오는 7월 19일 ~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은 세계 정상급 건축과와 예술가들이 미술관의 여름 임시 별관을 지어 건축의 최신 흐름을 선보이는 무대로, 그동안 자하 하디드, 프랭크 게리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이 프로젝트를 거쳐 갔으며, 올해 한국 건축가가 처음으로 선정돼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한 파빌리온이 전시되고 있다. 그간의 서펜타인 파빌리온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전시는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공공 장소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이 더해져 이번 전시가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 명성의 건축가들이 설계한 2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월 서울시가 소유한 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치구 소유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조사해 공개한다. 구청 청사·보건소·도서관·행정복지센터 등 자치구 소유 618개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A~C 등급이 93.7%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등급 설계 분포(65.5%) 대비 높은 에너지 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공공 분야가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결과는 7월 15일부터 서울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연면적 1천㎡ 이상 시 소유 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하고 서울시-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25개 자치구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를 핵심 과제로 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공공은 연면적 1
(비씨엔뉴스24) 지난 7. 9.~10. 전북, 충청, 경북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경찰은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교통통제와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지난 7. 10. 04:21경 충남 금산 추부파출소 김갑보 경위는 금산군 부추면 신평리 소재 신평교 인근 도로에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승용차를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했는데,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차량용 비상 망치로 창문을 깨고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다. 7. 10. 10:15경 경북 영천서 김상열 경사는 집중호우로 영천시 도동구역길 171번길 일대 주택에 물이 차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주민대피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위급한 상황임에도 “집안의 물건을 챙겨야 한다.”라며 대피를 거부하는 거동이 불편한 67세 할머니를 둘러업고 나와 대피소로 인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집중호우로 긴박한 상황에서 주민 구조, 주민대피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현장 경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유공자에 대해서 표창 등 격려를 하고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