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제8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5. 10.~6. 3.)’을 통해 총 40개 상품이 접수됐고,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민간상품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면서, 연안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요트를 타는 상품인 ‘요트위드펫’(통영), 해양치유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인 ‘물아일체’(완도), 갯벌처험과 어촌체험마을을 즐길 수 있는 ‘갯벌 웰니스’(고창), 해녀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해녀 수중스튜디오’(제주), 파도를 이용해 맨몸서핑을 즐길 수 있는 ‘돌고래 되어보기 파도타기 체험’ 상품이 우수 해양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1억 6천만 원의 자금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7월 말부터는 ’국민 SNS체험단’을 모집하여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올해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12일 오후 4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하는 장으로 '동행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1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북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대표 비보이 ‘소울번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특강, 팝페라, 노래 경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서울런’, 치과·건강검진 등 의료지원사업 등 북한이탈주민 자립을 위한 지원정책들을 소개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먼저 온 미래의 동반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 또는 중국 등에서 출생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도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사회보장제도 변경) 끝에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7월 1일부터는 기존의 탈북 학생 외에,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제3국 출생자녀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업무를 혁신적으로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 서울 프롬프톤'가 11일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서울시 공공 업무의 AI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지난 4월부터 약 1달의 모집기간 동안 67개팀, 190명이 참가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응모된 67개 출품작은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 3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후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이 본선진출 및 수상이 확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서울특별시장상 대상 1선, 최우수상 2선, 우수상 3선, 장려상 3선이다. 서류심사는 적합성, 혁신성, 창의성 등을 평가했으며, 예선 통과된 32개팀에는 개발 및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크레딧(Credit)이 제공됐다. 1차 심사는 예선 통과된 32개팀을 대상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베스핀 글로벌 AI 엔지니어로부터 역량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비씨엔뉴스24)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4ㆍ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의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956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지난 3월 심의통과된 1ㆍ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시 1,919세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7월 11일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녹지·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으로 강북구 번동과 함께 당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어 면목역과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약 9.7만㎡ 지역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모아타운’으로 지정(‘22.12.22.), 현재 모아주택 사업 4개소가 본격 추진되는 곳이다. 이번에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모아주택 4ㆍ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2개 단지 총 10개동 95
(비씨엔뉴스24) 그동안 정부나 학계를 중심으로 개최되던 ‘북한인권 포럼’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주관, 뜻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시대와 공간을 넘어 모든 이가 공평하게 누리고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서 소외된 북한 주민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특히 올해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북한 이탈주민의 날(7.14.)’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11일 14시,'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개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 서울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북한인권실상 및 국제협력방안, 자유를 향한 여정,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을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북한 인권 실상을 공유하고, 인권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살펴본다. 오세훈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동포인 북한주민들은 기본적인 자유와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전방위적인 인권탄압
(비씨엔뉴스24) 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는 남산 1․3호터널을 무료로 지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8월 21일부터 ‘다자녀 가족이 소유한 자동차’에 혼잡통행료 부과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두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가 ‘바로녹색결제’ 시스템에 차량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다음 달 21일부터 남산1․3호 터널을 지날 때 혼잡통행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자녀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자녀 가구에게 혼잡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다자녀 가구 혼잡통행료 면제는 지난 5월 공포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개정(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 발의)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면제가 시행되는 날부터 바로 적용받기 위해서는 8월 21일 전에 혼잡통행료, 공영주차장 등 서울 시내 공공시설 이용료를 비대면 자동 결제할 수 있는 ‘바로녹색결제’에 등록하면 되고, 미리 등록하지 못한 경우에는 톨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 종점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총 12.9㎞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30일간 안전하게 완료하고, 오는 8월 10일 첫차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영업시운전은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열차운행체계 및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이다.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 체계 변경 승인 등 행정처리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모란~잠실 구간(13.1㎞, 14개 정거장)을 1996년 11월 개통하고, 잠실~암사 구간(4.6㎞, 4개 정거장)을 1999년 7월에 개통했다. 오는 8월 10일에 암사~별내 구간(12.9㎞, 6개 정거장)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8호선은 전체 30.6㎞,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 기존 도시철도 이용시 약 44분, 광역버스 이용시 최소 약 33분(교통상황에 따라 유동적)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으로 약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 2조 1,763억 원을 확정하고 7월 11일부터 재산세 고지서 486만 건을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이번 7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 기한인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올해 7월분 재산세 과세 물건별 세액은 주택분은 1조 5,339억 원이고, 건축물 6,311억 원이며, 선박과 항공기 재산세는 113억 원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 1조 4,494억 원 대비 5.8%, 845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3.25%, 1.13%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건축물 재산세는 지난해 6,384억 원 대비 1.1%, 73억 원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목동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목동선 경전철은 양천구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2‧9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0.87km, 12개 역사로 계획했다. 서울시는 2020년 11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목동선을 반영하고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그간 서울시는 사업성 제고를 위해 한 차례 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목동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나, 낮은 경제성 평가로 인해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낮은 경제성 평가의 원인으로는 목동 지역 재건축사업 미반영 및 노선 우회도(ㄴ자)로 인한 도심 접근성 저하 등 수요 부족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향후 급증할 목동 교통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 교통대책 수립이 필요함을 적극적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2022년에 출범한'오세훈표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이 전국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 서울 안심소득의 가치를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이름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이번 공모전 약 4주만에 약 1만 8천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간동안 공모 누리집에 53만명이 방문하며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은 6월17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네이밍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을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했던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결과는 7월 25일(목) 서울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명칭의 적합성, 대중성 등이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중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 4건은 오는 8월5일부터 8월30일까지 약 4주간 시민투표를 통해 전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