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령군에서는 9월 20일 오전 7시 40분부터 고령중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경찰서, 대가야읍자율방범대, 학생회 임원 및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 피켓과 어깨띠를 두른 채 친구사랑 홍보물과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고령군은 “저출산 위기에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고령군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고령군은 9월 19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에서 경상북도 도의원(노성환 의원) 및 토속어류산업화센터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 붕어, 동자개 어린고기90,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류 60,000마리와 동자개 30,000마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관리해 온 우량종자이며,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2024년 잉어류·동자개 어린고기 방류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7월 29일에도 이곳 회천에서 버들치 어린고기 20,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토종 민물고기 방류는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다양한 토종민물고기가 살고 있는 지역 하천생태계를 보존하고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이러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수확기를 앞둔 벼의 벼멸구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해충으로 특히 올해 중국 내 벼멸구 발생이 많았고, 9월 중순까지 지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대가 짧아지고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볏대를 흡즙해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는 호퍼번(hopper burn)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확산 속도가 빨라 정밀 예찰과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방제할 때는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피해 예방 및 방제에 함께 노력해달라”며 “수확기를 앞둔 벼에 약제방제를 할 경우 농약 잔류 기간과 약제 살포량, 살포 방법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 오전, 경북교육 현장을 찾았다. 박 위원장은 최근 경북 직업계고 중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자랑하는 영천 신녕면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이날 영천교육청에서 김희수 교육장, 배은오 장학사, 경북교육청에서 창의인재과 박기환 장학관, 이정우 장학사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미정 교장은 학교 현황 설명에서 “우리 학교가 잘 되는 것은 무엇보다 단일학과(바이오식의학과) 이기 때문”이라면서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로(특수목적고) 전국단위모집과 소수학생 선발, 신성장 바이오분야 영마이스터로 양성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교생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2주에 1번 귀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자가 인력양성의 목표이며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제약회사와 바이오 기술 기업인 ‘메디포스트’, ‘씨위드’ 등으로 취업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선옥 부장은 “본교가 보유한 장비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동종 또는 유사 장비이므로 어느 학교보다 현장성 높은 교
(비씨엔뉴스24)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으므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성주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슴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줄 것”을 강조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감염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청도역 광장에서 추석맞이 귀성객을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환영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귄희철 청도역장, 노현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귀옥 청도읍풍물단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들도 함께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함께 청도역에서 추석을 맞아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을 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도군여성협단체협의회는 귀성객에게 나눠드릴 간식을 직접 준비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특히 청도읍농악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풍물공연은 귀성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희철 청도역장은“추석 연휴 동안에도 즐겁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귀성객 환영 행사에 함께 동참해주신 김하수 청도군수님, 이만희 국회의원님, 전종율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뜻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추석을 맞아 고향 청도를 찾아주신 귀성객과 관광객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어 기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비씨엔뉴스24)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35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상반기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각 소위원회별 교육활동 침해사안 심의·의결 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공무원, 기타 전문가를 고루 포함하여 편성된 소위원회별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조치를 의결하며, 심의·의결된 결과는 학기별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날 정기회의 이후 실시된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모의 사례에 대해 위원들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객관적인 조치 의결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집단 사고 활동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시각을 키우고 소위원회별 조치 의결의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날로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의 전문적 역량 강화는 필수적 조치이며, 꾸준한 연수 활동
(비씨엔뉴스24)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4.9.1.자 인사이동에 의한 교육공무원 소개와 2학기 주요업무 안내를 위해 9월 20일,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중학교 교장 및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1일 자로 승진·전직한 교장 및 교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 중등 주요업무 설명, 학교경영 및 교육과정 운영 등 현안 과제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업무 안내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장학 추진 방안, 복무와 관련된 인사 업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 예술교육, 영재학급을 포함한 과학교육, 그리고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동부의 역점 사업인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학생 주도 예술교육에 대해 사례 중심의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AI시대, 사회적으로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변화할 교육의 미래에 대한 논의와 학교경영자의 감성적 리더십 함양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각 학교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0일, 대전원신흥중학교에서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및 유관 기관(대전시청, 대전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퇴치운동본부)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마약 예방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의식을 강화하고 마약범죄로부터 보호하고자 실시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대전유성경찰서장,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금년 3월 ‘흡연·마약류·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를 실시했으며,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했다. 또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실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문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마약류 포함) 예방교육’, 체험·참여 중심의 ICT 마약 예방 교육자료 8차시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부할
(비씨엔뉴스24)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박고수 채소특작팀장이 2024년 정기 기술사 133회 시험 중 시설원예기술사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은 첨단 농업을 적용한 원예 작물 재배의 전문가임을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현대 농업에 필수적인 고도 기술을 요구하는 농업분야 최고 전문 자격증이다. 박고수 농촌지도사는 2004년 농촌지도직으로 신규 임용되어 현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채소특작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그 동안 채소, 딸기 분야를 담당하면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채소특작분야 농가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박 지도사는 “오랜 기간에 걸쳐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논산시의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기술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박고수 지도사의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 취득 성과를 통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인재들이 농촌지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