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벼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고 9일 강조했다. 대표적인 병해충으로는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못자리 전 철저한 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이 있다. 온탕 소독은 60℃ 물 300리터당 마른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적정 비율(물 10:볍씨 1)과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0% 이상 볼 수 있다. 이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삼광, 운광 등 고온에 민감한 품종은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제 소독은 온탕 소독을 마친 볍씨는 적용 약제별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약액에 48시간 담가둔다. 이때 약액 20리터당 볍씨는 10kg이 적정하고, 약액 온도는 30℃로 맞춘다. 해마다 같은 약제를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자세한 등록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난 4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서 명실상부한'범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미래에너지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충청권 7개 대학원(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TP, 대전TP)이 참여하는 충청권 초광역 메가시티급 컨소시엄으로 충청권 3개 시도가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한 결과 수도권을 제치고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및 전문인력 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이 지역기업으로의 취업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ESS, 연료전지, 전력 계통의 교육과정 등 에너지 분야로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대학원 학사제도 개선, 학점 연계 채용형 현장실습, 취업·창업 지원, 신규 채용을 위한 기업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4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충북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업하여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 전문기관인 ‘충북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상반기 총 34교 224명의 충북 내 고등학교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하며 기본 체험은 19교 134명, 일배움 체험은 15교 90명이다. 기본 체험은 4시간 동안 10가지의 직무 체험(▲린넨요양, ▲사서보조, ▲제조, ▲바리스타, ▲의류매장서비스, ▲대형마트서비스, ▲식품생산, ▲세탁, ▲사무행정, ▲포장)을 A, B, C 유형으로 나누어 1일간 진행하며, 일배움 체험은 10시간 동안 4개의 직무 체험(▲포장, ▲세탁, ▲식품생산, ▲바리스타)과 2시간 직업 소양 교육을 3일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직업 흥미 및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여 진로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역별 산업전략 수요와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시군 주도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력산업(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육성이 일부지역과 특정산업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소외됐던 유망산업의 잠재력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1개 시군별 경쟁력강화 산업 관련기업 중 각 1개사(총 11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R&D) 과제에 따라 최대 75백만원을 지원하고 과제 중간점검을 통해 결과 도출을 지원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참여기업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술교류회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인프라 확장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산업은 지난 3년간(’21~’23) 지역의 개성을 살린 지역주도 특화발전 지원사업으로 22년 말 기준, 수혜기업 44개사의 평균
(비씨엔뉴스24) “총선이 끝날 때까지 정치적 중립을 잘 지켜주길 바라고, 총선 이후 도정에 더욱 집중하길 바랍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차 강조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나부터 정치적으로 오해 살만한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우리도 공무원들 모두가 그런 면에서 문제없이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이후 도정에 더욱 집중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충북에서는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만들고 중부내륙특별법, CTX 청주도심통과, K-바이오스퀘어, 글로벌혁신특구 선정 등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다”며 “그러나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웠기에 고랑을 더욱 깊게 파서 정책의 효과를 도민들이 체감하도록 하자고 주장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시켜도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공장에는 근로자가, 농촌에는 농부가, 대학에는 학생이, 전통시장에는 손님이 없다”며 “출산율을 높이고 근로자와 농부, 학생, 손님을 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4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특수교육대상자에게 개별화된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능력평가'를 실시한다.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는 자신의 진로 및 훈련을 계획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개인의 직업적 능력과 강점, 제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직업능력 평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방문하여 직업능력평가를 실시한다. 특수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하반기 신청은 8월 16일부터 23일까지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화된 진로・직업 교육을 지원하여 적절한 진로 계획 및 훈련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8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극중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9개 도단위 지역에서 최고 단가를 적용하여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충북의 학교급식을 학생들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고 학부모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급식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 급식은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수 있도록 관리와 점검을 부탁드리며, 일교차가 심한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비롯하여 HACCP 미생물검사 및 농 · 축 · 수산물에 대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1박 2일간,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간부직원(21명), 직속기관장(12명), 교육장(10명) 등 총 43명이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로서의 역할 및 책임 확립과 2024년 충북교육 핵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시간으로 구성해 충북 리더그룹의 정책 추진 역량 함양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한 발전적인 토의 과정을 통해 리더가 스스로 한 발 더 성장하는 기회를 삼고자 기획되었다. 1일차에는 부서별 비전수립과 목표설정을 통한 리더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하여 본청 부서장 브리핑을 시작으로 임완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AI를 정책의 대상으로 다루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마음근육 강화를 위한 충북형 독서 정책인 '언제나 책봄' 홍보 방안 ▲개별 맞춤형교육 플랫폼 '다채움' 특성화 아이디어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새로운 제안 등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주제토의가 이루어졌다. 2일차에는 12개 직속기관장과 10개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작년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t에 그쳤다. 이에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배면적을 늘리고, 위험 요인은 지키고, 생산성은 높이고의 3고 계획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과원에 다시 사과를 심도록 2026년까지 총 60ha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기술원에서 폐원한 농가를 대상으로 재식재 의향을 조사한 결과 20%가 다시 사과를 재배할 의향이 있다고 조사 됐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최신 트렌드에 알맞은 중·소형 사과 신품종 등의 안정 정착을 위해 관련된 전문기술 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충북고등학교에서 신학기 맞이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마약의 인식 개선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충북고등학교, 상당경찰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범죄예방청주지역동청주위원회와 함께 진행됐다. '나‘약’하지 않아, ‘마약’은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으로 ▲마약 예방 슬로건 챌린지 ▲청소년 마약 인식도 조사 ▲마약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고건 충북고등학교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마약 예방 교육을 받을 때 마약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교육감님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을 친구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었다.”며, “나부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건강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마약 예방의 첫걸음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개선이다. 예방교육 및 상담, 홍보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약 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