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는 10개 자치단체와 함께 자동차 산업 이중구조 및 노동약자 처우 개선을 위한 「자동차 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총 100억원(국비 7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자동차 중소 협력업체 및 근로자를 지원한다. 지난 4월 25일, 자동차업계가 상생과 연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역별 자동차업계의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 전반에 상생 노력이 확산되도록 한 것이다. 이번 지역 일자리 사업은'상생협약」 기업의 중·소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①인력난 완화, ②근로자 복지, ③근로환경 개선을 중점 지원한다. 우선, 10개 지역 공통적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15세 이상 신규 입직자에게 최대 300만원(3·6·12개월)의 장려금을 지원하여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청년뿐만 아니라 35세에서 59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도 720만원(월 60만원) 또는 최대 1,200만원(월 100만원)을 지원(경기 제외)한다. 아울러, 지역별로 기업 수요를 반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6월 3일부터 28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이란 교육훈련 등을 통하여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고 그 결과 나타난 경영성과를 인재에 재투자하여 우수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춘 기업을 말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및 복지 격차 등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에 도입한 이래로 작년까지 총 2,489개사(평균 경쟁률 3대 1)를 지정했다. 그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 투자와 성과 보상 등을 실시하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 소재 화장품 및 이‧미용기기 제조판매기업 ㈜코이즈는 재직자 평균연령이 29세인 젊은 회사로 청년친화적인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내 교육 의무화 및 탄력적 근로시간제, 가족돌봄휴가,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23% 증가했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되어 더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31일 전문연구요원의 반도체 분야 인원을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와 같은 중점 육성 산업에 산업기능요원을 추가 배정하는 등 2025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기준을 고시했다. 산업지원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전문연구요원), 제조·생산(산업기능요원) 또는 승선(승선근무예비역)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이다.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업체 중 분야별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 추천권자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로 한다. ’25년도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및 승선근무예비역 배정인원은 총 6,500명이며,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는 별도의 배정인원 없이 병역지정업체에서 채용한 사람을 모두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에서는 반도체 등 국가중점육성분야를 견인하고, 청년들에게는 병역이행과 함께 첨단·관심 산업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 정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5월 30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내에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정보와 인적 교류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특히 새만금 사업을 국제적인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미국 내 홍보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회원사의 네트워크와 상공회의소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만금 지역 내 투자유치에 협력하고, 새만금개발청은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정보 교류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 10월 전주에서 열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미주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지원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봉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새만금에 잠재 기업들과 함께 방문할 뿐만 아니라 남은 기간에도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제25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도급법'을 위반한 삼성중공업(주)와 '공정거래법' 및 '대리점법'을 위반한 제일사료(주)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반복적으로 하도급 서면을 미발급하여 수급사업자의 경영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거나, 직거래처가 사료대금을 지연 지급하여 발생한 연체이자를 대리점 수수료에서 차감함으로써 다수 대리점에게 장기간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기업별 주요 위반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삼성중공업(주)는 ‘19년 9월부터 ’20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선박의 전기장치 및 기계장치 작업 임가공을 제조위탁하면서, 서면을 작업 시작전에 발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 10건의 계약에 대하여는 해당 작업 종료일까지 서면을 발급하지 아니하고 총 19건의 계약에 대하여는 해당 작업을 시작한 이후 최소 1일~최대 102일이 지나고 나서야 서면을 지연 발급하여 ‘23년 6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3,6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4년 6월 한 달 동안 총 223건 2조 8,030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66건, 2조 1,975억 원, 이월 공고는 57건, 6,055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영동대로 지하공간복합개발2공구 건설공사(건축및시스템)‘ 등 38건, 1조 4,449억 원, 물품은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디벗 환경 구축 사업’ 등 41건, 3,207억 원, 용역은 ‘우정사업 기반망 서비스 사업자 선정 사업’ 등 87건, 4,319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6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조 8,030억 원으로 5월 공고물량(14조 5,873억원) 대비 약 19% 수준으로, 이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10조 5,300억원)’ 등 대형공사 및 ’고유황 경유(2,163억원)‘, ‘백신(1,291억원)’ 등 물품 대형사업이 전월에 집중 발주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5월 29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UR) 소속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WFBR)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농업은 혁신·생산·가공·교육 등에서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으며, 와게닝겐 대학은 네덜란드 농업 R&D(연구 개발)의 핵심기관으로써 농업분야 세계 1위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네덜란드 로데르담항과 같이 농·식품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식품허브 로드맵 및 사업모델 구상’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식품 물류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형성, △농·식품 분야 전략 개발에 대한 연구, △농·식품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공유, 행정지원 및 인적교류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농·생명 연구기관인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새만금은 인프라와 제도적 측면에서 동북아 지역의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울산시 울주군)에서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50+는 중기부가 올해부터 야심 차게 시작하는 신개념 지역기업 성장모델로서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사업(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3년간 약 1.1조원)하여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선도기업(앵커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1,350여개 사)과 중기부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매칭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 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게 됐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레전드 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참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의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개회식에 이어 레전드 50+ 울산시 사례발표,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5월 30일 전쟁기념관 로얄파크컨벤션(서울 용산)에서 ‘제21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 20가문을 표창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 40가문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21년째를 맞았다. 국민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져 올해는 역대 최다 가문인 4,512가문 21,29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 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가문인 정상문 가문을 포함하여 대통령 표창 2가문, 국무총리 표창 4가문, 국방부장관 표창 5가문,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2가문, 병무청장 표창 7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상문 가문은 3대(代)가족 14명이 모두 성실히 병역을 이행했으며, 특히 이들 중 3대 정민수씨는 질병을 치료한 후 육군으로 자원 입영해 복무를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0일부터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 정부 간 협력과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결합하여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베트남 수출개척단 활동은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양국 간 디지털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포럼 등으로 구성된 「케이(K)-글로벌@베트남」을 중심으로 5월 30일(목)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작년에는 동 행사를 통해 총 1.1만 달러(5건)의 수출계약 및 12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이러한 성과가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전시상담회, 기업설명회(IR피칭) 등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협의회’ 발족을 통해 양국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시적인 교류의 장을 구축했다. 행사 첫날‘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한-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한-베트남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정부, 기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