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업부는 지난 3일 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을 포함한 2기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하고 조성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발표된 지원방안은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 향후 5년간 총 5,067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함께 인허가 지원, 제도개선 등 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내용이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해외 고의존(의존률 95%)중인 바이오 원부자재의 자립률 확대를 목표로 바이오 소부장 공정(배양, 정제, 완제)별 우선 자립화가 가능한 핵심 품목을 지원하고, R&D결과의 신속한 상용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외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발맞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바이오 원부자재 자립률을 5%에서 15%이상 확대를 목표로
(비씨엔뉴스24)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전년보다 1개월 빠른 시기에 1만명의 일손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도 만성적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도시 유휴인력에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정착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기존 외국인력에만 의존했던 영농현장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일손지원이 가능한 국내 도시농부 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도내 농가들의 인식과 농촌인력시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청주시 오송읍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전년도에 외국인력을 주로 고용했으나 이탈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 도시농부라는 제도를 알고 나서 매일 2~3명의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농부가 없으면 농사짓기가 어려울 것 같.”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파를 가공·유통하는 도내 농업법인 대표는 “도시농부 숙련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져 고정적으로 오전·오후로 4명씩 활용하고 있다”며 “만족도가 높아 연중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딸기, 애호박 등 시설 농가를 중심으로 3천여명 농가에 1만여명의 도시농부가 101종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53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를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내 초등학생 1,011명과 중학생 1,09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일원에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충북 대표선수 선발과 그 동안 갈고 닦은 학생선수의 실력과 기량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게 됐다. 종목별로 협회 일정에 의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11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이미 진행됐으며, 나머지 20개 종목이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도교육청은 각 종목협회와 함께 학생선수들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경기장별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는 단순히 경쟁의 장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다. 실력 향상을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을 계속하며 높은 목표를 향해 나가길 바란다.”며, “체력․덕력․지력을 겸비한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통해 훌륭한 선수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이 지난 3일, 오전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격려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제3경기장으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에 걸쳐 5개의 직종이 실시되고 있다. 3일 오전, 천범산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와 채민자 교육장을 비롯한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6명이 방문하여 각 직종별 경기 진행 상황을 살폈다.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은 메카트로닉스 8명(4팀), 모바일로보틱스 6명, 산업용로봇 4명, IT네트워크시스템 5명, 웹디자인 및 개발(충북공고 실시) 4명, 수처리기술(청주공고 실시) 3명, 태양광발전시스템(청주공고 실시) 2명 총 32명이 참가했다. 충북반도체고 기능훈련반은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과 장려상 4개를 입상하여 충북고교 1위를 기록했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과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이 정책간담회를 갖고 작은학교 살리기에 힘쓰기로 했다. 보은군은 15개 초교 중 13개교는 모두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로 산외초와 판동초 송죽분교장은 전체 학생 수가 5명에 불과하다. 이에, 보은군은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 활성화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추진 협조를 안건으로 제시했으며,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연계 협력사업,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을 안건으로 제시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보은군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까지 귀농귀촌인을 위한 80여 세대의 주거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내북면 귀농귀촌인의 집을 보증금 3백만원에 월세 5만원, 희망둥지를 월세 15만원 ~ 25만원에 임대해 주고 있다. 또한, 초․중․고 신입생에게는 입학축하금(초 30, 중 40, 고 5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교별 특색교육과정 발굴, 학교자율시간 운영, 작은학교 연합 문화예술공연과 어울림 교육활동, 일방학구제, 통학택시 지원 등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양성사업 그린바이오(동물)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은 농식품 미래 신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타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7억원의 국비예산이 지원된다. 충북대를 주관기관으로하여 전남대,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동물의료·ICT 융합과정을 신설해 석사급 전문가 인력양성과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ICT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글로벌 선도기술 융합형 수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간 20명씩 2028년 최종 80명이상 석사를 배출하고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 및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 의료기술, 반려동물 라이프로그(Life log) 데이터 융합기술개발, 인공지능기반 반려동물 중증질환 생존율 예후·예측기술을 개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다학제간 첨단바이오 기술의 융합·혁신·창의 능력을 함양한 글로벌 동물의료·ICT 융합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유통 및 판매 확대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실현을 위해‘지역 농산물 가공 지원 사업’을 올해 5개소 선정하여, 신제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소재한 농식품 관련 제조업체에 맛과 영양은 그대로인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여 지역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청주 소로리쌀쿡협동조합, 농업법인(주)잡농, 보은 농업회사법인(주)부성, 괴산 농업회사법인(주)자연농푸드, 단양 농업회사법인(주) 득수이다. 소로리쌀쿡협동조합은 쌀과 쑥을 활용한 쿠키, 브라우니, 약과, ㈜잡농은 쌀과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누릉지, ㈜부성은 대추를 활용한 청, 칩, ㈜자연농푸드에서는 끝물 고추를 활용한 고추 양념, ㈜득수는 사과와 아로니아를 활용한 식초 및 과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7월부터 추진중인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의 대·내외 환경분석, 남부권·북부권 원탁토론회, 자문위원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UN(국제연합)과 국가가 제시한 인류 공동의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담았다. 또한 도 39개 부서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작성 했는데,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는 충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복지정책, 도민의 건강증진,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 미래 세대와 공존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미래를 선도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 충청북도라는 비전을 토대로 4대 전략, 17개 목표, 60개 세부목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96개 지속가능발전 지표와 세부사업 추진과제 등이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의 새 이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브랜드슬로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작년 가공식품 부분 ‘못난이 김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공히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이미지 파워 및 소비자 파워, 글로벌파워 등 종합호감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가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 충청북도의 브랜드슬로건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는 도시브랜드 부분에서 종합점수 77.56점을 받아 ‘서울 마이 소울’, ‘부산 이즈 굿’, ‘대전이지유’등 여러 지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도시브랜드는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비전 그리고 국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담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는 점에서 충북의 브랜드슬로건이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탄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nb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가 현장에 신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교사가 조사를 담당하면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제기 및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안이 심의․의결되어, 지난 3월 4일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교사가 아닌 전담조사관이 담당하게 된 제도이다. 충청북도교육청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2월 29일까지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등으로 74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위촉했고 3월 4일부터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현재, 청주를 비롯한 6개 시․군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담조사관은 ▲피․가해관련 학생 및 학부모와의 면담조사 ▲사안조사 결과보고서 및 학교 전담기구에 전달 ▲교육지원청 사례회의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참고인으로 출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