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한국비해비타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내 청년부부에게 쾌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2개 시군 노후주택 50가구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공사와 내 아이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해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경상북도가 사업추진을 위한 총괄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청년주택 개보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성금을 지원한 사례는 전국 첫 사례로 안정적인 삶을 꿈꿀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학교 3학년 사회·과학 학업성취 출제위원단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학교 3학년 사회·과학 학업성취 체크 中’ 사업 안내와 출제위원단 협의를 통해 문항 출제의 안정적 진행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2.0에 돌입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핵심 개념을 반영하고 2028학년도 개편된 대입의 탐구영역을 대비하기 위한 ‘중3 사회·과학 학업성취 체크 中’ 문항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중3 사회·과학 학업성취 체크 中’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을 처음 접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 사회와 과학 교과 성취 수준을 자기 주도적으로 진단하여 상급 학교 학습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상급 학교 진학 전 학교생활과 학습 준비, 교과 학습 연계, 진학 준비 등에 중점을 둔 진로 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개편된 대입에 대한 촘촘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nbs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공모에서 포항시에 있는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1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을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연계된 교육을 받고 지역 내에서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특성화고-지자체-지역 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사업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37교의 특성화고가 참여했으며, 산업과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시도교육청의 특성화고 10교가 선정됐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이란 비전으로 신청해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25교를 추가로 선정해 총 35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4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욕구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사회의 교육‧문화‧복지기능을 연계한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도내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한 체육대회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소속감과 협동심 향상 등을 목적으로‘명랑운동회’를 비롯하여 레크리에이션과 끼 한마당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지도자는 “경북 도내 17개 시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우리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은정 경상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코로나19 등 그간 움츠렸던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는 좋은 시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3일 ~ 24일까지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도 및 시군 법제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법제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자치입법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조례와 규칙의 위임이 늘어나면서 일선 시·군 공무원들에게 법제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자치입법의 적법성을 확보해 도민에게 질 높은 법무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법제처 전문강사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실무,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실습 등으로 법제처 전문 강사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김경섭 경상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자치법규 입안·운용의 실무능력을 함양해, 자치법규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 지자체의 정책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여행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업해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진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지역 특별기획전에서 경북 숙박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권을 지원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 일환으로 비수도권 12개 광역시도 지역의 숙박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숙박 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다만,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고,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자세한
(비씨엔뉴스24) 김천상무가 전북과 0대 0 무승부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5일 오후 2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막판에는 VAR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했다. 김천상무는 9경기 무패를 위한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김준홍과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 포백으로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부상에서 복귀한 김동현과 원두재, 강현묵이 맡았다. 전방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자리하며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슈팅 개수 10대 3, 아쉬웠던 골 결정력 속 전반 0대 0 김천상무는 전반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패스미스로 전북에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다. 다행히 김준홍의 선방이 빛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김천상무는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전북을 위협했다. 전반 4분, 김현욱이 전방압박으로 공을 빼앗자마자 슈팅까지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박민규가 올린 크로스를 김태현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헤더로
(비씨엔뉴스24) 올해 초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도지사의 저출생에 대한 신념은 확고하다.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에서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와 진행한 특집 대담을 통해 다시 확인됐다. 이 지사는 대담에서 조선시대 태실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상기시키고, 저출생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북이 내놓은 필승전략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3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출생의 가장 근본적 원인은 ‘수도권 병’이라고 진단해 신병주 교수와 관광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었다. 또, 이 지사는 경북만의 차별적 저출생 전략으로서 만남부터 결혼, 출산, 주거, 돌봄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전략을 자세히 소개하고, 대표적인 정책으로 ‘경북 보듬공동체 조성’, ‘돌봄융합특구 추진’ 등을 설명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열렸으며, 음악 공연(팝페라, 어쿠스틱 기타와 가야금 듀엣)과 신병주 교수의 조선왕실의 태실문화에 대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턴트와 기초학력 지원단(학습 상담교사, 학습상담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컨설팅단의 효과적인 기초학력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턴트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과 보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관련 법령, 고시, 기본계획 등을 포함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 안내, 지난해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의 ‘컨설팅 사례 공유’, 지역별 컨설팅단 운영 방안 협의를 위한 ‘교육지원청별 분임 토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이후 기초학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2022년 3월 제정‧시행됐고, 교육부의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도 기초학력 보장 관련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세부 시행계획의 하나로 도내 기초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4일 영천시에 있는 보현산 일원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 문화 체험 연수는 도내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교사들에게 한국과 경북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 하고, 원어민 영어 교사 간 교류와 친목 도모의 기회를 통해 경북 원어민 영어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아침 경산시 보건소 앞에 집결한 원어민 교사들은 2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영천한의마을 탐방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짚라인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영천한의마을에서는 한약재로 유명한 영천 지역의 한방의학에 대한 전시물과 해설을 들으며 한의학의 효능에 매료됐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요즘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의 주재료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한국 식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경험을 했다. 또 영천시에서 운영하는‘보현산댐짚와이어’체험장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짚라인을 타면서 그동안에 쌓였던 피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