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잠실돔구장 건립공사가 진행되는 약 5년간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활용하기로 최종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3년 9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하나로 기존 잠실야구장 자리에 돔구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026년 시즌까지 잠실구장을 사용하고, 2027년~2031년, 총 5시즌 동안을 대체 야구장에서 경기한다. 지난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LG, 두산은 총 5차례 통합협의체(TF) 회의와 현장점검 및 실무 협의를 거치며 대체 야구장 마련에 힘을 모았다. 특히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사용할 경우 시설 규모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 등 주변 공사상황에 따른 관람객 동선 안전성과 관람 수용인원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지난 2일, 서울시·야구계(KBO·LG·두산)·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협의체(TF) 회의에서 그간 야구계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2027년~
(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일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15기동대는 서울경찰청의 60개 기동대 중 전원 여성 경찰로 구성된 유일한 부대이다. 최 의장은 이날 방문 때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준비해, 대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일일이 꽃을 전달했다. 여경기동대 업무 현황을 청취한 최 의장은 “여성의 정치, 사회 참여가 늘고 여성이 주도하는 집회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여경기동대의 역할이 크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는 사실”이라며, “여러분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 경찰 기동대원들은 시위현장에서 부상의 위험에 시달리는 현실과, 좁은 기동대 차량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기동대원들은 일부 사람들로부터 욕설 등을 들으며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업적 숙명과 이른 새벽에 출근하고 휴일에도 자주 출동해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최근 국내‧외에서 해상교량과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에 선박의 수면상 최고 높이 신고 기준을 개정하여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지정된 교량 또는 전선로를 통과하려는 선박 중 수면상 높이가 해양경찰청이 고시한 기준 이상인 선박은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하고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야하며, 신고의무를 위반한 선장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해양경찰청은 운항자들이 변경된 규정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시행일로부터 약 3개월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해야 하는 구역, 방법, 대상 선박은 7월 9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 별표 2와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상교량 충돌사고는 교량 붕괴에 따른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양경찰청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규정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수 경비국장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대학생 창업가를 찾는다. 서울시는 대학 캠퍼스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과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원)생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관 : 서울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이번 경진대회는 아직 본격적인 창업은 하지 않았지만 창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동아리 등에서 기초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대학생들이 대상이다. 지금까지 다양하게 개최되는 IR 피칭대회는 일정 수준의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나, 이번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학내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시의 활력과 경제 성장의 산실인 대학이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하여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창업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이는 취업 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 미래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지난해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뒤에 지금까지 차량을 사지 않은 시민에게 5개월간 대중교통,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끔 기후동행카드 이용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이들은 한 달 6만5천 원씩 5개월, 최대 32만5천 원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조기폐차한 시민에게 한시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을 추진, 7월 8일부터 '23년 경유 승용차를 조기폐차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하는 경우에는 폐차보조금(기본보조금)이 지원되며 차후 1․2등급 차량 구매 시 ‘추가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경유차를 조기폐차하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보고 추가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도입키로 했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한계점을 개선하고자 중앙정부에 ‘조기폐차 후 차량을 구매하지 않는 시민에게 추가보조금을 지급해 줄 것’을 건의('24년 4월), 서울시가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 뒤에 효과․적정성 등의 평가하여 전국 확대 여부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24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 건축가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다.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42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등과 더불어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건축상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 및 기술의 발전, 미래 지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총 72개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 8명의 심사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거쳐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총 9개의 수상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각 작품을 설계한 건축가들이 이번 공개 발표회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후보작을 설계한 건축가의 설계 의도 구현 과정과 사용자의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건축을 이해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평소
(비씨엔뉴스24) 가족과도 같은 나의 강아지, 고양이에게 나는 몇 점짜리 반려인인지 궁금하다면 서울시에서 준비한 ‘제6회 반려인능력시험’에서 확인해보자. 동물복지선진국인 독일의 니더작센 주에서는 2013년부터 보호자가 반려견과 함께하기에 적합한 사람인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생활에 준비가 됐는지 평가받는 ‘반려견 면허시험’을 의무화하고 있다. 반려인의 자격을 충분히 검증해 학대와 유기를 예방하고, 개 물림 등 반려견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 독일의 ‘반려견 면허시험’은 반려견의 행동, 건강, 관련 법률 등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반려견과 거리를 직접 돌며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보는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반려견 양육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에 의무시험은 아직 도입되지 않았지만 반려문화와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감에 따라 서울시는 반려동물로 인한 위험상황에 대처하여 공공질서를 예방하고, 반려동물의 사회적 행동과 특성에 대한 지식을 쌓아 보다 나은 반려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주)동그람이 공동주최의 반려인능력시험을 마련했다. 2019년부터 개최해 올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7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근현대 서울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서울의 이용원'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살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묵묵히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일환으로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낙원떡집’ (2020년), ‘서울의 대장간’(2021년), ‘서울의 이용원’(2022년)을 충실히 조사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세 번째 조사 결과물인 ‘서울의 이용원’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여 ‘서울의 이용원 변천사와 시민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것이다. 시민들과 밀접한 공간인 이용원의 변천을 ‘이용원의 등장’, ‘이용원 전성시대’, ‘이용원의 재탄생’ 이라는 3가지 주제로 담아냈다. 1부 ‘이용원의 등장’은 근대 이용의 역사가 시작됐던 단발령 이후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를 다룬다. 이용원이 ‘개화당 제조소’라고 불렸던 시기의 모습, 일제강점기 이용 업계의 경쟁 구도 등을 당시 신문 기사와 사진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지금과는 사뭇 달랐던 초창기 이용문화를
(비씨엔뉴스24) 더 이상 타지 않아 집 한구석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자전거가 있다면 즐거운 기부를 해보자. 기증된 자전거는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재탄생하고 복지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판매대금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서울시가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대상으로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간이 정해진 건 아니고 상시로 가능하다. 자전거 기증 캠페인은 여러 사정으로 타지 않게 된 자전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등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의 상시 수거를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이번 기증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가 방치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자전거를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120다산콜센터나 각 자치구에 배정된 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 시내 어디든 지역자활센터에서 무료로 방문 수거한다. 기증된 자전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재생자전거는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거나,
(비씨엔뉴스24) 매년 7월 1일은 ‘세계 등대의 날’! 세계 등대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 가볼 만한, 신기하고 이색적인 등대들을 소개합니다! 부산 칠암항남방파제등대(야구방망이) - 야구 도시로 통칭되는 부산의 야구 사랑을 상징하기 위해 건립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 2-15 제주 이호랜드방사제등대(말) - 제주도를 상징하는 조랑말을 형상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375-43 통영 도남항동방파제등대(연필) - 유치환, 박경리 등 통영이 낳은 문인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연필 모양을 형상화한 조형등대 -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항 동방파제 끝단 완도 완도항방파제등대(꽈배기) - 국내 최초 노래하는 등대로 조형 등대 개념을 탈피, 터치패드 작동으로 등대와 사람의 상호 작용 가능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1017-2 울산 정자항북방파제등대(고래) - 울산의 상징 귀신고래! 수면 위로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모양을 형상화 -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 638 경주 감포항남방파제등대(석탑) - 경주에서 가장 큰 어항인 감포항의 방파제 끝단에 설치되어 있는 감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