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시는 27일 법인택시 관계자들과 택시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법인택시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22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건의됐던 업계 현안사항과 택시산업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했고, 특히 늘어나는 택시 전기차의 공급에 맞춰 충전시설 확충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근 LPG 연료를 사용하는 택시 차량의 일부 차종이 단종됨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택시업계에서는 택시 전기차 충전시설을 시급히 확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차고지 내 충전시설 뿐 아니라,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 택시밀집지역에 충전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하기로 했다. 또한, 택시산업 활성화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교통서비스 수요자인 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입장이며,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순길 교통정책과장은 “택시업계 현안사항을 해결하여 택시산업
(비씨엔뉴스24) 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활동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교육은 강 시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4개 사업단(시설지킴이, 무지개봉사단, 경로당도우미, 실버보듬이), ▲사회 서비스형 2개 사업단(안전모니터링 및 공공시설관리) 참여자 등 총 640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강 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노인 인권,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 노인일자리 활동 전반에 필요한 교육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용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3월 26일 개최된 경기도재향군인회여성회 제26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경기도의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 대한민국 국방시설의 60%가 집중되어 있고, 접경지역이 위치해 경기도와 안보는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경기도의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재향군인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의 뜻깊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가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재향군인여성회는 대한민국 최대 여성 안보단체로 여군 예비역과 향군회원의 가족, 지역사회에서 안보와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의 제26차 정기총회에는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서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성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원도시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의 연구보고서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 연구용역은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 착수했다. 용역보고서는 광명시 정원도시 기반환경과 여건을 분석해 문화, 관광, 정원 등 지역 인프라에 적합한 정원도시 기본구상안과 세부 추진 전략을 담았다. 보고서는 ‘정원’을 광명시의 모든 것을 담는 그릇에 빗대어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 도시와 공동체가 상호작용하며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청사진으로 삼았다. 정원도시의 슬로건은 ‘스위치 온(Switch on) 정원도시 광명’을 제시했다. ‘광명시의 빛을 켜다’라는 의미와 ‘정원도시를 통해 변화할 광명시’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정원도시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는 ‘공생’을 꼽았다. 구도심과 신도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동시에 둘레길, 띠녹지, 교통섬, 자전거도로
(비씨엔뉴스24) 조치원소방서가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운주산 고산사에서 봄철 산불대비 전통사찰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산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사찰 내 소방차량 진입여건 확인 ▲산불진화장비 활용 및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사찰 방호를 위한 비화 방지 방화선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봄철에는 산림화재 발생 우려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르다”며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전통사찰의 손실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복숭아를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하는 지역농산물 가공업체와 농업인 대학을 차례로 방문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청년후계농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백경증류소(대표 정창윤)를 찾아 지역 전통주 홍보와 지역과 상생 방안을 당부했다. 해당 법인은 시장공약사업인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지원을 받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복숭아 막걸리 2종(백경 10, 백경 13)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현재 주류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중이며 지난해에는 조치원 양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 푸드위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세종시 농업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2024년 세종시농업인대학’ 입학식에도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올해 ‘정원산업 과정’을 개설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올 한해 정원 재료의 이해, 계절별 정원디자인의 이해, 꽃묘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 23개 의료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심사 등을 거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을 비롯해 총 1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동강병원과 울산병원은 매년 국비보조사업비로 각각 4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필수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역할 등의 사업을 펼쳐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동강병원 및 울산병원이 선정된 것은 응급·외상·심뇌혈관 질환관리, 지역사회 건강관리, 감염 및 환자안전 등 지역의료의 수준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및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구심체 역할 등을 충분히 수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앞둔 27일 무심서로 일원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 관광과·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사직1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심천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서로 일대를 이동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무심서로(청주대교 ~ 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보다 푸드트럭 규모를 확대해 35대의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며, 지역상생 플리마켓, 가족단위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재즈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군위 채석단지 변경지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의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3월 27일 군위 효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사업시행자와 채석단지 인근 주민,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사업시행자 측의 설명에도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채석단지 면적 확장과 기간 연장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공청회장 앞에서는 반대 집회 시위도 벌어졌다. 그동안 채석단지 내 발파 ・채굴로 인해 소음과 진동으로 일상생활 불편, 돌가루 먼지로 인한 호흡 장애와 영농 피해, 하루 몇백대의 대형 덤프트럭 통과로 교통사고 위험 상주, 석산 개발에 따른 수려한 자연경관의 파괴 등 반대의 이유도 명확했다. 지난 1월 사업시행자가 시행한 군위 채석단지 변경지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의견 제출자 421명 전원이 반대 의견을 냈고, 이어 2월에는 주민들이 채석단지 변경에 대한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효령면 이장협의회와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3년 호우피해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재해복구사업 주요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주시 호우피해 복구사업 총괄 추진 상황과 각 부서별 미 준공된 사업장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조기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 현장 전체 546개소 중 현재까지 준공이 끝난 사업장은 332개소(61%)다. 시는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6월까지 총 542개소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개선복구 사업장인 문의면 대청지구, 강내 도시방재사업, 수석소하천 1·2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불편 최소화와 완벽한 재해 항구복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부진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수해복구 조기준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