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림청과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식에는 리차드 블레어(Dr. Richard Blair) 가이아나 농림부 고문, 자가린 싱(Mr. Jagarine Singh) 농업기술진흥연구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가이아나 간 산림협력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이아나는 국토의 면적의 8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59Km의 긴 해안선을 형성하고 있어 주민 거주지의 90%, 농지의 75%가 해안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한 곳이다. 이곳의 맹그로브 숲은 해일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해 어업·농업 등 1차산업을 주로 하는 국민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01년 약 8만ha에 달하던 맹그로브 숲이 경제개발 등 각종 이유로 훼손되기 시작해 2011년에는 2.3만ha로 약 75%가량이 줄어들어 맹그로브 숲의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가 필
(비씨엔뉴스24) 경찰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죄 취약 요소 사전 점검 ▲취약지역 가시적 순찰 강화 ▲신속한 상황관리 ▲다중운집 상황 안전관리 ▲사회적 치안 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 ▲원활한 교통소통 및 운전자 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주간(9. 11.∼25.)’ 기간과 겹치면서 응급실 안전 확보 등 응급의료에 대한 경찰의 지원도 강화했다. 특별치안의 결과, 전년보다 하루평균 112신고는 소폭 증가(1.3%)했으나, 범죄 신고는 0.64% 감소하고, 교통사고 44.8%·사망자 46.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 많은 금액 취급 업소에 대한 범죄 예방진단과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했고, 범죄예방·신고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간 합동 조사 등도 강화하여 가정 내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
(비씨엔뉴스24)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은 유엔 총회 계기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 행사 참석 등을 위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뉴욕을 방문한다. 작년 10월 출범한 자문기구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중간보고서를 작년 12월 발간했고, 이후 영역별·주제별 심층분석 포함 수십 차례의 전문가 논의와 지역별·국가별 50회 이상의 글로벌 대화를 거쳐, 9월 19일(한국시간 14시) ‘인류를 위한 인공지능 거버넌스’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 유엔 기술특사실과 자문기구는 최종 보고서 발간과 함께 ‘미래정상회의 행동의 날(9.21.)’ 및 ‘AI with Purpose Summit(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고위급 회담, 9.19.)’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각국의 정부, 산업계 및 학계, 시민사회 등에 응집력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간 자문기구의 성과와 최종 보고서 내용을 공유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고학수 위원장도 9월 19일 유엔 자문기구 및 유엔 과학 정상회의 그리고 GeSI(글로벌 지속가능 이니셔티브)가 공동주최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고위급 회담’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 농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숨은 고수(농업인재, 이하 고수)를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수들의 고소득 비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과 농산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농촌인구 고령화, 일손부족 등 농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충북 농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고수의 경험과 지혜는 큰 자산”이라며, “고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도의 많은 농업인들이 고소득 창출로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8월 시군별 농산업분야 숨은 고수의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연소득이 1억원 이상이면서 독자적인 영농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농업인의 발굴을 시군에 요청했으며 81명을 추천받았다. 도는 고수들이 현장경험 및 기술소개 특강, 농업기술 현장학습 강의, 초보농업인(귀농인, 청년농부 등) 기술지도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은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과 2025년 실무 분과사업(안)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내용은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을 반영해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사업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청소년 육성'사업 외 18개 사업의 예산 및 성과지표 변경, 그리고 아동청소년분과'청소년과 함께하는 e-sports 게임대회'등 총 6개 실무분과의 7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 효과 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심의된 연차별 시행계획은 연말까지 추진하고, 내년 2월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며, 실무분과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욱(남구청장)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구급대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목적은 심정지 환자와 같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인 병원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119 신고 접수부터 출동 구급대의 이송 병원 선정, 중증 환자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는 신속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병원 도착 전부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별 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직접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를 체험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 내용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업무 소개, 의료 상담, 이송 병원 선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구급대원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구급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1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제20회 제주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주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어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대회에서는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이상옥(한국수산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 씨가 수상했으며, 제주도지사상은 강경윤, 고경찬(이상 제주시연합회), 강명근(서귀포시연합회), 이창민(서귀포시연합회) 씨가 각각 받았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촘촘한 지원책으로 수산업 경영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제주 수산물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수산분
(비씨엔뉴스24) 장성군이 벼멸구 발생 현황 공유 및 대책 논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곽영호 장성부군수 주재로 농업 관련 실과소장, 읍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져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성군은 추석 연휴 직전인 13일 피해 발생 필지에 방제 약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수확 전 벼멸구 방제가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체 면적에 1회 살포할 수 있는 분량의 약제를 제공한다. 약제 공급은 오는 23~25일 중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평균 온도가 높아 전년 대비 쌀 수확일이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 약제를 사용해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출수일 8월 10일 이전 농가는 가급적 조기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남구은 지난 13일 우암동에 위치한 한마음 경로당의 노후 간판을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경로당 간판교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의 시인성과 미관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일부 경로당 간판은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되어 노후화와 훼손이 심해, 경로당의 상징성과 안내표지판으로서의 기능성이 떨어져 있었다. 이에 부산 남구는 지역 노인들의 경로당 접근성을 높여 회원 유입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경로당이 지역 노인복지의 중심지로서 더욱 깨끗하고 따뜻한 쉼터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 간판을 디자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새 단장과 간판 제막식을 함께 축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휴식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이번 간판 교체를 통해 한마음 경로당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앞으로도 경로
(비씨엔뉴스24) 부산 남구는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6년까지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 기간연장 신청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구는 특구지정에 따른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렸했다.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는 UN사무국으로부터 UN 명칭 사용승인을 받고 UN기념 공원 일원 57만㎡를 특구로 지정받아, UN기념공원을 주축으로 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부산예술회관, 청년창조발전소 등을 건립하고 기존의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평화·문화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며 UN평화문화특구의 평화문화관광 체험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작년 2023년도에는 남구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보존 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자유수호 평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연간 11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역사·문화·관광·창업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든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181개 특화특구 중 남구가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UN기념공원을 비롯한 평화·문화 기관을 중심으로 조성된 UN평화문화 특구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