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7월8일부터 8월1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하반기는 ▲정규과정(주간5개월, 야간6개월) 68개 학과 1,732명 ▲단기과정 11개 학과 274명 ▲온라인과정 1개 학과 1,500명 총 80개 학과에서 3,506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15세 이상 서울시민(2009년 7월 8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또한, 자
(비씨엔뉴스24) 외교부와 경찰청은 7월 5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외교부·경찰청 간 업무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약정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의 최우선으로 강조한 ‘민생 챙기기’의 하나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이번 업무약정서 체결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출국에서부터 안전한 귀국까지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해외 사건·사고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조태열 장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로 여행하는 우리 국민 수가 대폭 늘어나는 한편, 불안한 국제정세로 테러나 내전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 위험 요인들도 복합·다양화됨에 따라 부처 간 벽을 허물고 정부의 하나 된 재외국민보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 또한 “재외국민의 진정한 안전 구현을 위해 부처 간 공동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경찰의 해외 사건·사고 대응 노하우와 전문인력 등 역량을 아낌없이 보탤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제범죄 대응을 위해서도 경찰청·외교부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7월 3일부터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한국-마닐라 노선은 주 2만석으로 제한되고 있었으나,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을 자유화하기로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지방↔마닐라 노선은 운항횟수 제한없이 취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언제라도 국적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가능해졌다. 또한, 現 한국↔마닐라 주 2만석 운수권을 주 3만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노선에만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양국은 수도공항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이 자유화 됐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그간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은 제한된 운수권으로 인해 국적항공사의 추가 취항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닐라 노선은 상용수요가 꾸준한 만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필리핀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계속해서 국제항공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학교법인 이화학당)가 5월 30일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대부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고 전환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 고교학점제 운영 환경 구축, 안정적인 학교 운영 등 학교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향후 청문 및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될 경우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열한 번째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 사례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대부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자사고 존치가 결정됐음에도 일반고 전환을 통해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학교 선택’을 존중하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직 서열
(비씨엔뉴스24)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바디프랜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ESG) 특화 사업인 ‘한방에 쑥쑥!-운동·영양프로그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바디프랜드는 기업이 보유한 건강관리 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 30명과 보호자를 바디프랜드 본사로 초청해 운동·영양 프로그램, 양육자 건강강좌, 마사지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운동프로그램은 실제 놀이체육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전신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 전반적인 신체 협응성과 균형감각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한방에 쑥쑥!’ 사업은 소아비만, 저체중, 저신장, 학습발달 지연 등으로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아동에게 1:1 맞춤 한방진료와 한약 처방, 영양·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 ESG 사업을 함께 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비씨엔뉴스24) 석유탱크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가 여름방학을 맞아 동심을 머금은 ‘브릭아트’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레고 등 조립블록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브릭 아티스트의 독특한 메시지와 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13일에는 브릭마켓과 밴드 공연도 열린다. 서울시는 7월 6일부터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 여름방학 특별전 '8인8색 브릭아트'를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릭 아티스트 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T5이야기관과 T6아카이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브릭(레고 부품)’을 소재로 역사·건축·자연·놀이문화 등으로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시뿐 아니라 마켓,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T5이야기관에서는 양승환(하야로비), 윤민욱(성당돈타워즈), 이관호(윈디파인)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과 레트로 감성, 고난과 행복을 거듭하는 일상을 다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 양승환(활동명 ‘하야로비’)는 우리 전통을 계승하는 작업과 사운드 등 미디어를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윤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5년 금천구에 건립 예정인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에 앞서 서남권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융복합예술교육 '틴즈 미디어랩'을 7월 20일~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문화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서울 서남권역에 건립하는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특히 디지털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뉴미디어 아트’를 중점적으로 소개·발전시키는 융복합 예술의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서서울미술관의 '틴즈 미디어랩'은 서울시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차 행사이다. 교과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로봇공학, 생명과학, 게임 등의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융복합 예술’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작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더 나아가 서남권 지역 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서울시는 2023년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서남권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의 미술특화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틴즈 미디어랩'은 직접 미디어아트를 창작해보는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7월 4일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등촌동 365-27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9호선 등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73% 이상인 주거지로 신규 주택 공급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이 필요한 지역이다. 금회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노후 주거지 및 도로, 통학로 등을 정비하고 최고 21층, 임대주택 41세대를 포함한 총 962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주변 도로 확폭 및 조정을 통하여 봉제산과 등마루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등산객 등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초·중학교 통학로를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 북측 자연경관지구를 보전하고자 저층배치구간(8층 이하)으로 설정했으며, 주변 공원, 학교 및 저층 주거지 등 경관을 고려하여 규모 및 높이를 계획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 정비, 등촌역세권과 연계한 주택 공급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 및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7월 4일 개최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서 제시한 “공원 주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연속선 상에서 용산공원 조성으로 난개발 등 부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용산공원, 한강, 남산 등을 고려한 높이계획을 통해 주변지역 및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전체 스카이라인과의 조화를 도모했다. 또한, 이면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적 성격의 요소는 최소한으로 도입하고, 도시의 관리 및 보전을 목표로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창의적 건축계획이 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한다.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용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7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DDP둘레길에서 ‘환경’ 디자이너 윤호섭의 10가지 이야기가 담긴 전시 'greencanvas in ddp'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전시를 한꺼번에 공개하는 일반적인 전시방식과 다르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전시의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도의 전시방식이다. 작가는 전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전시장에서 공개하고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간다. 윤호섭 디자이너는 5월 13일부터 'greencanvas in ddp' 전시 오픈 전까지 전시장 일대에서 돌고래 100마리를 그리고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장을 작품으로 채웠다. 작가는 전시 오픈 전까지 매일 DDP를 방문해 둘레길 170m에 돌고래 그림을 그렸다. 작가가 그린 돌고래는 제돌이를 모티브로 한다. 제돌이는 3년간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하다 예전에 지던 제주 앞바다로 돌아갔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제주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헤엄치는 장관을 보며 공존해야 할 자연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