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가 에너지 기업인 ㈜크로커스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응모한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활용함으로써 산업시설의 최대수요전력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장 신소재 산단 내 산업시설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록 및 ‘재생에너지 100(K-RE100)’ 지원 ▲분산에너지 허브 역할이 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총사업비 18억 3천4백만 원(국비 11억 원, 시비 3억 6천7백만 원, 민간 3억 6천7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7일)부터 31일까지를 '2024 해양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해양주간'에 열리는 행사는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인 해양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환경 콘퍼런스 ▲해양경제 콘퍼런스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 있다. 먼저, 오늘(27일) 오전 10시에는 해양주간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2024 해양주간을 선포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우리에게 바다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 분야 교육․연구기관, 기업 대표가 해양의 미래비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벡스코에서 '수산업발전 콘퍼런스'가 이어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3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 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스님)와 함께 ''안녕한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교, 성공회,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등 6대 종단으로 구성된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부산을 만드는 데 협력코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및 회장단 5명이 참석해, 시 복지정책 브랜드 '안녕한 부산'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스님(불교)을 비롯해 회장 박동신(성공회), 회장 강덕제(원불교), 회장 이방호(유교), 회장 박차귀(천도교), 회장대리 신호철(천주교) 등 총 6명이 참석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무연고자 공영장례 ▲위기가구 발굴 ▲'안녕한 부산' 브랜드 확산·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무연고자 종교 추모 의식에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참여해 시가 추진 중인 공영장례의 존엄과 품격의 높이를 더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글로벌) 도시연합인 '바이오필릭 시티(생명사랑 도시) 네트워크'의 회원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릭 시티는 2011년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시작된 도시프로젝트로,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모델을 말한다. 도시화로 인해 자연과 격리되고 있는 현시대 속에서 바이오필리아[생명체(bio)+사랑(philia)], 즉 생명 사랑이라는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방법론이다.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는 바이오필릭 시티 구상을 지향하는 세계적(글로벌) 도시연합으로, 현재 13개국 31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회원 도시는 부산을 포함해 14개국 32개다. 이번 인증은 시가 부산을 시민이 살기 좋은 공원과 정원 속의 도시,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로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맥도그린시티 조성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인증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발 장거리 국제선인 부산-자카르타, 부산-발리 총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일 한-인니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2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주 7회 운수권을 신설한 데 따른 국토부의 후속 조치다. 지난 5월 24일 국토부는 항공교통심의회 심의를 통해 이들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번에 확보한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은 자카르타 7회(에어부산 3회, 진에어 4회)와 발리 4회(에어부산 4회)다. 이는 지방공항 중 부산이 유일하게 5천 킬로미터(km) 이상 장거리 국제선 2개 노선을 확보한 것이다. 부산발 인도네시아(자카르타·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 이용이 불가피했던 부·울·경 지역 상용 여객의 이동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인니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는 부·울·경 지역의 신발 제조·소재·부품 업체가 다수 진출해 있어, 연간 상용출장 수요가 많다. 특히, 발리는 관광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2012년도 이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부산시민공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흡연·마약류 예방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이란 슬로건 아래 학생과 시민들에게 흡연·음주·마약류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산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단 판단에 의해서다. 이날 캠페인은 시교육청과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영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 부산시청, 부산진경찰서,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산마약퇴치본부,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시민공원 남문1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노담퀴즈존,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룰렛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존, 포토존을 체험하며 흡연 및 마약류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될 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정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중학교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달빛, 별빛 중학교 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총론을 안내하고, 학력신장과 인성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교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진행한다. 오전은 한성표 금정고등학교 수석교사가 ‘달라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강의하고,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의 ‘틀을 깨는 학교 관리자 리더십’특강으로 구성했다. 오후엔 오페라와 뮤지컬 악곡 감상, 색을 통해 알아보는 다양한 심리 등 인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감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유럽 3개 도시 순방을 계기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를 순방하고 있다. 먼저, 시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마드리드에 소재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본부에서 세계관광기구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 시장과 조리차 우로세비치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이 참석해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대내ㆍ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인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강점과, 유엔(UN) 산하기구이자 세계적인 관광 분야 선도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견고하고 체계적인 관광 시스템을 연계, 상승(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지난해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인 트립닷컴의 ‘2023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41개소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과 청렴홍보물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은 ‘2024년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분야 청렴도 개선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3∼4월 학교와 500만원 이상 계약실적이 있는 업체에 ▲지원청의 청렴 실천 의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납품 관련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 청취를 위한 전화 모니터링 등이 담긴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 청렴홍보물에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부서장 직통 핫라인 운영, 학교급식 관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등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급식을 위한 추진 계획이 담겨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는 공급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1·2단계로 나눠 주제·교과별로 운영한다. 1단계 연수는 27일 오후 5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에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AI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 주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근화 남일중 교사 등 4명이 강사로 나와 ‘생기부 기재’, ‘학급경영’, ‘평가 문항 제작’, ‘사례 위주의 학교 상담’ 4개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는 2단계 연수는 교과별 선배 교사 16명과 함께하는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이들과 신규교사들은 교과 수업 설계·지도, 지필·수행평가 등 교과별 수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