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초등학교 191교를 점검한 결과, 학생·학부모 모두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지원청별 5명씩 총 25명을 학부모 모니터링단으로 구성하고 늘봄학교 운영 현황 점검에 나섰다. 학부모 눈높이에서 직접 현장을 점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기 위해서다. 모니터링단이 지난달까지 늘봄학교 현장을 점검한 결과,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교육수요자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산초등학교는 늘봄서머스쿨 운영을 위한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1학년 학교적응 프로그램에 그림그리기·종이접기·날리기 등 문·예·체 통합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자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부분에 학부모들이 상당히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실초등학교는 학부모 수요조사 후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여름방학 중 유상 급식을 실시해 만족도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방학 중 급식 제공이 자녀 돌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거학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2024학년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박 경험 유무 △직접 참여한 도박 유형과 빈도 △도박으로 인한 일상생활 피해 정도 △도박에 대한 개인적 의견 △부모,·친구·학교 등 주변 관계 등 다양한 실태를 조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도박 실태를 분석하고, FGI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료를 보완한 뒤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5학년도 도박 예방 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총 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과학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전통이 있는 대회다. 세종시교육청은 전자, 환경, 안전, 에너지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여러 발명품을 심사한 결과,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총 5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제45회 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했다. 전국 300개의 발명품 중,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출품한 ‘패러데이·렌츠의 법칙을 활용한 접이식 on/off 카드 -삑!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발명품이 2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국무총리상(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2위를 수상한 위 발명품은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개선한 발명품이다. 위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 이강재 교원인사과장, 학교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의 교육 주체가 참석했다. 정책연구 수행 기관인 한국교원대학교의 책임 연구원인 장수명 교수가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 응답 순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 교원들의 교육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인근 대학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교육의 질적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정책연구 과제는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개념 정립 ▲세종 교원 교육모델 개발 연구 결과*에 기반한 캠퍼스 교육과정 설계 ▲대학 연합 세종 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 제시 등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진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문헌 분석과 자료 분석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또한, 국내‧외 교원 역량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일, 독서 정보 제공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진(Webzine) 형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으로, 독서 교육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키워드로 6개의 파트로 나뉜다. ▲지식 지혜책 파트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지역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도서를 추천한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파트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독서방법에 대한 최승후 작가의 칼럼이 게재됐으며, ▲세상나들이 파트는 9월 독서의 달 및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읽는 즐거움 파트에서는 ‘문학기행 체인지’의 생생한 체험후기가 게재됐으며, ▲미래의 도서관 ▲모두의 도서관 파트에서는 교육도서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과 사안처리 절차 강화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한다. 먼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철저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으로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디지털윤리대응팀 ▲교육과정운영팀 ▲언론동향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 17개 상담지원 기관, 충북대병원 등 9개 병원의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TF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사안 발생시 처리 절차 매뉴얼에 따라 사안처리 및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학생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위해 위클래스, 위센터 및 피해학생 민간전문기관과 연계
(비씨엔뉴스24)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8일 15시에 서정대 콘서트홀에서‘2024 양주 Together 인문(인성·문화예술) 한마당 및 공유학교 성장 나눔’을 운영한다. ‘양주 Together 인문 한마당’은 양주 지역 교육공동체의 기본 역량 향상 및 문화예술 어울림 활동을 위해 기획됐다. 양주 Together라는 행사명은 첫째, 백석, 은현, 남면, 장흥, 광적, 양주, 회천, 옥정이라는 지역 모두가 함께라는 의미와 둘째, 기본 인성과 문화예술 역량이 함께라는 의미, 셋째,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주 Together 인문 한마당은 ▲학생, 교사, 학부모 총 152명이 참여한 30여 예술 작품 전시회 운영 ▲예술 공유학교 연계 학생 120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금속 공예, 드론로봇, K-POP 댄스 성장 나눔 운영 ▲학부모 첼로 연주, 교사 인성 마술, 학생 공연활동(사물놀이, 난타, 댄스, 밴드 등) 등의 인성 및 문화예술 활동 등으로 기획하여 운영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청소년이 교육의 중심이라고 언급하며 “미래에는 기본 인성과 문화예술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위원장 교육부차관 오석환)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 1유형과 학자금대출) 지원 및 제한 대학 총 313교(일반대 184교, 전문대 129교) 명단을 9월 6일 발표했다. 이는 2023년 3월 교육부가 확정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에 따른 것이다. 동 방안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①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② 2025학년도 재정지원부터는 '고등교육법'제11조의2에 따른 평가·인증 인정기관(한국대학평가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토록 개선하는 방안이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는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지원 가능 대학, 국가장학금 지원 가능대학,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을 동시에 결정하여 발표했으나, 올해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일정을 고려하여, 2024년 9월 기준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을 별도로 발표하게 됐다. 올해부터 달라진 평가체제에 따라 한
(비씨엔뉴스24)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6일, 여의도 티피(TP) 타워에서 ‘인성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주제로 현장 교원들과 함께 ‘제43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차담회에서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 담당 교사, 인성교육 우수 교원 네트워크 참여 교사 등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구체적으로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의 방향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바른 인성 함양은 학생들의 정서 문제,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들의 해답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학생의 인성 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는 9월 6일,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초·중등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등 학생들이 기초 경제 지식을 학습하고, 도전 정신·문제 해결력·창의성 등 기업가정신에서 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체험 중심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민간기관이 함께 초·중등학교의 경제교육을 지원하여, 학생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초·중·고 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제공한다. 특히, 늘봄학교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강사를 육성한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등학생 대상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하여 경제 분야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경협의 체계적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