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을 위해 4일(목)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이성배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방의회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지방의회 주요정책 건의내용’을 조은희 의원에게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지방의회 국장급(지방직 2‧3급) 직위 신설 등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도입됐다. 하지만 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지원하고 있어 원활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또,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다 보니 휴직‧면직 시 신속한 대체인력 충원이 어렵고, 정치적 중립 의무로 인한 업무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최 의장은 2의원 1지원관을 1의원 1지원관으로,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별정직 공무원 채용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지방직 2‧3급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안심소득 2주년 기념 '미래형 소득보장제도의 탐구와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 안심소득’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들의 분석 및 발전방안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유종성 연세대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초보장연구센터장이 안심소득, 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비교하고 발전 전략과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태일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건민 군산대 사회복지학부 조교수가 토론을 펼쳤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이라는 의미있는 미래 소득보장 실험이 1천만 메트로폴리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지난 1년여의 실험결과 대상자의 소득이 늘었고, 수급탈피율은 대조군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지는 성과를 냈고 이러한 미래소득실험이 이뤄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씨엔뉴스24) 오는 8월 별내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4호선 연장 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와 8호선 연장구간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별내선 6개 역사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본격 적용된다. 남양주시 74만 시민들은 수도권 동북부 기초단체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전망이다. 7월 4일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 오철수 남양주시 교통국장도 함께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협약식은 7월 1일 기후동행카드 본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한다. 그간 수도권 주민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꾸준하게 있었고 이에 시는 본 사업 시작과 함께 남양주시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에 집중할 것임을 보여준 셈이다. 우선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비씨엔뉴스24) 경찰대학은 2024년 7월 4일 '과학기술의 발달과 치안'이라는 주제로 전국 경찰 관련 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경찰 관련 학회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과 치안의 융합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경찰대학과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 발표에 앞서 이호영 경찰대학장의 개회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호영 경찰대학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능화∙고도화된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과학기술의 발달과 치안'이라는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경찰의 과학치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상록 원장은 '과학기술로 선도하는 미래치안'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상록 원장은 “최근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발달을 통해 초연결 범죄가 증가하여
(비씨엔뉴스24) 소방청은 이달1일부터 오는8월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 예방를 예방하고,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추진한다고 밝혔다.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본격 장마가 시작됐고,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휴양시설 여행객 증가,냉방기기 등 전기제품 사용 급증,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 증가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5년(`19년~`23년)간 여름철(7월~8월)화재건수는28,130건으로 전체 화재의14.5%를 차지했으며,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9.7%(151명)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94,076건),전기적요인(48,631건),기계적요인(19,917건)순으로 나타났다.특히,전기적요인에 의한 화재가25%로,평월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여름철 화재4건 중1건은 전기적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용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방청은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즐길
(비씨엔뉴스24) 서울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공단 내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물놀이로 여름을 한층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물벼락(樂) 페스티벌’이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공원 잔디구장에서 펼쳐진다. ‘풍선 받기 게임’, ‘워터 서바이벌’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천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물벼락(樂)’ 페스티벌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서울대공원 열린 무대에서도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공단과 광진구청의 협업으로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약 390평 규모로 어린이·유아용 풀 및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축구 팬들과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여름 휴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빗물받이가 원활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시내 빗물받이 55만 개에 대한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주요 지역 집중청소, 전담관리자 및 특별순찰반 상시 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식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의 ‘빗물받이 집중 유지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올해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침수우려 또는 상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70명 배치했던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13개 자치구에 총 100명 배치한다. 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하수기동반·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순찰반을 운영한다.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는 침수취약지역 등 주요 지역 빗물받이 점검 및 내부 퇴적물 제거, 고무 장판 등 불법덮개 수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청소·점검과 더불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시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보고 지난해부터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가 둘러진 ‘옐로박스(Yellow Box)’를 확대 중이다. 현재까지 서울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옐로박스 1천 개소(자치구별 약
(비씨엔뉴스24) 서울시민들의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 이달부터 시작된 ‘기후동행카드’ 본 사업에 발맞춰, 대시민 상담 서비스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재단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후동행카드 관련 상담을 하루 평균 353건, 총 5만 300건 대응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6만 5천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시범 기간 기후동행카드 관련 주요 문의 사항은 ▴시행 시기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 ▴분실·보상 방법 및 범위 ▴환승 이용 방법 및 범위 등이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주요 문의를 유형별로 분석해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민대학 계절학기를 통해 올여름, 한 달간 6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1,900여 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민대학 ‘2024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계절학기는 총 65개의 무료 강좌를 시민 누구나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학습장에서 연간 ‘4학기 제’로 운영되며,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6월) ▴계절학기(7~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특별학기,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절학기에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재테크 전략 강좌부터 전 세대가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캠프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강좌가 폭
(비씨엔뉴스24) 서울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민예술학교' 여름 시즌 참가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서울시민예술학교'는 서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브랜드로 다양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장르별 예술가와 직접 창작과 감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대상 시민들을 위해 양천구,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7~8월 두 달간 15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연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는 우리 가족 영화 만들기, 카메라 없는 사진놀이 등 어린이 대상 과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워크숍, 전자악기 만들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은 라이브 낭독극, 모션캡처(동작갈무리) 움직임, 가족 음악 앨범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 대상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시즌 프로그램은 특히 방학기간에 무더위를 잊고 예술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초·중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