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평소 어려웠던 계약 업무를 알기 쉽도록 계약 준비 방법과 실무 처리 요령, 공고문 작성법 등 주제별로 나누고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계약 제도 안내와 지방 계약 감사사례․실무과정 전달, 계약 업무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 청취, 지역 담당자별 상호 소통의 시간 등이 마련됐으며, 청렴 교육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한층 더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계약 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1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고등학교에서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11교의 학교장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발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과학중점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교육과정이 과학중점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해 일반계고의 역량 강화 와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특화된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과 과학 탐구 활동 운영을 통해 우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이다. 2016년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양적․질적 확대를 거쳐 2022년부터 그 지정과 운영에 대한 권한이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어, 현재 경북에서는 구미고등학교, 계림고등학교(경주), 김천여자고등학교, 포항고등학교, 포항이동고등학교, 문경여자고등학교, 청도고등학교, 함창고등학교(상주), 구미여자고등학교, 영천고등학교, 상주고등학교 등 총 11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IB형 수업탐구학교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각을 다지는 질문․탐구 수업 실현과 IB 프로그램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 체계이다. 교육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PYP)․중학교(MYP)․고등학교(DP)․직업교육(CP)으로 구분되는 IB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평가와 철저한 교원 연수 시스템으로 수십 년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 세계 160개국 5,800여 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IB월드스쿨 인증학교에 재직 중인 강사를 초청하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IB 정책과 철학․학교급별 프로그램 원리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활발한 소통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재외 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초등부 6학년 26명이 참가해, 경북교육청 청사 방문을 비롯해 안동수학체험센터 등 우수한 경북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고, 안동․봉화․경주 일원의 문화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문경지역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점촌북초등학교 5 부터 6학년 학생 20명과 봉화군에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동안의 공동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방문단은 21일 입국 후 22일 오전 문경시에 있는 문경새재 탐방과 박열 의사 기념관을 견학한 뒤 점촌북초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에 참여한다. 22일 오후에는 점촌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봉화군으로 이동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을 동반 체험한다. 23일에는 안동에 있는 경북교육청과 안동수학체험센터를 차례로 견학하고, 하회마을을 탐방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옥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정성욱 TBC경북지사장, 이우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이은청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을 위촉했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성원과 기대를 모았다. 경상북도 노사민정은 저출생을 심각한 사회적·경제적 위기로 인식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실천 사항을 준수하기로 상생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약했다. 실천 협약에는 노동자는 유연한 일자리 조성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으로 출산 장려 정책을 지지하고 육아휴직 및 교육에 적극 참여, 사업자는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1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주요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 당국과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정부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기재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과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과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실·국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경북도의 내년 주요 국비사업 설명에 이어 개별사업에 대한 기재부와 경북도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이날 회의안건 및 별도 추가자료를 통해서 건의한 20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국립세계유산원 건립, 문경~김천 철도 건설,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SMR제작지원센터 설립, 포항 영일만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2024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교육훈련)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모에서 반도체·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포항공대가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에 대해 국비 지원을 받는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와 바이오 등 4개 분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인재 양성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분야 8개 대학(반도체 3, 배터리 3, 디스플레이 1, 바이오 1 )을 선정하고 대학당 연간 30억원 규모로 최대 5년간(3+2년, 2단계)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포항공대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5년간 총 125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또,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북지역 반도체기업과의 산학협력 기반도 구축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차전지
(비씨엔뉴스24) “셋째 아이 낳으면 세금 100% 면제해 주자”, “자녀 수에 따라 주거 면적 제한을 높여주자”,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할 때 출산 경력 단절 여성을 우선 채용하자” 경상북도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 대국민 공모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이다.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이 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 4.15일부터 3주간 진행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1,1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공모는 크게 ❶저출생 극복 아이디어와 ❷결혼 출산 관련 제도개선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접수된 제안 중에는 자녀가 있는 가구에 대한 경제적 지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시스템 구축, 돌봄·교육·의료환경 개선 등에 대한 제안들이 가장 많아 실질적인 현장 니즈(Needs)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도는 참신성‧실현가능성‧효과성‧노력도를 기준으로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주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출산의 위기와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 앞에서 교육공동체의 회복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높고 더 넓게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경북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유치원 조직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유치원 급식 업무처리 등 유치원 관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일선에 있는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복 유치원 교육문화 조성과 경북 유아교육이 더 높고 더 넓게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유아들이 같은 출발점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2일 도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을 위한 ‘경상북도 억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8대 중점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36만 7천 개로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52만 9천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55%를 차지하는 등 서민경제의 핵심 주체지만, 전체 소상공인의 61.6%가 매출액 1억 원 미만 사업체로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도는 이러한 열악한 경영규모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 아이콘(I-CORN)으로 창출’을 비전으로 정하고, 단기목표는 2030년까지 매출액 1~2억원의 억대 소상공인을 5만 1천 개에서 7만 4천 개로 확대하며, 중장기목표로는 억대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아이콘(I-CORN)은 소상공인이 주체적(I)으로 창업을 통해 부자 소상공인(UNICORN)이 되어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